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을 앞둔 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1 컨설팅 ▲입시 전략 특강 ▲대학상담부스·대학생 학과 멘토링 부스·고교학점제 컨설팅 부스·심리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600여 명이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받았다. 44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을 안내했고, 대학생들이 수험생과 대화하며 멘토링을 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3일 박람회 곳곳을 둘러보고, 입시특강에 참여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와 영통학부모협회가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한 소중한 만남행사를 가졌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영통학부모협회(대표 송주현)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주현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장수석 구청장과 학부모협회 간 공식 소통 자리로, 상호 인사를 나누고 민·관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차담은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말씀, 상호 인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임원진은 단체 현황과 활동 내용 등을 소개하며 협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학부모협회 임원진 분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철한 봉사정신 덕분에 영통구가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시·구정에 적극 참여하셔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학부모협회는 2025년 4월 설립된 주민단체로, 영통구 내 초·중·고교 재학생 학부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새마을문고가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팔달구 우만1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정희)는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북카페에서 관내 어린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인 ‘여름날의 영화데이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만1동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폭염에 지친 주민과 어린이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함께 영화 감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영작은 ‘케이팝 데몬헌터스’, ‘드림’,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모험’, ‘소방관’ 총 4편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한 것이다. 김정희 새마을문고회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 책과 함께하는 북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며 영화를 즐기고,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무더위를 잊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리며,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지역문화
수원시 사통팔달협의회가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사통팔달협의회(회장 정찬해)는 "지난 30일,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위해 호우피해 성금 모금 행사를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통팔달협의회에 딸면 "이번 행사는 수원지역 민간단체가 수해피해를 타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히 추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모금행사에는 사통팔달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수원특례시장과 팔달구청장 및 팔달구 과·동장들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사랑의 나눔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제공되었고, 지역 단체와 수원시 관계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모아진 성금 514만원은 전액 수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여름철에 서로를 챙기며 함께 힘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사통팔달협의
수원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예상보다 많이 신청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민 10명 중 9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황을 집계한 결과, 7월 30일 오후 6시 기준 신청률은 90.1%, 총지급액은 168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급액 가운데 442억 원(지급액의 26.2%)을 사용했다. 신용·체크카드, 수원페이 등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이 90.2%였고, 현장 신청 비율은 9.8%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1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또 어르신과 장애인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우만종합사회복지관(우만1동)과 능실종합사회복지관(호매실동)에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월 31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청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창구 2개소에서 7월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72명이 신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가 '폭염'도 뒤로한채 주민들이 괘적한 환경속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 땀'을 쏟았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이)는 "매탄3동 직원과 부녀회원들이 함께 매탄주공그린빌 1·2단지 사잇길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주거환경속에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동 직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도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가하면 도로변 정리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 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도 함께 자발적으로 동참해 환경정화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탰다. 김정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환 의원은 "우리지역을 위해 매탄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이같은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하지만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들이 이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따라서 수원시가 시민 누구나가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데 승객 호출료 및 기사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5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며 호출량, 배차율 등 운영 실적을 분석해 지속해서 전화콜 서비스를 운영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 택시 운수 종사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호출비 없는 택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3개 택시
영유아를 둔 수원시민들을 위한 '가족 캠핑'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월 14일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가족 캠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가족 캠핑' 참가대상은 주민등록상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수원시에 거주 중인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당 최대 5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시 영유아 자녀를 둔 38가구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영유아 수가 많은 가정(1순위), 가족 구성원 수가 많은 가정(2순위)인데 선정 결과는 8월 26일 오전 11시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가족 캠핑은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수원시의 정책 취지도 담겨 있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및 독립유공자는 현재 1만여 명에 이른다. 6.25 전쟁이나 월남파병 등 국가를 위해 몸을 바쳤거나 더 거슬러 올라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그 후손들이다. 이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도 역경을 이겨내고 우뚝 설수 있었던 것.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이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수원지역내 국가및 독립유공자(후손)들을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화성특례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 땀'을 흘렸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원반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복구사업이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화성특례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의장 등 참석자들은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으로 직원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8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재난 대응에 총력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청 내 각 부서와 영통구+ 12개 동의 8월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지난 21일부터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영통구 지급 현황과 TF팀 운영 방안 등에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소비쿠폰 접수 현장에서 혼선이나 신청 누락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8월)에 실시 예정인 2025년 을지훈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태풍 등 각종 재난 위험 요인에 대해 한발 앞서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장수석 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는 만큼 TF팀이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며 “각 부서에서는 을지훈련과 각종 재난 대응에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