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의원들의 회의 불참으로 수원시의회가 '장기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및 ,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조례안 등 현안사항을 처리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4일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도 오늘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공공한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수원시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과 동의안 등 6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두 위원회는 수원시가 떠안고 있는 긴급한 현안사항들을 처리해 집행부 업무가 마비되는 '불상사'를 면하게 한 것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6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하지만 민주당에 비해 국민의 힘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새마을금고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지역내 소재한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1인 가구에 4만 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 300박스를 제작하여 영통구에 기탁 했다"고 4일 밝혔다. 동수원새마을금고가 기탁한 식품 꾸러미는 1200만 원 상당으로 라면, 즉석밥, 육개장, 곰탕, 통조림, 반찬 3종, 조미김 등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따듯한 마음이 들어 있는 '간편식품' 11종이 담겨져 있다.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이번에 후원한 물품이외에도 대의원들도 한마음 한 뜻으로 적극 통참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영통구 김수정 사회복지과장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물품후원도 뜻이 크지만 300개에 이르는 식품 꾸러미를 만드는것에도 동수원새마을금고 대의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덕헌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어 1인 가구에 명절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꼭 필요한 식품으로 구성해 보았다”며 “편리하지만 따뜻한 식사 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통구와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2일)부터 30일까지 청사 내 전시 공간인 ‘갤러리 영통’에서 김연정 작가의 「따뜻한 빛, 민화 속 행복」 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국민화협회 회원이자 한국서화교육협회 초대작가인 김연정 작가의 25점의 민화 작품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22년 민화 아트페어전, 송현 민화 회원전, 23년 신사임당 이율곡 대회전 및 윤슬 갤러리 3인전 등 탄탄한 전시경력을 가진 작가이다. 김연정 작가는 “10여 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동물과 꽃을 주제로 한 화려한 색채로 표현해낸 민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품을 통해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다.”라며 개인전에 대한 설렘과 기쁨을 드러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앞선 전시들과는 달리 ‘민화’라는 새로운 분야의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 갤러리를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민화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올 여름은 유난이 무더웠을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가 한 달 넘게 지속돼 많은 사람들이 힘든 여름을 보내야만 했었다. 이처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돼다보니 특히 노약자들이 이같은 폭염과 열대야에 쉽게 노출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게 현실이다. 그래도 이같은 노약자들을 폭염과 열대야에서 지켜준 고마운 시설이 있었는데 우리집 주변에 가까이에 있는 경로당이 노인들의 건강을 지켜내는데 큰 일조를 해낸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내에는 모두 529개소에 이르는 경로당이 있는데 이 가운데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경로당에서 마음 편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475개소에 이르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시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해서 냉·난방비를 지원해 노인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시는 올해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무더위 쉼터'를 오후 9시까지 운영해줄것을 권고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경로당은 물론이고 경로당내에 있는 '무더위 쉼터'가 수원지역내 노인층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건강지킴이 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영
화성시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화성송산포도 축제'가 열린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진행한다. 또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송산포도축제가 즐거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자 및 현재 국내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해 나가고 있는 문화행사다. 또 예전같지 않게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시장을 찾아 오도록 붐조성을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이같은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행사가 어제 팔달문에서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상인연합회와 팔달문시장상인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가요제에 출전한 외국인 12명을 포함해 가족, 수원지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수원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요제 출전한 중국 국적인 손모씨는 국내가수 윤수현의 '꽃길'을 불렀는데 노래 강약조절은 물론 무대매너또한 뛰어나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의 ▲난타공연 ▲부채춤 등 그동안 숨겨 놓았던 '끼'들을 마음 껏 발산하면서 흥겨운 자리를 이어 나갔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도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해 다문화가족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요즘 경제도 힘들고, 일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희망과 꿈을 소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여성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새롭게 도입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범죄 피해 여성과 여성1인가구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400여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이다. 여성대상자들 가운데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액) 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가정, 3순위는 공시지가 1억 5000만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현대미술 감상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전시 《감각운동,장》을 오늘(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감각운동,장》은 운동장으로 변신한 미술관에서 현대미술과 직접 교감하고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전시 제목은 영유아가 세상을 감각과 운동을 통해 이해하는 단계를 칭하는 ‘감각 운동(sensorimotor)’, 그리고 ‘장’은 그 다양한 감각들을 사용하고 훈련하는 장소(stadium)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미술관측은 부연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민예은, 백인교, 소목장세미, 임지빈, 정만영, 최은철 6인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인터렉티브,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19점을 선보인다. 2부로 구성된 전시는 시각, 촉각, 청각, 미각 등의 감각을 동원해 열린 마음으로 체험하며 예술적 상상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감각의 운동장을 펼친다. ▲1부 <감각 깨우기>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등 다양한 신체의 감각을 활용해 예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이 신체 능력의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회의일정에 불참해 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더 많이 포진된 상임위원회는 회의일정을 소화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가 안고 있는 당면한 현안사항들을 처리해 시정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가 지난 29일 기업유치단과 경제정책국 소관부서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수원 IR데이 1기 개최 후 성과에 대해 질의하며 “2·3기 IR데이 등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주셔서 수원시가 투자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창업지원과 관련하여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을 이용하는 많은 인원이 있는만큼, 플랫폼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의 특성상 대규모 공장이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현재 기업유치는 사실상 사무실 이전이 주를 이루는 상황”이라며 “실질적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미미한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수원시가 얻을
동탄 신도시구간 경부고속도로 상부로 동서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가 전격 개통 됐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리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산업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올해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조낙, 펨트론 등 168개 사가 참여해 328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장비·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포럼과 연계해 ‘거버넌스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특별세션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개회사,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트렌드와 ISES KOREA의 의의’를 주제로 한 살라 나스리(Salah Nasri)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장의 발표, 반도체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사에서 “차세대 패키징은 앞으로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핵심
경상북도 구미에 본사를 둔 A법인. 그런 A법인 법인 본점또한 등기상 서류에 수원시가 아닌 또 다른 지역으로 되어 있어 수원시에 세금을 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직원들이 회사 영업을 실질적으로 수원지역내에서 해오고 있기 때문에 미등록 사업장 소재지인 수원시에 지방세를 납부해야 하는데도 지방세를 내지 않고 있다가 세무조사에서 적발돼 1억 1000만 원에 이르는 세금이 부과됐다. 부동산개발업체인 B법인은 등기상 본점을 용인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B법인도 수원에서 사실상 법인을 운영하며 구인 광고를 하다가 적발돼 수원시로 부터 7300만 원을 추징당했다. 이처럼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시행해 오고 있는 '기획세무조사'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법인들이 탈루하고 있는 세금을 찾아내 시 재정을 끌어 올리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획세무조사', 즉 '기획조사팀'을 신설해 이를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조사팀' 신설된 이후 현재까지 시는 110억 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찾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또 올해 상반기 254개 법인을 대상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