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으로 집수리하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12일 처음으로 상담소를 운영했는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는 전문가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시는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이달(4월) 말까지 모집한다. 주택 소유자가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www.suzi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
도시 재생사업으로 산뜻하게 새단장을 마친 '신갈오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7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켜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새롭게 태어난 이곳 뮤지엄 아트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역들은 삶의 터전이던 신갈오거리를 탈바꿈하는 데 사활을 걸고 기획부터 부스 마련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서는 신갈의 특화 생산품인 레몬 에이드와 호두 정과 등을 맛 보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마을 지도를 채우는 스탬프투어 등 신갈오거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설립된건 1919년 4월11일. 일제치하에서 대한민국이 '신음'을 하던 시기인데 초대수반인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해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 선생등이 중국 상하이에서 민주공화제의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임시정부를 설립해 왕성하게 활동을 펼쳤던 것. 이후 1945년 11월 백범 김구 선생등이 환국할 때까지 민주공화제의 독립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권 자치를 실현하였다 이처럼 뜻 깊은 날을 맞아 수원시가 임시정부 요인들의 거룩한 뜻을 기려 나가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 본과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앞줄 가운데)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화물운송영업이 끝난 이후 주차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화성지역 화물운송자동차 사업자들이 숨통을 트이게 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이달 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5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3개소로, ▲향남 공영차고지(장짐리 산 34번지) ▲동탄 공영차고지(석우동 590-26번지) ▲동탄중동 공영차고지(중동 370-1번지)이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 면적 56,007㎡ 규모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주차면 특대형 29면, 대형 368면, 중형 20면 등 417면을 비롯해 별도 관리동에는 관리사무실, 이용자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화물운수종사자들의 주차난과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향남·동탄권역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해 왔다"고 강조했다. 11월부터는 기존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한 3개소를 시범운영해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형 주차면 18면을 추가 증설해 보다 많은 화물운수종사자들이 공영차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성도시
안산시 사사동 주민들의 35년 숙원이 마침표를 찍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주민 숙원이었던 상록구 사사동 624-5번지 일원의 대촌길 도로 개설공사와 함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해 8월 착공해 길이 109m, 폭 8m로 총사업비 약 7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지난 1989년 도시관리계획 시설로 결정된 이후 35년 만이다. 안산시에 따르면 "대촌길은 도로 폭이 협소해 양방향 교행이 어렵고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도로개설과 함께 교통광장 내 주차장도 조성해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 문제 등에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사사동 대촌길 도로 개설로 오랫동안 통행의 불편함을 겪어왔던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에서 생산되는 값싸고 품질 놓은 농산물이 판매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3일 기흥역 하부공터에서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2024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이하 장터)’를 올해 첫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터는 11월 30일까지 기흥역 하부공터에서 매주 토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월요일(7~8월은 휴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장터에서는 관내 9개 농가가 생산한 채소, 버섯, 화훼, 김치류, 장류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용인시민들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장터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장터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을 문화예술 도시로 위상을 높인 공예명장·문화상 후보자를 찾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높인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선정된 예술가에 대한 시상식은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가 공모하는 ‘제11회 용인시 공예명장’의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구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20년 이상 관련 업계에서 활동한 예술인이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하고 6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1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예술가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제34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도 모집한다. 공모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인 시민이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이면 공모할 수 있다. 시는 6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
신호가 바뀌지 않아도 나이가 어린 저학년 초등 학생들은 횡단보도 등에서 뛰어 건너는 모습을 자주 보게된다. 이처럼 나이가 적은 저학년 학생들 때문에 횡단보도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이같은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치하기 위해 용인지역에서 보행 신호를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널 수 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라고 강조했다. 시는 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
검찰이 최근 소시에제네랄(SG) 사태의 최초 제보자인 김모(43)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새로운 국면을 맞은 재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라덕연 씨의 초기 동업자인 김씨는 조직 내에서 ‘2인자’ 역할을 했지만, 최초 제보자라는 이유로 그동안 검찰의 수사 선상에서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이같은 사실을 처음 보도한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가 전 주에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 지난 4일 열린 SG사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씨가 검찰 주신문 과정에서 이를 직접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최근 검찰에서 피의자 신문을 받은 적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일주일 전에 받았다”고 답했고, 라씨가 받는 주가 조작 등 혐의에 대한 가담 여부를 묻자 “네, 인정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불거진 SG 사태를 최초 제보한 인물로, 총책 라씨와는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동업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본격적인 투자자문업을 하기 위해 2020년 3월께 설립한 ‘알앤케이홀딩스’는 라씨와 김씨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분도 5대 5로 나눠 가지는 등 김씨가 2인자로서 모든 사업
수도권 최대 명소인 대부도 해안가에 호스텔, 휴양콘도 등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관지구 내 호텔 입지에 대한 규제를 담았던 안산시 도시계획 관련 조례가 개정되었기 때문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입점에 대해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건축물의 층수와 규모 등에 있어 규제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지난달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3일부터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경관지구는 해안가나 산림 등의 자연경관이 우수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대해 지정하는 지구로, 현재 대부동에는 자연경관지구와 특화경관지구가 20개소(7.1㎢)에 걸쳐 지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경관지구 내 건축물의 높이는 3층 이하 12m 이하로, 1개 동 정면부 길이는 30m 미만, 연 면적은 1,500㎡ 이하로 규모를 제한해 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보전하자는 취지였으나, 관광호텔, 호스텔, 휴양콘도 등 일정 규모가 있는 관광숙박시설에 입지가 제한됨에 따라 대부동 내 숙박시설은 대부분 소규모 펜션 단위 위주로 국한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이 때문에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올해로 26회를 맞고 있는 '수원연극축제'. 지난 1996년 '수원화성역극제'로 시작한 '수원연극축제'는 수원시의 대표적 연극축제로 이미 자리 잡아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5만여 명이 수원연극축제'를 찾았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연극축제를 함께 이끌 자원활동가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자원활동가는 수원연극축제의 공연·운영·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는데 축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18세 이상 시민 35명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원연극축제 행사 기간에 모두 활동할 수 있는 사람, 사전활동이 가능한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지원 업무에 대한 사전 지식과 경험 보유 여부, 지원자의 활동 의지를 바탕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수원연극축제는 경기상상캠퍼스(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5월 18~19일 열린다. 자원활동가는 행사 당일뿐 아니라 1차 워크숍(4월 27일)과 2차 워크숍(5월 12일)에 참여해야 한다. 자원활동가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인증 시간과 인증서 ▲수원연극축제 활동 인증서 ▲수원연극축제 유니폼 등을 제공한다. 4월 14일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일 새벽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법률 교육·상담을 했다. 이동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쉼터를 찾는 시간인 오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장성근(법률사무소 강물) 변호사가 대리운전·택배·보험종사자·요양보호사·학습지교사·배달기사 등을 대상으로 이동노동자들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법률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대리운전기사 폭행 협박 사건 사례 공유, 그에 따른 법적대응 방법 ▲채권 회수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채무 부담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방법 ▲전세보증금 반환 전략 등이었다. 수원시는 2020년 2월, 이동노동자들의 주야간 휴식 공간인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층)를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는 종합휴게홀‧여성휴게실‧카페‧교육실 등이 있다. 일을 하며 생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가 활동도 지원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이용한 노동자는 2만 7884명으로 전년보다 234% 늘어났다. 올해도 하루 평균 1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