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침체한 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어민을 위한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참가했다. 김덕현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가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김덕현 군수는 "침체한 경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농어민 모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추석선물 챌린지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방사능 검사로 안전성이 입증된 연천 농수산물을 이번 추석 선물로 적극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국시대 한강유역 점령을 향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 이성산성과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광주향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광주향교 이성스테이지에서 ‘빛으로 그린 이성’을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23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하남시가 주최하는 하남시 최대 문화예술 축제로, 24일까지 하남 이성산성과 광주향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하남시의원, 경기도의원 등 관계자와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밴드인 ‘국안인가요’와 수준 높은 우리춤 공연을 선보인 ‘경기도 무용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 기념사와 축사, ▲ 점등식 및 기념촬영, ▲ 기념영상 상영 등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처음으로 우리 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이성산성과 광주향교에서 진행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시는 역사의 공간이자 일상의 공간인 이성산성 등 하남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문화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맞아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교류도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속에 양평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평군민의 날 행사는 2017년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첫 군민의 날 행사로써 코로나19, 수해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며 군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제50회를 맞아 양평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의 양평 시대 정신인 매력 양평의 의미를 담아 향후 양평의 50년을 맞이할 미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제50회 양평군민의 날을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12만 5천여 군민이 함께 매력 양평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 외에도 축구, 족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육상,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종목별로 관내 경기장에서 읍·면별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특히 과거 읍·면별 경쟁 중심의 체육대회 문화에서 벗어나 협동과 단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최대 100만 원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동두천시에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39세 이하 청년이다. 자격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 ▲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동두천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청년은 ▲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 ▲ 기준 중위소득 121% 이하, ▲ 동두천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60㎡ 이하 등이다.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지원대상자는 대출잔액 1.5% 이내에서 대출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 총 2년간 2회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사회보장신설협의에 따라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덕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하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하남종합운동장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조명탑으로 인한 빛 공해와 실외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교산지구 개발 후 맞이할 인구 50만 도시 규모의 거점 체육시설로서 역할을 하기엔 지나치게 협소한데다, 시설 대부분이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남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기본구상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주민대표 및 체육관계자를 중심으로 민관협업 회의를 개최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실내체육시설 존치 및 인구계획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제시됐다. 이에 하남시는 지난 1일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의 용역사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으며, 앞서 용역 입찰 제안서 평가를 위해 ▲ 지역개발, ▲ 도시개발, ▲ 경관, ▲ 조경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하남시는 전문가를 통해 용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오늘(26일) 영통구 원천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행궁동행정복지센터(13일), 수원역(25일)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정부지원사업 등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직접 신청을 해야 하는데 하지만 정보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에게는 정보를 알고 신청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정보사각지대 해소와 수원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거복지 현장상담에는 한국주택토지공사(이하 LH)및 주거와 관련한 전문지식을 지닌 수원시 내 다양한 협업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수원시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 LH 공공임대주택,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사업, 집수리 등 수원시민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신용회복 등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주거복지와 관련.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Xvmxkxb), 주거복지 안내페이지(https://suwonhw119.or.kr/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최초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없는 11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우선 배치하고, 6개 교육지원청에 추가 배치한다는 방침이며, 이로써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 분야에 실무경험을 가진 교육복지 전문가들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조기 발굴 ▲지역사회 협력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교육복지지원이 어려운 학교 현장 지원 등의 일을 맡게 된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의 힘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이 있다”며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게 통합적·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현장 적응과 사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협의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제 입주 4년차인 '힐스테이트호매실' 민영임대아파트의 계속된 하자 발생으로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민원이 제기된 ‘힐스테이트호매실’ 입주민들은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 때문에 안전문제 등을 제기했지만 제때 보수가 되지 않으면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지은 해당 아파트는 현재 아파트벽 곳곳에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균열이 커졌고 크랙 현상이 나타나는 등 심각한 하자가 발생하면서 부실의혹을 넘어 안전 문제까지 위협하고 있다. 주민들은 하자보수요청을 하면 바로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건설사가 직접 하자 보수를 하지 않고 용역을 준 점에 대해서도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대부분의 임대아파트의 경우 임대 기간 중 유지보수를 건설사가 직접하는 경우가 많고, 하자 보수에 대해 잘 대처하고 있는데 해당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과의 소통에도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M이코노미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입주민들이 관리사무소에 요구한 힐스테이트의 공용부문 하자는 61건. 하지만 현재까지 하자 보수된 내용은 한 건도 없는 상태로 이번달 임차인 대표회의에서 또다시 하자 보수를 공식 요
화성시 지역내 대표적 여름 피서지의 한 곳이었던 궁평리 백사장이 복원돼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을 전망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궁평리 지구 연안정비사업’ 기본설계비 5억 원이 반영됨에 따라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궁평 관광지 일원 백사장 복원 및 농경지 침수예방, 포락지 보호 사업이 2024년 기본설계, 2025년 실시설계 등이 이어지면서 사업비 295억 원이 투입돼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궁평리 백사장은 과거에는 하얀 모래밭과 해송이 절경을 이루는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었지만 궁평항을 비롯한 주변 개발로 조류가 바뀌어 해마다 모래가 침식되는 등 '갯벌화 현상'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백사장 복원을 꾸준하게 바래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궁평 관광지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의 신규 대상지로 고시된 이후, 시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인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지속적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총회행사를 완벽하게 치뤄내기 위해 ‘ITS 아태총회 TF팀’을 구성해 본격 대처해 나갈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ITS 아태총회 TF팀은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ITS 협회,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 ▲총회 조직위 출범 준비 등 ITS 아태총회 실무 전반을 준비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TF팀이 2025년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기술을 시연하고,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수원화성 문화·관광 산업을 연계해 수원시를 회원국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오는 10월에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에 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리고, 수원의 역사와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황규돈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은 "지난 1996년 일본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를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10월 7일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10월 7~9일)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한다. 국제자매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시식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첨여한다.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고,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 5000원 이하이다. 참여 업체는 공모
경기 고양특례시는 수색비행장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 실거주민에 대한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전동 및 대덕동 일부 지역이 소음영향도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제3종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고양시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보상 대상 및 보상 금액을 심의해 대상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234건의 보상금 신청을 접수 받아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34건에 전부에 대해 지급 확정을 의결한 후 총 3191만원을 지급했다. 보상금 결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시민은 이번 보상금 지급에서 제외되지만, 보상금 결정 동의서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제출하면 추후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 결정 결과에 이의가 있어 재심의를 신청하는 경우, 이의신청 결과를 통보받은 날부터 30일 이내 재심의를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금 미신청자는 내년도 접수 기간인 1~2월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군 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소음 개선방안과 보상구역 확대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며 "군 소음으로 인한 지역 주민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