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산물 등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방사능 검사 청구제 도입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 용인특례시 관계자가 시민이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 식품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민 방사능검사청구제’로 수산물 등 식품에 대한 방사능검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민 방사능검사청구제’로 지난 한 달 6건이 접수됐는데 수산물 4건, 가공품 2건으로 집계됐다. 검사 결과 모두 식품공전 기준인 요오드131 300㏃/㎏ 이하, 세슘134와 137의 합계 100㏃/㎏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시 차원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해왔지만 지난해부턴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의 청구제를 운영해 나가고 부연 설명했다. 시민이 방사능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에 검사를 의뢰하면 시가 해당 판매점에서 식품을 수거한 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요오드와 세슘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달(3월)8일은 국민의힘 당대표가 결정되는 '운명'의 날이다. 현재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가나다 순)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건희사랑’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세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후보자였던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당대표 ‘출마’를 접은 이후 거센 파문이 확산되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후보가 우위를 점하는 등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선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일이 오늘(8일 현재)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갖고 있는 ‘경기도’가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안철수 후보의 ‘당선 메카’가 돼야 한다는 여론이 끓어 오르고 있다. ▲안철수후보 경선대책본부 이태용 경기도본부장 <경기도본부 제공> 안철수 후보의 든든한 '버팀목'역할을 묵묵하게 소화해 내고 있는 안철수후보 경선대책본부 이태용 경기도본부장으로 부터 안 후보가 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비전등에 대해 들어 봤다. 이 본부장은 윤석열대통령 대선후보당시 선거전략본부 상근팀장과 용인시 수지구청
화성지역에서 심야시간대에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소아환자들을 위한 심야병원이 운영된다. 심야병원과 병행한 공공심야 약국도 함께 운영돼 소아환자와 보호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023년에도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7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겪는 불편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경기도의 엄격한 심사·선정과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동탄성모병원의진료시간은평일 08시 30분부터 23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다. ▲ <화성시 제공> 베스트아이들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일·공휴일 모두 08시30분부터 22시까지로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 약국도 병행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강조했다.
오산지역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게 복지수당이 지급된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연간 24만원(설, 추석 회당 12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해 나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유공자 사망 시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수당은 어제(6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명절(설, 추석) 전에 지급된다. 올 설에 지급됐어야 하는 수당은 2월 말까지 신청한 대상자들에 한해 3월 초에 소급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급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현재 오산시에서 보훈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오산시의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으로 오산지역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2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은 우리의 마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는데도 아직도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지만 봄 기운이 서서히 우리 곁으로 찾아 오고 있다. 오히려 적당한 추위 속에서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끼리 가볍게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면 더욱더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 수원지역 여러 곳에 즐비하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을 뒤로 하기 전에 막바지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수원지역내 명소들을 살펴 본다. ◇본래 모습을 드러낸 저수지…만석공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저수지)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용인시민들이 용인에서 살아 가면서 체감하는 '시민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3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소폭 상승한 것이다. ▲용인특례시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공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형태는 아파트(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단독주택(17.1%) 연립ㆍ다세대주택(12.4%)가 뒤를 이었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점차 줄어들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5.4%(2016년), 20.9%(2018년), 17.2%(2022년)로 점차 줄어들었다.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32.9%(2016년), 36.1%(2018년), 40.6%(2022년) 등 꾸준히 늘어났다. 5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다는 시민은 6.4%(2022년)로 나타났다. 2016년(11.2%)과 2
폭등하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용인지역내 저소득층에게 난방비가 긴급 지원된다. 용인시는 예비비를 활용한 긴급 지원비 34억원을 편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겨울 한파와 LNG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난방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4억원을 편성하고, 이달 중 가구별로 2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용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만7000가구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오는 9일 열리는 제27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저소득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가결해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난방비가 여러 이유로 급증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과는 별개로 시에서도 난방비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당초 실무선에선 10만원을 긴급지원하는 안을 보고했으나 기
수원지역내 도로에서 아찔한 사고를 유발하는 ‘포트홀'을 퇴출하기 위해 수원시가 24시간 기동대응반을 운영한다. ▲포트홀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포트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3월) 말까지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도로 노면이 파여서 움푹 들어간 구멍을 의미하는 포트홀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데 주로 동절기와 해빙기에 아스팔트 포장면이 동결‧융해되면서 팽창‧수축이 반복되고, 그 틈으로 수분이 침투해 아스팔트의 결합이 약해져 구멍이 자주 발생해 인적 피해를 유발시킨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24시간 대응 및 보수’를 목표로 시청 및 4개 구 건설과 담당자로 구성된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기동대응반은 각 동과 연계해 1일 1회 이상 도로를 순찰하며 포트홀을 보수하고,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도 비상연락망 및 긴급보수반을 편성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보수할 예정이다. 포트홀 보수를 위해 시민들과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버스‧택시기사, 시민들로 구성된 ‘경기도도로모니터링단’이 발견한 포트홀 신고를 확인하고 보수하며 더 안전한 도로 환
K-컬쳐 시대에 발 맞춰 2023년 용인시가 ‘Y 컬쳐’르네상스로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굴뚝 없는 산업'인 문화 산업과 관광 산업이 수많은 유무형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기 때문에 문화도시로 한 단계 올라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용인르네상스를 꿈꾸는 용인특례시. 7대 시정 목표인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38개 세부 사업으로 시는 ‘Y 컬쳐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용인특례시의 문화, 관광 사업을 살펴 봤다. □ 시민 누구나 미디어 창작할 수 있는 '용인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 선보여 올해 상반기 중에 용인미디어센터와 공유 스튜디오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용인미디어센터 로비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두 공간은 시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미디어 교육, 제작, 상영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국·도비 총 15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용인미디어센터는 동백동에 지하2층~지하3층 1,146㎡ 규모로 조성됐으며, 영상스튜디오·교육실·1인미디어제작실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곡동에 소재한 공유
화성지역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사업이 추진된다. ▲장애인 재활 건강 프로그램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장애인들의 보건의료 접근성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3일 밝혔다. 2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화성시동탄보건소 재활보건실과 대상자 자택에서 진행되며 대면이 어려운 참가자에 대해서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동영상 강좌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활기구를 이용한 관절구축 및 근위축 방지 운동 교육인 재활운동교실과 요통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척추운동장비를 이용한 허리 근력 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자택으로 방문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송영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봉림 동탄보건소장은 “화성시 등록 장애인의 수가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비한 지역장애인의 보건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수요자를 위한 질적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겨울방학을 맞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보낸 추억을 그림일기로 작성하는 공모전을 오를(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림일기 공모전 포스터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이번 공모전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 ※2022학년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립미술관에 방문했던 경험을 본인만의 작품성, 창의성을 가지고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수원시립미술관의 홍보 관련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 참여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suma.suwon.go.kr/) 새소식에서 그림일기 양식과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imapress@korea.kr)로 2월 19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겨울방학 기간 미술관을 방문한 경험을 그림일기로 작성해 행복한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다른 사람과도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가구당 10만원씩을 지원하는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25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25,000여 가구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시는 한정된 예산을 감안해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책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난방비를 긴급지원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일반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및 차상위계층확인 대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안산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설별 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긴급난방비 지원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의회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