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어제(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정책과 이행, 새빛(시민)과 그리는 수원시 2050 탄소중립시민토론회’에서 “토론에 함께해주신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위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달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제안을 정책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 지구적 과제인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과제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제공> 주제 발제와 모둠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정인(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온실가스 분야 총괄계획가) 중앙대 교수의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방향’을 발표한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안)으로 ▲플러스 에너지 행정타운 조성 ▲에너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수원 사랑의 밥차’가 3년 만에 ‘찾아가는 밥차’로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찾아간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수원지역 자원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사랑의 밥차’ 운영을 앞두고 시험 가동을 위해 쌀을 씻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수원 사랑의 밥차’는 봉사자들이 밥차를 이용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로 급식하는 봉사활동이"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취약계층뿐 아니라 청년들을 찾아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탄다목적체육관 인근 매탄공원에서, ▲6월 1~29일에는 연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 급식은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이뤄진다.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는 경기대, 아주대,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수원지역 대학교 4곳에서 기말고사(상하반기) 기간에 운영한다.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회장 장성근)가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제공> 경기국제공항화옹유치위원회(회장 송현홍), 창조해양수산협동조합(이사장 박상래)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찬성하는 화성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어제(4일) 전곡항 일원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수원·화성 단체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전곡항 해안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이면도로에 쌓여있는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한형 시민협의회 사무국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며, “정기적인 해양 환경 정화활동으로 서부 연안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함으로써, 각 지역의 시민단체가 폭넓게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한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6월 중으로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Bio)와 유사 업종에서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기관들이 집중된 장소를 말하는 클러스터(Cluster)의 합성어인데 생명공학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인적·물적 집중단지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은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로 이뤄져 있다. 전략 과제는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 ▲바이오 특화 연구용역 ▲유휴부지 활용 거점 설치 ▲앵커(선도)기업 중심 기업 유치 ▲산·학·연·병 협의체 구성 ▲협의체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국제 규격을 갖춘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 전경 <수원시 제공> 지난해 12월1일 공식 개관한 '수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는 폭30m 길이 60m의 '아이스하키경기장 국제규격'을 갖춘 아이스링크 경기장이다. 이에 수원시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수원시에 따르면 "'2023 수원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가 4월 17~23일까지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를위해 세 기관은 3일 수원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가운데),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왼쪽), 조강훈 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번 행사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수원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하고 수원시, 경기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이탈리
맞벌이부부 자녀들의 '꿈'터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수원시 연무동 서광교파크스위첸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다. ▲김수정 아동돌봄과장(오른쪽)과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김길조 조합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 등 교육 ․ 문화 ․ 예술 ․ 체육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급식과 간식을 제공하며 평일은 정오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20시 운영한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서광교파크스위첸에 161.17㎡ 규모의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를 설립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다. 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 가정이 먼저 선정된다. 수원시는 4월 수탁자를 모집공고하고 6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8월 다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수원시 김수정 아동돌봄과장은 "시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심 속 힐링 둘레길인 청년 김대건길 중 일부 험준했던 2km 구간에 대한 정비에 들어 갔다고 3일 밝혔다. ▲청년 김대건길의 험준한 구간에 설치된 목재데크 <용인특례시 제공> 정비를 하는 곳은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개설 공사로 일부 구간이 단절돼 우회로를 설치했던 망덕고개(처인구 호동 산185-3번지 일원) 0.1km 구간이다. 급경사지인 이곳은 최근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또 다른 구간은 애덕고개(처인구 이동읍 묵리 산70-4번지 일원)에서 고초골공소로 가는 길 1.9km다. 고초골공소길은 청년 김대건길의 4개 경로에 비해 아직 정비가 미흡해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일부 험준한 곳도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따랐다. 시는 1억5000만원을 투입시켜 급경사 구간에 목재계단과 안전로프, 보행매트 등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방향 안내 이정표를 정비하는 한편 등의자와 피크닉 테이블 등 휴게시설도 설치한다. 시는 이달 착공해 오는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청년 김대건길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기며 힐링의
수원시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인 ‘2023 만석거 벚꽃 축제’가 4월 7~8일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열린다. ▲벚꽃이 만개한 만석공원 둘레길 <수원시 장안구 제공> 코로나19 유행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다시 봄 속으로’를 주제로 만석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 이틀간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석거 벚꽃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경기대학교 입구 광교공원에서 열려온 ‘광교산마루길 벚꽃 축제’의 맥을 잇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벚꽃 철 광교공원 일원의 교통체증과 시민 접근 편의를 고려해 만석공원으로 장소를 옮긴 것이다.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은 벚꽃 음악회, 체험 코너, 버스킹 음악·마술 공연 등 연령대와 무관하게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벚꽃 음악회는 8일 오후 4시 수원제2야외음악당 무대에서 열린다. 수원시립합창단·재즈밴드·전통민요·대중가수 등 노래 공연, 줄넘기시범단·대학교 치어리딩·청소년 댄스공연 등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가수 박혜경, 여행스케치, 한수영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심 분야를 둘러보며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 코너
안산 다문화마을특구에 미디어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내 미디어센터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내 미디어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체험 ▲콘텐츠 제작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특구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은 물론, 연말에는 프로그램 이용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상공모전과 오프라인 영상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둥지'를 튼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는 매주 금, 토,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12시, 오후 1시 30분~5시 30분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미디어센터가 시민들에게 미디어 역량을 길러주고 내·외국인 간 커뮤니티 형성을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주민숙원사업인 갈곶동~청호동을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곧 개통된다. ▲개통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갈곶동~청호동 잇는 도시계획도로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2-57호선을 다음달(4월) 6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오산시 원동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청호동 GS자이아파트를 연결하는 295m에 이르는 신설도로다. 시에 따르면 "갈곶동에서 청호동까지 295m 구간을 연결하는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는 대원동 남부대로와 한전사거리 등지의 교통량이 분산돼 1번 국도는 물론, 동부대로 주변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통으로 오산시 관내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 도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호동과 갈곶동 주민들도 오가는 통행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갈곶동 소리울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데도 편리해져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관내 시가지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시는 여러 노선의 도로개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주택가에 소재한 불교문화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리동네 새빛정원 환경정비'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활짝 웃고 있다 <영통구 매탄2동 제공>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2동은 어제(30일) 관내에 소재한 아리담 불교문화원(원장 송탁스님)과 우리동네 새빛정원을 함께 만들기 위해 합동으로 마을화단 및 구석진 골목길 주변 대청소를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리담 불교문화원 송탁스님을 비롯한 신도 20명과 인근 지역 주민, 통장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새빛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KT동수원지사 담장 주변 대상지 화단을 중점으로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량 증가에 따른 생활쓰레기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골목길 화단에 무분별하게 자라는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환경 개선 활동을 하며 새빛정원 조성에 초석을 다듬었다. 지난 2015년 정식 개원한 '아리담 불교문화원'은 올해로 8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매년 설·추석 명절때면 어려운 이웃을돕기 위해 개원이후 8년간 꾸준하게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 복지실천으로 따뜻한 동행에 앞장서고
수원시는 수원시립공연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권호성 극단 ‘모시는 사람들’ 상임연출을 위촉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위촉장 수여 후 권호성 예술감독(왼쪽)과 함께하고 있다. 권호성 신임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과 대한민국 국회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한국연출가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연출가상’을 받았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시민 아카데미, 찾아가는 예술 무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립공연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내실과 인기를 모두를 잡아 수원시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뛰어난 역량을 지닌 분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기쁘다”며 “수원시립공연단의 입지를 강화하고,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