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이 지난 21일 머내생태공원(매탄동 1318)을 방문하여 공원 리모델링 조성 상태를 확인하고 민원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박 구청과 구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증진과 공원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리모델링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 보았으며, 특히 공원 화장실 앞 차량 진입을 위해 볼라드를 제거해 달라는 민원 내용도 확인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화장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볼라드 제거 요청에 대해 관련 부서장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통구는 관할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히 공원 주변의 교통안전과 보행자 통행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머내공원 화장실 앞 구간의 주정차 허용 여부와 노상 주차장 설치 가능성을 면밀히 파악하는한편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함께 적극 수렴해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 흩어져 있는 폐기물을 신속히 정리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정리를 당
요즘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가운데는 반려견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띈다. 그만큼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인데 수원지역내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호잔디광장에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이자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는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댕댕이를 위한 재즈 공연’, 똑독 장기 자랑도 진행된다. 또 펫타로(반려동물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반려동물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부스, 반려동물 미용 관리법 교육·일대일 동물 건강상담 등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하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공공기관이 추진해오는 공적업무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시민들간 발생하는 대립과 갈등문제가 풀어 지도록 이를 자문하는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새롭게 위촉됐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제5기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당연직(수원시 시민협력국장·도시정책실장)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전형준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안기희 수원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024년 갈등관리대상사업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성인지 교육을 받았다.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공공갈등관리 대상 사업 ▲공공갈등 영향분석 실시 여부 ▲공공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심의·자문한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갈등을 관리할 때 소통 과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됐는지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자세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여러분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
사진2)이재준 시장(오른쪽 4번째)이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수상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3)이재준 시장(오른쪽 4번째),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소상공인·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공간·생활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경제 대전환, 공간 대전환, 생활 대전환을 뒷받침할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서수원권 일원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경제 대전환을 이루고, 공간 대전환으로 편리하고, 빠른 교통인프라를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구축될 철도망 등 교통인프라는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시상식, 이재준 시장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기업 IR데이, 투자상담, 기업인 네트워킹, 소규모 채용박람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
화성시의 기업투자유치 정책이 하늘로 높이 비상(飛上)하고 있다.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늘(17일)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식에 참석해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투자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가와이 토시키 도쿄일렉트론 CEO,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 관계 기업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성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06년 경기도와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외국첨단 제조업체 투자지역인 화성시 장안 첨단산업단지에 발안공장과 2007년 동탄에 화성사무소를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에는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주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거점으로 동탄부지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를 조성해 국내 반도체 산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존 화성사무소 옆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을 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강화해, 고객사의 공정 개발 기간의 단축과 개발 평가 설비의 조기 양산 안정화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아기자기한 행사들로 가득 채워 시민들을 기다린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수원시 영통구가 주민들이 요청한 도로 정비와 관련해 신속하게 현장 점검을 벌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시켰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16일 최근 원천동 322-2번지와 434-3번지 일대의 도로 정비 요청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행정은 해당 지역의 도로 상태를 현장에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천동 322-2번지(구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의 도로포장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빗물 고임 현상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있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박 구청장은 현장 확인 후 담당 부서에 해당 위치에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시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천동 434-3번지 일원은 국유지(국토부)로 현재 현황 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구간은 인접한 사유지와 맞닿아 있어 도로포장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유지 사용 동의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민원인은 사유지 소유자와 협의하여 필요한 절차를 거쳐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담당 부서에서는
수원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청 건너편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4 하반기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300명에 이르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케이티텔레캅과 쿠팡 등 ▲대기업 2개와 ▲중견기업 13개 ▲중소기업 35개가 참여하는 것. 수원시 최종진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에는 수원지역은 물론이고 화성시와 용인시 과천시와 이천시 등 경기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탄탄한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갈구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와 수원일자리센터,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14개 기관이 구직자들에게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AI면접체험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촬영 등도 지원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이트너스(주)는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연 매출액이 1천9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탄탄한
3개월간 멈췄던 수원특례시의회가 정상을 찾았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이 상임위원장 독식문제 등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의회등원을 거부하는 등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리하게 파행을 겪어 왔던 것이다. 그러던 수원특례시의회가 오늘 계속돼오던 파열음에 종지부를 찍고 3개월여만에 정상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수원시특례시의회는 16일 제38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9개의 상임위원장(특별위원회 3개 포함) 모두를 선출했다. 앞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어제(15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바 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은 투표로 진행됐다. 수원시특례시의회는 앞서 8개 상임위(특별위윈회 포함)가 있었지만 이번 임시회에 ‘도시미래위원회’를 신설해 9개 상임위로 늘어났다. 수원시특례시의회 9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민주당 몫으로 5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는데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에는 ▲윤경선 의원(진보당)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3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는데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 ▲이
수원시 영통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돼 그 빛이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진성원)는 오늘(15일) 형형색색으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맞이해 영통구 지역에서 열심이 살아가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소재한 '화담숲'을 방문하여 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문화 체험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험 행사에는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8명과 다문화 가족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화담숲의 이름에 걸맞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16개의 다양한 테마원을 관람했고 참여자 모두가 충분하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참여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나들이 올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문화가정, 외국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 확정돼 처리용량이 배 이상 늘어나는가하면 법적 기준보다 훨씬 깨끗한 정화수로 처리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이같은 계획안에 대해 최종 승인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지상에 시민들을 위한 공원 및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시설 중 하나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월 2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서 폐수처리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었고 당초 계획한 하루 1만톤에서 배이상 늘어나는 2만톤의 폐수처리가 가능하도록 승인받은 것이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총 사입비는 660억원에서 1,015억원으로 늘어나며, 환경부로부터 받는 국비지원금도 당초 186억원에서 345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부담한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송죽동에 거주하는 왕옥식님(여.90)이 지난 11일,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죽동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인 왕옥식님은 올해로 3년째 라면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왕옥식님은 현재 90세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부자를 대신하여, 아들 정모씨(56)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모님의 이웃사랑 마음을 대신했다. 특히 정씨는 물론이고 어머니 왕씨도 자신들의 선행이 알려지는것을 바라지 않은채 사진마저도 사양할 정도였다고 송죽동 관계자는 전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3년째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왕옥식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고루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죽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을 송죽동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