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정 시장은 어제(21일) 화성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매송면에 소재한 51사단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위문품 전달식이 끝난뒤 화성시와 51사단은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시와 군은 각종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발생 시 상호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안전과 국토방위를 위해 늘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군에서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수원시에서 해외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한 곳에서 골라볼 수 있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다음달(10월)5일~9일까지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열리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북키즈콘은 경기도, (재)수원컨벤션센터, ㈜이즈피엠피, (사)한국출판인회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융복합 국제회의 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북키즈콘에는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해외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 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 명 등 이 참여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또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고, 다양한 아동도서 인사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10월 5일 진행되는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특강을 비롯해 로빈 멀로 밀러 국제놀이협회(IPA) 회장, 런던 플래이 피오나 서덜랜드 회장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6일에는 수원시 출신 이억배 그림책 작가, 서현 작가, 박연철 작가의 토크쇼와 노가영 트렌드북 작가의 콘텐츠 강의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
추석을 맞아 수원지역에 있는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이 영통구청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어제(2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통구청과 함께 영통구지역내 '구매탄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과 나청수 총문동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재선 시의원, 김용덕 구청장과 영통구청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총동문회 및 원우회는 구매탄시장에서 500만원 상당의 떡, 과일, 한과 등 물품을 구매해 상인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구매탄시장 상인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상권을 살리는 일석이조( 一石二鳥)효과라"며 모두들 환영했다.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들은 영통구청을 통해 지역내 경로당 39개소에 고루 전달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떡메치기 체험과 전통시장 먹거리 시식 행사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펼쳤으며,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를
수원시는 경기국제공항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 수원시 대표 캐릭터인 ‘수원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를 수원시 상징물로 활용하여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된 캐릭터로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해 주요 시정홍보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여행을 떠나기 좋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MZ세대 취향을 적극 반영하여 제작했는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과 수원시 브랜드 캐릭터 ‘수원이’를 조합한 이모티콘 총 16종으로 구성했다. 수원이 이모티콘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배포되며, 선착순 2만5000명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담 검색창에 ‘수원시’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기존에 채널을 구독한 경우 채널을 차단하고 오후 2시 이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수원시에 등록된 장애인수는 4만4천400여 명에 이른다. 수원시 전체인구(8월말 현재 123만여 명)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일선 생활현장에서 가정을 지키면서 살아나가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바라지 않은채 꿋꿋하게 일하면서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이 오늘 수원종합 수원실내체육관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9회수원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펼치고 있다. 오늘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및 보호자,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행사는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수원특례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이재준 시장은 “오늘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코치진, 그리고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대회는 우승목표가 아니라 선수들이 도전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수원은 모두가 함께하는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수원특례시가 함께 해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어제(18일) 수원시통장협의회, 수원여고총동문회 및 (사)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 등 3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순목 행복한캄보디아만들기후원회 이사장은 “수원 서부 지역의 소음피해 및 학습권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 수원군공항 이전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이어서 오늘과 내일(20일)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등 2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는 경기남부지역에 국제공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수원시민들의 염원을 담기위해 현재까지 수원지역내 46개
영흥숲공원 1주년과 영흥수목원 개장 및 영통구 개청20주년 기념행사가 화려하게 열린다. 수원시 영통구는 영흥숲공원 1주년과 영흥수목원 개장 및 영통구 개청20주년을 기념하는 '그린 하모니 콘서트'를 오는 22일 16:00~18:00까지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 하모니 콘서트'는 수원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잔디광장을 채우고 영통구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리듬장구 난타, 벨리댄스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대학 동아리와 기업 동호회 등도 참여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도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수 변진섭과 이영현의 축하무대도 펼쳐져 행사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자연친화체험과 스낵존도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 돗자리를 준비하면 가족끼리 오봇하게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의 성장과 발전은 구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스무살 성년을 맞은 영통구를 다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오셔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수목원의 풍경과 풍성한
수원시 고색동에 있는 시 기업지원센터내에 입주할 기업체들을 모집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신산업 분야의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대상, 권선구 고색동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내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는 수원델타플렉스 내 수원시가 조성하고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에서 운영 중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기업지원센터내 해당 공간지원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산업 동력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수원도시재단 관계자는 "입주기업 혜택으로는 「수원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의거해 입주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이 적용되며, 3D프린터 시제품 제작 및 모델링, 레이저커팅기 등 지원센터가 보유한 인프라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및 기업 관련 기관의 지원청잭 상담부터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등 성장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창업 학습프로그램, 기술창업 세미나 등 창업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도농 화합의 장’인 제32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권선구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그린농업축제는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져 추진된다. ▲‘화합마당’은 농악단의 길놀이와 수원시립공연단의 공연, 수원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표창,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마당’에서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가정용 스마트농업관, 농생명과학관, 치유농업관, 친환경농자재관, 우리 밀 전시관, 소형 농기계관, 시민농장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밀싹 심기, 우리쌀 꽃떡 만들기, 벼 탈곡,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나눔마당’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수원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꾸며져 품질좋은 농산물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곤충체험, 작은동물원, 가을채소 심기 체험, 수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카페’도 운영된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이상희 소장은 “올해는 푸른지대 행복한 장날과 연계해 볼거리, 체험 거리 등 풍성한 행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넉넉한 추석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및 개천절 기간 정상 개관과 함께 행궁동 본관은 추석 당일 무료 관람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추석 당일인 29일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 관람을 추진한다.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에 가입하면 관람권을 50%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미술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안내데스크에 인증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동시대 예술 활동이 공동체 안에서 관계하고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하는 《마당: 마중합니다 당신을》과,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엔씨문화재단과의 협력한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그리고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한 《물은 별을 담는다》가 개최 중이다. 또한 나혜석을 주제로 한 실감 콘텐츠 AR ‧ VR 프로그램도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운영된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추석 연휴와 개천절 기간 휴관 없이 정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8일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심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공직자들에게 간곡히 당부했다. 오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3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수원에 머무르는 시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며 “9월 23일 시작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수목원 등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9월 23일~10월 14일 화서문,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이재준 시장은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대책, 교통 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하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종합대책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실·국·사업소장,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하는 ‘2023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전력공급방식으로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