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승병숙)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미용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매탄2동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는 관내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함께 일상생활 지원을 도와주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연계하여 이·미용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에는 관내 통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고 총 25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가 지원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 내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기도 하였고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로부터 새로운 복지 및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안내받았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은 "요즘 물가 상승으로 머리를 단장하러 가기도 머뭇거려지는데 예쁘게 정리도 하고, 미용을 기다리며 여러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어 기분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모여 미용을 기다리시며 서로 활발한 교류를 나누시는 모습이 꼭 사랑방 같은 분위기였다"며 "이·미용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발굴 및 연계를 도와주신 생활지원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비스가
양평군의 노인 인구는 4만여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2%를 상회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해 있다. 양평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의 가속화로 노년층 인구가 늘어나는 피할수 없는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위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겨울 외딴 집에서 떨고 있는 독거노인의 아픔은 군수의 책임이어야 한다’라는 민선8기 출범 당시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사에 담긴 다짐은 노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노년의 삶이 고독과 소외가 아닌 존경과 행복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약속으로, 양평군은 ‘존경과 행복으로 채워지는 노년’을 목표로 든든한 안전망을 세워가고 있다. 양평의 노인 복지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의미를 불어 넣고 있다. 그 중심에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있다. 지난해 개관해 하루 평균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기능하며 양평군 노인 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는 "교촌치킨 매탄2호점에서 최근 치킨 5세트를 후원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교촌치킨 매탄2호점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웃돕기 나눔을 실천하며,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더욱 체계적으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지역내 업소다.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치킨을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교촌치킨 매탄2호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매탄2호점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단설 유치원, 특수·대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먹거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설 유치원은 공립학교내에 있는 병설유치원보다 규모가 커서 외부에서 자체 운영되고 있는 공립유치원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미래세대가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바른먹거리 교육’에는 학교급식센터 강사단이 직접 참여한다.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교육을 신청한 학교와 유치원에 찾아가 ‘맛과 영양, 모두 챙기는 지혜로운 바른먹거리 식생활’을 주제로 이론과 체험 교육을 펼친다. ‘당의 역할과 과잉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불량 식품과 건강한 식품 구별법’ 등을 교육한다. 또 당 줄이기와 바른 간식 선택에 대한 메시지를 그림이나 문구로 표현하는 ‘우유 저금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설 유치원, 특수·대안학교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신한 공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ohdif07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정상빈 생명산업과장은 “당의 역할과 과잉 섭취가 건강에 미치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를 둔 가정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가 학교수업이 끝난이후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이다. 맞벌이 부부는 일과시간이 끝나기 전에는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고 다자녀 가정에서는 저학년 자녀들이 가정으로 동시에 돌아 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맞벌이 및 다자녀 가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는 아파트 단지등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해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 수원시 관내에는 2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 및 22호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2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은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단지 안에 있고, 정원은 22명이다.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 단지 내에 있는 22호점은 정원 20명이다. 특히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은 지난 2021년 강화된 '주택건설기준등에관한규정'에 의거해 돌봄센터가 아파트단지내에 반드시 있어야하는 강화된 규정을 적용받은 곳이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15~30여 명 보호)이 이용할 수 있는데, 초등 저학년과 맞벌이·다자녀 가정 자녀를 우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동장 박남숙)은 "지난 21일 통장협의회(회장 허용문)와 함께 관내 통행 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5개 조로 나누어 촘촘하게 진행됐다. 각 조별로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법조타운사거리와 광교중앙로248번길(5블럭 일대) 빗물받이 주변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소를 했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와 보행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는가하면 시민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과 자전거 보관소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정화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허용문 광교2동 통장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통장님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해진 광교2동 거리에 가을이 어서 찾아와 쾌적한 생활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아 이번 정화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미화 활동으로 광교2동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내에는 현재 초·중·고교를 포함해 205개 학교에서 12만4천여 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나가고 있다. 이런 수원지역내 초중고교생들은 대부분이 학교내에서 이뤄지는 구내급식을 통해 점심을 해결해 나가고 있는 것. 그런데 수원지역내 학교에서 배식이 끝난 이후에 학생들이 남긴 '급식 잔반'이 연간 7천500여 t에 이를 정도로 많은 양이 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잔반을 처리하기 위해 드는 비용만도 13억 원에 이를 정도다. 음식재료 구입비용과 남은 음식인 '잔반'을 처리해야 하는 등 이중적으로 예산이 들어 가야하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학교들과 연계해 남은 잔반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하는 사업에 돌입했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 협약식'을 갖고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8개 초·중·고등학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이 참석했고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시범 사업은 다음달(9월) 2일 시작해 12월까지 진행한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시범사업’은 매산·매원초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관내에 소재한 미소 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김승범)이 지난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 21대(1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망포2동은 기탁받은 선풍기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이 남은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범 원장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을 텐데, 선풍기가 이웃들의 생활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꾸준히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발생한 어류 집단 폐사와 관련해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업체 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구간에서 집단으로 어류가 폐사한이후 어제(20일) 폐사한 물고기들을 모두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시는 어류를 폐사시킨 원인이 우수관으로 버린 페인트로 인한 하천수 오염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페인트를 버린 사람을 밝혀내기 위해 시 관계자들이 집중 조사를 펼쳤다는 것. 조사결과 매세교~세천교 구간 부근에 있는 A이삿짐센터에서 B모씨가 이삿짐을 나르는 화물차량을 도색한이후 남은 페인트를 우수관으로 버린 것으로 확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B모씨로부터 자신이 이삿짐센터 화물차량에 대한 도색을 마친이후 남은 페인트를 우수관으로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B씨를 시로 불러들여 페인트를 우수관으로 버린 경위등에 대한 진술서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진술조서가 끝나면 B씨에 대해 경찰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해 집단 폐사한 물고기들에 대한 원인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9시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가 매탄3동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아동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철)는 "매탄3동 관내에 소재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대표 정태만)'와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 설립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는 차상위계층이나 위기가구 등 돌봄이 시급한 대상가구 자녀들에게 돌봄지원을 해나가는 지역아동센터다. 방과후에 이곳에서 대상 아동들이 간식도 먹고 봉사자들이 학교공부도 지도하는 등 매탄3동내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보금자리'다. 현재 이곳에서는 20여 명에 이르는 아동들이 방과후에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제적 위기와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 및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자원을 연계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태만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
양평군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강상·옥천·양서·서종·지평 등 경기육아나눔터 5개소와 용문 공동육아 나눔터 1개소를 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육아 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육아 품앗이, 돌봄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 공간으로,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이웃 돌봄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공간 대여와 프로그램 참여는 네이버 밴드 ‘양평군육아나눔터’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양평군가족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빠 육아휴직 등 아이를 전담 양육하는 아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라떼파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빠 육아와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양평의 육아 나눔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육아 나
여주시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025년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에는 전시이동통제본부 및 관·과·소 직원 등 37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전시 직제 편성 및 소산 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여주시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각자의 임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