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에 353여t에 이른다. 이들 생활폐기물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되는데 수원시민들이 버리는 생활쓰레기 전량이 수원에서 처리돼 나가고 있는 것이다. ▲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이처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내 지역에서 버려지고 있는 생활쓰레기들을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다른 지자체들과 달리 수원시의 청소행정이 이미 23년전부터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이와 맞물려 수원시가 생활폐기물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생활폐기물 감량 계획을 수립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시가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2023년 목표로 설정해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55t 중 1만 3585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고 부연 설명했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도 ‘예상 발생
용인지역을 오가는 버스들이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환된다. 용인시는 앞으로 3년내에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100% 전기버스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기자동차(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12곳과 어제(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가 참석해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버스 운수업체에 구매지원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보급한다. 업체 측은 오는 2025년까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전기버스 171대 보급을 목표로 1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총 48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대기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공직자와 업계,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한 제37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시정 질문 1건 등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10건으로, ▲수원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명옥 의원)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조미옥 의원) ▲수원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정희 의원) ▲수원시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이다. 또 ▲수원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8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수원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대선 의원) 등 2건은 수정 가결됐다.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일 할수 있는 전용작업장이 용인시에서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주)희망별숲 개소식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30일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5에 둥지를 튼 (주)희망별숲 회사는 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작업이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가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제과제빵 생산업체다 전체 근로자 60명 가운데 52명이 장애인으로 채용됐다.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구슬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생활터전'인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앞으로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으로 공급된다. ▲㈜희망별숲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소식에서 “다양성과 잠재력이 함께하는 특별한 일터 ‘희망별숲’이 우리 용인특례시에 문을 열게 된 것을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훌륭한 일터를 만들어 주신 삼성전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절망의 순간에 희망을 꿈꾸는 것 쉽지 않지만, 삶을 희망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희망별숲이 장애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정영모)는 제3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수원도시공사를 방문해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 ▲정영모위원장(사진 중앙) 등 복지안전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의정을 펼쳤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영모 위원장과 국미순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 했다. 위원회는 더함파크에 위치한 수원도시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사업현황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이동하여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정영모 위원장은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82년에 완공된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에 위치한 '화산지하차도'. 그런 '화산지하차도'는 장안구 북수원권에서 호매실동이나 안산시와 시흥시 등 수원서부지역을 연결시켜 주는 중요한 도로가운데 하나다. 하루에 수천대가 넘을 정도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왕복4차선인 이 도로에 있는 '화산지하차도'는 그러나 건설된지 30년이 넘으면서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물이 넘쳐나는 상습침수 지역이어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것. 특히 '화산지하차도'와 맞물려 현재 지하차도 인근에는 ‘대유평지구'와 '스타필드' 건립사업이 진행중이어서 차량통행또한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은 문제들에 대비해 '화산지하차도' 연장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현장에서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를 조속하게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제 복합문화공간 111CM 다목적실에서 열린 ‘대유평지구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황보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문을 열고,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가 진행되면 지하차도 일원 교통혼잡이 심각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을 단축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도심지에 들어선 '기흥ICT밸리 첨단산업단지'가 준공 승인됐다. ▲기흥구청 인근 도심에 들어선 '기흥ICT밸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구갈동 681번지 일원에 조성된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오늘 준공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지면적 4만2373㎡에 지하6층, 지상29층(연면적 21만7740제곱미터)로 조성된 기흥ICT밸리는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주식회사 에스엔케이 외 3개 사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 2021년 산업용지와 복합용지를 포함한 1공구(3만9610㎡)에 대한 준공 이후 이번에 복합용지의 2공구(2762㎡)까지 완공했다. 앞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7년 만에 사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곳에 SD바이오센서(주), 이케이(주), 위더맥스(주) 등 373개 사가 이미 입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IT, CT, BT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나갈 유망기업과 교육, 문화, 바이오 기업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첨단기업이 용인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시티와 인접한 도심 가운데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제37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정조테마공연장과 선경도서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문경위원장(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등 문체위소속 위원들의 현장 방문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16일 준공된 정조테마공연장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다. 조문경 위원장은 “정조테마공연장이 활성화되어 무예24기 공연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공연되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경도서관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위원장은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미옥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미옥위원장 <수원특례시 제공>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오는 2050년까지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생활과 녹색기술을 활성화하고 현재·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여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조미옥 위원장을 비롯한 박현수의원(국민의 힘) 등 23명의 의원들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타운홀미팅, 공청회를 거쳐 환경단체와 지역사회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조례 제정안에 반영하였다. 조례안에 따르면 ▲조례 제정의 목적, 정의 및 수원시 등의 책무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 사항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설치·기능, 구성, 위원의 임기, 해촉, 회의 등의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미옥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수원특례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앞으로 미래 수원시의 리더가 돼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한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한 말이다. ▲이재준 시장 강연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27일 한봄고에서 열린 ‘2023 진로·리마인드·비전 캠프’ 강사로 나선 이재준 시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전문 분야를 배우는 전문가”라며 “여러분이 능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의한 이재준 시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함께하겠다”며 수원시의 다양한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프로 배구선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한봄고등학교 배구단도 격려했다. 수원시는 수원지역내 8개 실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리마인드·비전 캠프’를 열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업계고 진로 캠프는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인·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학생의 적성·소질에 맞는 취업 목표를 설정해주고, 취업 경향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살고 있는 김모씨(85.남) ▲지난 2019년 연무동사무소에 열렸던 어버이날 노인행사 모습 <수원지 장안구 연무동 제공> 김 할아버지는 병을 앓던 부인과 ‘사별’한뒤 홀로 살아가고 있는 노인층이다. 부인과 사별한 이후 김 할아버지는 주변에 살고 있는 같은 연령대 지인들과 벗 삼아 일상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그런 김 할아버지가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손 꼽아 기다려온 년중 행사 가운데 하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행사다. 소소하지만 정성들여 따뜻하게 마련해준 식사 ‘한끼’를 주변사람들과 어울려 담소하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신민철 동장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9년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지역내 11개 곳에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고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에는 김 할아버지처럼 어버이날이나 노인의 날 점심행사를 기다리는 노인층이 많은데 그동안 코로나19로 여파로 4년여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지 못했다. 지난 3월말 현재 수원지역에는 70세이상 노인층이 9만3,8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수원특례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영통구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후원협약 체결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업무협약에 따라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는 연간 1억 2천만원씩 5년 동안 총 6억원을 후원한다. 영통구는 초·중·고 장학금 지원,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의 도시락 지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의원, 배지환의원, 사정희의원, 영통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11명과 동수원새마을금고 최덕헌 이사장, 최극철 부이사장, 이사와 감사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했다. 동수원새마을금고 최덕헌 이사장은 “우리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서민과 소외계층의 편에 있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공헌 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이상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