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취약계층이 모여사는 아파트에 대한 방역소독이 추진된다. ▲협약식 모습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 제공>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원 우만3단지의 방역·소독을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팔달구보건소와 주택관리공단 우만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오늘(31일)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방역소독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우만3단지 세대 내 위생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취약세대를 선정한 후 팔달구보건소에 연계한다. 팔달구보건소는 위생해충 발생 현황에 따라 방역 약품을 지원하고 방역이 필요하면 보건소·동 방역소독반이 출동해 방역을 추진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주거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0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우만3단지 아파트는 지은지 30년이 넘은 임대아파트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0일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 점검 모습 <화성시 제공> 이날 점검은 서신면 전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우정읍 화산5리 경로당으로 이어졌다. 점검을 이끈 임종철 부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무더위 쉼터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농․축․어업인 및 현장 근로자의 야외활동을 자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폭염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시는 행전안전부 지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담당제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 자율방재단 점검반과 매칭해 직접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작동여부, 안내표지판 부착여부 등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해 나가고 있는 것.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을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시간(오후 2시 ~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19년5월 문을 연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이곳에는 현재 69명의 어린원생들이 오손도손 모여 하루일정을 보내고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 바자회 행사모습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제공> 그런 어린이집에서는 최근 장터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열린 장터마당 행사인데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떡복이와 김밥 등 분식먹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바자회 행사가 열린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손 잡고 먹거리를 구입해 부모및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거나 그림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렇게 펼쳐진 건강한 여름나기 바지회에서 모아진 이익금은 883.000원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은 바자회가 끝난이후 오늘(31일)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터마당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전액 883,000원을 고마운 이웃 및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철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옥란 시립영통아이파크캐슬1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는데 함께 협동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수원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부족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지원된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단기결원이 발생했을 때 대체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 지원사업’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대체인력 지원사업은 인력 공백이 발생했을 때 사회복지시설에서 대체인력을 직접 채용하는 방식의 수요 탄력적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 사업은 20일 전 신청해야 해서 갑자기 결원이 발생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웠던 점이 많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4호와 수원시 조례에 따른 관내 사회복지시설 210개소다. 어린이집, 장기 요양기관 지정 시설은 제외한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일반사회복지시설 등 복지공백 발생 우려가 있는 돌봄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대체인력을 1인당 연속 5일, 1일 8시간(주야간 근무)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고, 1회 연장(최대 10일)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수행기관인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https://www.s
수원시가 ‘2023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할 초등학생 중(3‧4학년)‧고학년(5‧6학년) 각 250명을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 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2023 수원 독서골든벨 대회’는 10월 3일 보훈재활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수원시 최강구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꿈나무인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중‧고학년별 선정 도서 각 10권에서 총 50문제 이내로 출제해 다득점자 순으로 1라운드에서 10명을 선발하고, 이어 2라운드에서는 골든벨 최종 3인을 선발한다. 최종라운드에서 3인을 대상으로 골든벨 진출자를 가린다. 대회는 1부(오전 10시~오후 1시) 중학년(3‧4), 2부(오후 2시~오후 5시) 고학년(5‧6) 대상으로 진행된다. 1등에게는 5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골든벨을 울리면 상금 50만 원이 추가된다.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4~10등은 3만 원씩 상금을 수여한다. 상금은 문화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용인특례시가 긴급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대처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오른쪽)이 지난 23일 경안천 대대천 합류지점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하천 준설 및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체계를 개선해 가동에 들어 갔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긴급재난 발생시 무엇보다 신속한 재난상황 전파와 초동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재난상황 관리창구를 일원화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상황 발생시 상급 기관, 각 부서 및 읍·면·동, 유관기관(경찰·소방)간 초기 재난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기존에는 읍·면·동장과 소관 부서장에게는 주요 재난상황 발생시에만 상황을 알렸지만, 앞으로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보를 공유해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시 공직자의 비상근무 기준도 명확히 했다. 