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운전・구조・구급 분야별 현장활동 대원들의 전문적인 기술 및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2회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각 분야별로 ▲ 동력절단기 숙달 능력 및 수관 연장 화재진압전술, ▲ 소방차 진공펌프 성능확인 및 점검, ▲ 맨홀 인명 구조 및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 이물에 의한 기도폐쇄 처치 및 심정지 시나리오의 이해 등이다. 이천우 서장은 “전문적이고 숙달된 소방전술능력은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소방관 자신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여주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 및 관계관 19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 5개분야 74개사업(총 사업비 51억원)에 대하여 120개소의 대상자(단체) 선정과, 유용 미생물제 가격을 심의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였으며, 1월 31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총 222 농가 및 단체에 대해 현지 조사를 거친 후 심의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심의회 위원장인 박중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국・도비 예산 확보로 좋은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대상자는 시범사업추진 요령, 보조금 집행절차 등 사전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263개교에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총 1만407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입장에서 체험하기 ▲수업 설계 ▲AI 진단과 수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호작용 통합학습창 활용 수업 참여, 클래스보드 활용 복습, 과제 제출, AI 진단 및 콘텐츠 활용, AI 진단 서비스 등 실질적인 하이러닝 활용법에 대한 연수가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처음 접하는 교사들도 알기 쉽게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사와 학생 입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알찬 연수였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하이러닝 플랫폼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도전하고 실천하도록 지역별 선도교원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배움에 참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
지난 한 해 경기도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1만 5천437건의 대출 수를 기록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정보나루(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를 통해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4천10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도서대출 2위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 3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이 뒤를 이었다. 4~10위에는 ‘아몬드’(손원평, 창비),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클레이하우스), ‘작별인사’(김영하, 복복서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창비), ‘흔한남매’(흔한남매, 미래엔),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자이언트북스)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2023년 최다 대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한국문학이 차지했다. 2022년 대출 상위 10개 도서에 한국문학과 해외문학이 각각 절반을 차지한 것과 비교했을 때 국내 작가들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졌다. 연령별 대출 데이터를 보면 20대에서는 김초엽과 정세랑의 도서가 각 2개씩 10위권에 올라
경기도가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찾아가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방법 등을 제시하는‘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3월까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자문계획을 수립하고 수원시 등 10개 시 60곳에서 기술자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단독주택 집수리 기술자문’은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지만 스스로 공사업체를 선정하거나 적절한 공사 방법을 알기 어려운 고령자, 비전문가인 주민을 위한 사업이다.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 설비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집수리 기술자문 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상태 확인 및 공사방법 등을 자문한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은 1천200만 원까지 100% 지원하며, 올해 사업 대상은 140호다. 도는 지난해 수원시 등 11개 시 62곳의 기술자문을 실시해 배수로, 개폐형 방범창 설치 등 반지하 주택의 침수, 대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중
서울로 출퇴근하는 용인시민들이 쾌적한 전기버스 안에서 출퇴근 길이 열려 출퇴근이 아주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의 14대를 기존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교체시켜 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에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도 출발지도 남동차고지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중에서 5001번과 5003번에만 각각 1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000번 총 19대 중 12대, 5001번 총 16대 중 2대, 5003번 총 20대 중 1
용인지역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전체 학생들이 친환경 우수농산물로 무상 급식을 받는 길이 열렸다. 지역 내 219개 학교 12만 5336명이 이같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올해 4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억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추진된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높히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가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가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용강회)와 함께 딸기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하고 딸기농장 작목반과 함께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양평 딸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딸기를 비롯한 양평의 친환경농산물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보물인 만큼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기관장협의회와 현장에서 소통하며 진정성있는 모임을 갖고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발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양평군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 간 양평 전역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겨울 축제인 ‘겨울엔 양평’을 개최했다. 축제 기간에는 딸기농장에 방문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등 양평 딸기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배달강좌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학습강좌를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5인 이상의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배달강좌는 학습모임이 신청한 강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24시간 내로 자율 편성해 운영할 수 있으며 40팀을 선정해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배달강좌 신청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직접 평생학습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 화재나 산불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대되고 달집태우기, 풍등날리기, 폭죽 등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예상됨에 따라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중점 추진 내용은 ▲ 관내 정월대보름 소규모 볏짚 태우기, 풍등 날리기 등 행사장 관리・감독 철저, ▲ 달집태우기 행사장 소방차 전진배치,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제 강화 등이다. 이천우 양평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소방력을 총동원해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미래의 100년을 여주시민과 함께 할 ‘여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의 첫 관문인 타당성 조사 결과를 지난 2월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통보를 받았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고 그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관계법령,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총사업비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타당성 조사 결과 신청사 건립 규모는 여주시 가업동 9-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만9천39㎡에 시청사와 의회 청사 등의 연면적을 합해 3만1천870㎡, 총사업비는 보상비, 용역비 등을 합하여 1천267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 3월 경기도 투자심사를 의뢰하여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7월 중 설계 공모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대처한다. 전기자동차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기자동차 충적구역에 일반차량등이 불법주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2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 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이번에 주민신고제 운영과 관련해 ‘처리불가 신고사항’도 추가로 신설했다. ▲전기차 충전기에 표시된 시간 초과 사진만으로 신고한 경우, ▲충전기 정상 운영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기타 불명확 또는 불확실한 상황·자료로서 과태료 부과가 어렵다고 용인시가 판단하는 경우 등이다. 처리불가 신고사항은 과태료 부과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 같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