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동, 금곡동, 호매실동)은 최근 물향기공원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걷기 황토길 산책로를 현장 방문하여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윤 의원은 현장방문과 함께 공원에서 이용 시민들을 만나 민원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시민들은 윤 의원에게 맨발걷기 코스 추가, 세족시설 설치, 벤치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민원을 제기하였다. 이에 윤 의원은 현장에 동행한 담당 공무원에게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세족 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하였다. 윤 의원은 “맨발걷기는 시민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우리 시에 더 많은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제 문제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및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단체와 함께 태국에서 사랑나눔 실천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종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나눔 실천에 구슬땀을 쏟았다. 방문 둘째 날, 영통발전연대는 태국에서 정도연 목사가 운영하는 매림몽족 공동체 학교를 찾아 축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세트,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최근 유례없는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이라 현지형편이 매주 열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지원 물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영종 회장은 “멀리 있는 산지 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전해지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 영통구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 실
통계청은 지난달 ‘7월 인구동향’을 발표하면서 희망적인 통계수치를 내놨었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8% 가까이 늘어나며 17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모처럼만에 우리나라 출산율이 늘어났다는 희망을 안겨준 것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인 0.72명으로 떨어졌을 정도로 우리나라 출산율이 심각할뿐만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공무원들의 출산율을 높히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전격 추진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해 이를 전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수원시가 오늘(4일)부터 전격 추진한 업무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아이를 가진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집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추진한다. 임신 중인 여성공무원이 출퇴근 문제 등 현실과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해결해 주기위해 주 1회 집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전격 추진하는 것이다. 임신 중 공무원 주 1일 재택근무제는 오늘(4일)부터 6개월간 시범
탁구로 건강을 다져 나가는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이 펼친 한마당 탁구대회가 열렸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지난 2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했다. 탁구대회에는 그동안 탁구로 건강을 다져 나간 수원지역내 3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하신 선수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해 주신 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라켓과 함께 여러분께서 꿈꾸는 세상을 꼭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오늘 대회 또한 그동안 준비하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선수 간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짜장면 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수원 중사모’가 ‘제500회 짜장면데이’를 맞아 1일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 중사모(수원 중식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2014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4~5회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회원은 90명이다. 2015~2017년 수원중앙양로원 정기방문 급식봉사, 2015~2018년 수원시 평화의모후원 분기별 정기 급식봉사, 2018년부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월 1회 정기방문 급식봉사 등을 하고 있다. 수원 중사모가 이같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수원지역내 시민단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수원로타리클럽, 수원피죤로타리클럽, 연무동 단체협의회·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새마을협의회 등이 중사모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중사모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 중사모 조광석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과 중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 시절 드셨던 짜장면 한 그릇의 추억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중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 유아와 아동들을 위한 마술과 연극 공연등이 펼쳐져 어린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다. 수원시 영통구는 “영통구 지역내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안전마술·연극 공연’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행사에 이어 4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영통구 관내 3개 어린이집에서 약 100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고 영통구는 설명했다. 참석 아동들은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탐정 맥스’ 마술 연극을 관람하며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으로 직접 경험했다. ‘안전탐정 맥스’ 공연은 교통 안전, 응급처치, 재난 안전, 약물 중독 예방 등의 주제를 포함하여 탈옥범과 이를 추적하는 탐정의 이야기를 통해 참석 아동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어 참석한 유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효과도 얻었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유·아동들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이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낙엽 청소인 '원천동 플로깅 데이'를 추진했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만들기 협의회는 "지난 31일 가을철 낙엽 청소를 위해 중부대로 및 광교호수공원로 일대에서 ‘원천동 플로깅데이’활동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주민자치회와 마을만들기 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고 특히 주민 보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로수의 낙엽 및 고약한 냄새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은행 열매'를 정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원천교 일대부터 광교중앙로 사거리까지 청소를 진행하며 포트홀, 빗물받이, 보도블록 등 이상 유무도 함께 점검해 다가오는 동절기 안전에도 사전 대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참여로 에일린의 뜰 ‘손바닥 정원’에 국화 50주를 식재하여 거리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주민들께서 쾌적한 거리를 걸으면서 기분 좋은 가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 등 주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물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수원지역내 모든 판매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판매행사가 열린다. 수원시는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는 1일부터 20일 동안 열린다. 특히 이번 세일행사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등 수원지역내 모든 판매점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개막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리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세일행사의 실효성을 높히기 위해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
수원특례시의회가 수원시가 추진한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31일 팔달구 수원올림픽공원에서 수원시가 추진한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박람회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마련했고 박람회에서는 구인정보 제공, 구직상담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재식 의장은 “현재 우리나라 고용률과 청년실업률이 모두 저조한 상황이며, 취업을 했어도 불안정한 분들도 많고 반대로 필요인원을 제대로 충원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도 많다”고 말하며, “일자리박람회가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일하고자 하는 분들은 물론 구직 포기자들까지도 일을 통해 희망을 찾아갈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 질수 있도록 수원시와 함께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는 대기업을 포함해 지역내 중소기업 등 50여 업체들이 참여했고 일자리를 찾으려는 구직자 1천600여 명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0일 6609.9㎡ 규모의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정자동 872-3)을 개방하고, 지역주민과 청보리씨 뿌리기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에 청보리씨를 뿌리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에 따르면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 1993년 정자지구 택지개발 후 활용되지 않던 부지를 지역 명소로 바꾸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수원시는 원활한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농어촌공사와 ‘정자동 청보리밭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보리밭 둘레길에는 동절기에 청보리, 하절기에 특색있는 꽃과 식물 등이 계절에 맞게 식재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청보리밭 둘레길 환경, 치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청보리씨를 뿌리고 둘레길을 둘러봤다. 이재준 시장은 “4개 기관의 협력 의지로 30년 넘게 미활용됐던
국가기관이나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는 공무원들 이외에 여러분야에 소속돼 한시적으로 공적업무를 수행해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은 공무원들과 함께 한 조직원으로 공적업무를 해나가면서 해당기관이나 담당부서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이 수행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군대에 입영하지 않고 병역을 대신해 지방자차단체에 소속돼 일해오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사회복무요원'이다. 이들 '사회복무요원'들은 대부분이 혈기왕성한 20대들로 언제 어느 곳으로 튕겨 나갈지 모르는 '용수철' 같은 젊은 피들이어서 관리감독 등 항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수원시 영통구에 소속된 사회복무요원들이 책임감과 올바른 의식을 갖고 맡은 업무에 전력할 수 있도록 수원시 영통구가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소양 교육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30일 수원 영흥수목원에서 과·동 사회복무요원 48명과 복무관리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분기 사회복무요원 소양 교육과 마음을 치유하는 영흥수목원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통구가 경인지방병무청과 긴밀한 소통과 협
나홀로 생활로 고립위기에 처한 수원지역내 청소년들에 대해 수원시가 본격적으로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대처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생성형 AI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은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청년들이 청소년 단계부터 지속해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탈고립·탈은둔을 관리·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 주관한다. 청년청소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예방시스템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시스템, 상담 학습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립·은둔 청(소)년 대상자 발굴, 대상자 지속적인 관리·연계 ▲멀티미디어(운동) 키오스크 설치 등이다.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상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에게 설문조사가 방식이 아닌,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