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8일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심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공직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했다. 오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3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수원에 머무르는 시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며 “9월 23일 시작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수목원 등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9월 23일~10월 14일 화서문,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재준 시장은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대책, 교통 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하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종합대책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실·국·사업소장,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하는 ‘2023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전력공급방식으로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시각장애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내 전시작품을 음성으로 감상할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시각장애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의 전시 작품을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을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문화접근권 제고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오디오 도슨트는 전시작품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음성"이라며 "작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크기·색감·형태 등을 상세하게 묘사한다"고 설명했다. '도슨트(docent)'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오디오 도슨트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audioclip.naver.com)에서 이용할 수 있어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다. 검색창에서 ‘물은 별을 담는다’를 검색하면 된다. 작품해설 점자책, 오디오 도슨트로 연결되는 접속되는 큐알 코드도 제작해 미술관을 찾는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 도슨트는 오피니언 리더의 목소리 자원봉사로 제작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용모 복지안전위원장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세류1동에 거주하는 우리노인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책임감 있는 베테랑 공무원들이 수원시 혁신민원과에 근무하는 한 수원시에 희망이 보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 28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왔는데 발신인은 ‘세류1동 정자 노인 대표 김관태씨 등 9명’이었다.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들이 관리 부서가 애매모호한 세류1동 마을 정자를 수리하는 데 발 벗고 나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하게 해결했는데 고마운 마음을 이재준 시장에게 편지로 전해 온 것이다. 사연은 지난 7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류1동에 사는 한 어르신이 새빛민원실에 전화를 걸어 “몇 년 전 세류동 재개발 사업을 할 때 설치한 정자를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아 지붕에 물이 새는 등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보수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명구 팀장을 비롯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4명은 이튿날 곧바로 현장을 찾아가 현장을 조사하고, 수리를 요청한 어르신들과 면담했다. 정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매일 같이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바둑도 두는 ‘만남의 장소’였던 것. 어르신들이 나름대로 보수를 하며 사용해
경기 고양특례시는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 123개소와 약국 199개소를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운영하며,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도 근무일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연휴 기간 내 의료 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관리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내는 3개구 보건소(덕양구보건소 031-8075-4009,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086,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60)와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3일,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 주최로 관내 ESG나눔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에 ‘의왕 ESG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 ESG는‘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나눔기업패는 ESG나눔경영을 실천하며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의왕시에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5개 기업(롯데케미칼(주), 롯데쇼핑(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의왕백운밸리에이엠씨(주), (주)에스알, 현대로템(주))에 전달됐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우리 주변 이웃과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준 의왕ESG나눔기업에 감사드리며, 의왕시에 새로운 나눔의 바람이 불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접수된 후원은 의왕
대기업 브랜드라 믿고 들어간 아파트, 입주 직후는 물론이고 입주한지 4년이 됐지만 하자보수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호매실’ 민영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는 건설사의 늑장대응인 하자보수 문제도 있지만 부실시공 의혹과 함께 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한몫하고 있다. 아파트 내부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된 벽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균열이 생긴데다 몇 달전부터 엘리베이터 입구 벽이 떨어져 나갔는데도 종이로만 막아놔 불안감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 문제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수 요청시 제대로 된 AS가 아닌 임시방편으로 처리하면서 주민들은 현대건설에 대한 불신은 물론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1월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 중이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이 붕괴됐고, 올 4월에는 인천 검단신도시 GS 자이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졌다. 특히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아파트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사태를 접한 국민들의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런 상황에서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건설, 하자분쟁 건수 1위] 최근 사태에서 보듯 시공능력 1
경기 고양특례시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 등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또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장항제1~5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주차장 59개소, 노상 주차장 9개소 등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 및 시·구청 부설주차장,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 이 무료로 개방된다. 단, 민간 위탁하여 운영 중인 노상6권역(장항동) 주차장은 오는 28~30일까지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1522-2960)가 운영된다. 주정차 금지구역의 2시간 이내 일시적 허용도 시행된다. 일반 도로구역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원당시장 및 일산시장 주변도로는 지난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일시적 허용기간중 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 등 6대 불법주정차는 예외로 단속 대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매탄4지구연합 상가번영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따르면 "매탄4지구연합 상가번영회는 어제(13일) 매탄2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며 매탄2동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탄4지구연합 상가번영회는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저소득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등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앞서 매탄3동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0상자도 후원했다. 정희경 회장은“이번 명절은 6일이나 되는 긴 연휴인데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주민들이 연휴동안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탄4지구연합 상가번영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매탄3동뿐만 아니라 매탄2동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매탄4지구연합 상가번영회 회원들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민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
기업체와 농업 등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외국인근로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업종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없으면 회사가 문을 닫아야할 정도로 심각한게 현실이다. 농업분야도 사정은 마찬가지인데 노령화로 인해 농업인구가 곤두박칠 치면서 농촌에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일을 하지 않으면 농산물생산이 멈출정도로 노동력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특히 수원시와 화성시, 안산시와 평택시 등 수도권지역내 공장 및 농촌지역은 다른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내국인들과 공존하며 현재 생활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에 등록된 외국인등록수는 6만6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과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고 있는 외국인만도 2만6천400여 명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그 비중은 점점 높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언어와 모습은 다르지만 분명한 우리나라 국민인 이들은 수원지역내 각 가정에서 수원시민들과 더불어 열심히 살아나가고 있다. 이런가운데 수원지역내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민간단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원시다문화협회(회장 이미연)’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3일부터 도내 162개교에서 초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하이러닝(https://hi.goe.go.kr)’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스마트단말기 기반의 미래형 교실 환경 등을 지원한다. ‘하이러닝’의 목표는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 책임감을 나누는 참여학습,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다. 이에 따라 학력 향상은 물론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부모 소통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동시에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학생의 학습 진단과 수준 확인을 통해 주도적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 가정에서도 AI 추천 콘텐츠를 활용한 심화·보충 학습을 가능케 한다. 교사의 입장에서는 ▲학습 과정·결과의 신속·정확한 분석 ▲진단 결과, 추천 콘텐츠 참고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
경기도교육청이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임용 발령 후 6개월 동안을 교직 적응 기간으로 운영, 전문 컨설팅을 받게 하는 등 안정적인 학교 근무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임 교육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든든’ 지원체제를 구축, 신속히 추진해 신규교사가 첫 학교에서 겪는 낯선 환경과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다방면에서 도울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네트워크 활용 ‘멘토링제 운영 강화’ ▲‘신규교사 교직 적응 기간’ 마련·운영 ▲‘관리자 역량 강화’로 교사 직무 배치 합리성 제고 등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선배 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와의 멘토링으로 교직 적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교육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험이 풍부한 멘토단을 구축·운영, 수석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도내 교육연구회와 지역학습공동체를 통한 별도의 프로젝트도 운영, 신규(저경력) 교사의 연구역량 강화와 교수학습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지역별 교원동아리와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강화로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동료 교원과 고충을 나누고, 직무수행 관련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