공직자는 사전에 짜인 개인별 비상근무 지침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등 각종 재난특보가 발표 또는 발효된 이후 1시간 이내에 비상근무지에 대기해야 한다. 예를들면 오전 6시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발효는 1시간 후인 오전 7시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해충 방제(예방 및 제거)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지역 내 돌발해충 발생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 갔다고 31일 밝혔다. ▲시 관계자들이 지역내 과수원에서 돌발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국에서 들어와 국내에 정착한 돌발해충은 농작물과 농경지 주변의 나무에서 즙액을 빨아먹거나, 분비물을 배출해 나무에 해를 입히고 외관상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긴급한 방제 작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작물은 감, 블루베리, 복숭아, 밤, 사과, 배, 매실, 포도, 살구, 대추, 인삼, 콩 등이다. 시는 이전에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주변 산림, 휴경지, 공원 등을 집중 조사하는데 한 곳당 대상 작물 10그루 이상에서 성충 유무, 피해 가지 수를 확인하고 발생 면적과 발생 정도를 파악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조사 후 데이터는 NCPMS(국가농작물병해충시스템)에 입력해 방제 시기와 범위 설정, 비용 산정 등에 이용한다. 용인특례시는 2020년부터 매년 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700여 농가에 5000여 만원
수원시다문화협회가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통방식으로 정성이 담긴 '사랑의 고추장'을 기부했다 ▲고추장 전달식 모습. '이미연 협회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박미숙 망포1동장 (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망포1동 제공> 수원시다문화협회(협회장 이미연)는 어제(27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고추장(500g) 6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부한 고추장은 지역 내 새터민과 다문화 주민 등 다문화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방식'으로 직접 담근 고추장이라고 강조했다. 망포1동은 기부받은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사례관리대상자 60명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생긴 수원시다문화협회에는 새터민을 비롯해 베트남 등 우리나라로 들어온 이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데 전통방식으로 고추장과 된장을 담가 수원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하게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다문화협회는 또 수해피해 지원이나 환경정화 운동 등 수원지역내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하면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수원시다문화협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도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이 「문화가 있는 날」연계 행사를 추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어제(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미술관 무료 개방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추진했었다고 27일 밝혔다. ▲여름방학공연 모습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오전 11시에는 여름 방학 특별 공연으로 <지지대악과 함께하는 퓨전국악>에 약 4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국악으로 연주하는 디즈니 메들리, <나는 문어>, <아기 상어> 등을 따라 부르며 즐겼다. 오후 3시에는 가족을 주제로 개최 중인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의 참여 작가인 문지영, 치명타가 작품 소개 및 작품 제작 과정과 전시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관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여름 방학을 맞아 시원한 미술관에서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어느 나이대라도 공감할 수 있는 선곡과 연주가 너무 좋았 공연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관을 찾아와 공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주변에 소재한 한 음식점이 지역사회를 위해 식사 후원권을 기부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제공>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 따르면 "최근 행궁동에 소재한 조마담칼국수(대표 김승철)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을 위해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 식사 후원권 100인분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승철 대표는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에게 평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식사권을 후원하게 됐다"며"이번 후원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정다운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향 행궁동장은 “행궁동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가지고 식사권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와 더불어 나눔의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는 식중독 등 감염병이 유행하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 중 집단급식소가 설치되지 않은 99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2023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위생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급식 위생 점검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위생·조리시설·설비관리 △식재료·식단표관리 등이며, 더불어 △태풍·집중호우·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관리 △통학차량 안전점검 △실내공기질·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중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수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장안구 환경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영유아 보육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긴 장마 기간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유해환경 캠페인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제(26일) 오후 청소년이 많이 찾는 수원지역내 번화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청년청소년과·4개 구청 가정복지과·수원서부경찰서·범죄예방위원회·청소년 지도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고 수원역 로데오거리, 정자3동 중심상가, 매탄4동 중심상가 등 번화가에서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유해업소를 돌며 ‘청소년 출입 금지’를 안내하고, 계도 활동을 벌였고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부착여부 등도 집중 점검했다. 수원시 하현승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특히 방학기간중에 흐트러지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고 있다다"며"이번 캠페인이 청소년 유해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