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로 구성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 (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재)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재)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필근 이사장은 지난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코엑스, 킨텍스 등 15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기초지자체 소재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필근 이사장은 “내년부터 예정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개관이 우리 MICE 산업의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형-중소형 센터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브랜드 제고와 경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위해 관련 정부와 협회단체와의 소통 및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데이’가 3년 만에 재개해 푸근한 정을 나누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사랑의 짜장면데이'는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로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해 정자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여 명이 함께했다. 정자2동 ‘짜장면 데이’는 수원시·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과사랑나눔회’와 정자2동 전(前) 부녀회원들이 만든 ‘정자매봉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이다. 식재료비는 회원들의 회비와 수원도시공사 등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짜장면 데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과사랑나눔회 신상철 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짜장면 데이’ 행사인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마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
수원특례시의회와 화성시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 의장단과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 의장단은 10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만나 두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의회 김기정의장(사진왼쪽 6번째)과 화성시의회 김경희의장(사진 오른쪽 6번째) 등 의장단 기념촬영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2명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등 의장단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원, 화성 간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고 두 지역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두 시의회 간 좀 더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도 "화성시와 수원특례시는 생활권이 맞다 있는 떨어질 수 없는 지역공동체 의식이 분명하게 있는 지역이라"며"앞으로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화성시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 등 두 기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 갔다고 10일 밝혔다. 단속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평택시 제공>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평택시는 "이번 점검은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단속에 들어갈 것"일라고 강조했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수사기관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만큼 부정 유통 단속을 철저히 하여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택시는 ‘평택사랑상품권’으로 1천87억5천만원을 발행했고 평
수원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쇼핑센터·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5월 1~10일까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남문시장 모습 <수원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13개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4개 지부 소상공인연합회 ▲GS 더프레쉬 등 준대규모점포 ▲AK플라자수원점·갤러리아 광교점·롯데백화점 수원점 등 백화점 ▲뉴코아동수원아울렛, 롯데쇼핑아울렛, NC백화점, 앨리웨이광교 등 쇼핑센터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조합원 점포 286개소가 참여한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행사할인 품목은 최소 5% 이상 할인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를 한다. 화서시장·못골종합시장은 전 품목 30~50% 할인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한다. 5월 1일~7일에는 나눔 경매·고객사은행사인 ‘응원 챌린지’를 연다. 1일 수원남문권 9개 시장과 대규모 점포가 팔달문 지동교에서 시작하는 응원챌린지는 5일 정자시장, 6
베테랑 공무원이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수원시 새빛민원실’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오늘(10일) 문을 열었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새빛 민원실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1층에 있는 '새빛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의 불편사항, 민원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지원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새빛민원실' 전체 인력은 23명인데 이 가운데 8명의 직원이 경력 20년 이상된 베테랑 공무원이다. 수원시 유원종 혁신민원과장은 "베테랑 공무원은 수많은 민원을 경험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시원시원하게 풀어주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새빛민원실'에서는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 민원을 베테랑 공무원이 처리해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가하면, 공무원이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인 시민은 '새빛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편하게 쉬면서 민원업무을 기다릴 수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미국 반도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대표단은 11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2일 댄버리, 13일 보스턴, 14일 뉴욕을 순회하며 미국의 바이오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도시재생사업 현장,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민선 8기 중점 목표로 설정한 수원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해 3번째 기업 유치에 나선다. 또 수원형 바이오 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 완성을 위해 케임브리지 혁신 센터(CIC)를 방문해 센터에 상주한 한국 기업과 논의하고, CIC 담당자로부터 현황·운영 방식을 듣는다.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수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미국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유관기관도 방문해 수원시 스타트업 체계적 지원, 생태계 조성, 유망기업 유치 등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한다. 또 낡은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바꾼 도시재생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는 앙증맞은 모습의 '노란 호돌이' 저금통이 쉽게 눈에 띤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시민들이 오가면서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자유롭게, 마음이 가는 만큼 이웃사랑 성금을 넣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이다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은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 및 북수원시장 등 지역내 40곳에 설치한 소소한 모금함이다.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에는 지난해 파장동 주민 등 수원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동전등을 포함해 208만 8014원이 차곡차곡 쌓였다. 이렇게 소중하게 쌓인 성금이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아름다운 나눔 저금통’ 모금액 208만 8014원을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혜숙 위원장은 “우리 주민들이 저금통에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해마다 우리 이웃을 살피는 일에 쓰이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동네 곳곳에 설치된 저금통을 만나실 때마다 나눔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중 파
수원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등 지역내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해 나갈것이라고 7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지원 대상은 HUG(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로부터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전세사기 피해자인데 퇴거명령 등으로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대상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등 공가에 6개월(연장 가능)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는 시세의 30% 이하다. 수원시에 따르면 "긴급지원주택 입주를 원하는 피해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와 LH가 주택 배정을 협의한 후 수원시가 LH에 긴급지원주택 공급을 요청한다. 피해자가 LH가 임대차 계약을 하고, 임대료를 내면 입주할 수 있다. LH는 현재 수원지역내에서 공가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요청해오면 항시라도 입주가 가능하다. 수원시 정반석 도시개발국장은 “전세사기 등으로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위기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소재한 주택도시보증공사 산하기관인 HUG(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
오산시가 오산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취업지원 교육모습 <오산시 제공> 이에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운천로 62, 3층)가 지난 3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손꼽히는 오산시 공채준비반(이하 손오공)’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손오공’은 만 19세~39세 사이의 오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직무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구직서류 준비 및 모의 면접 실습 등의 취업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에게 4일간의 집단 상담을 마친 뒤 1:1 맞춤 컨설팅까지 제공해 실전형으로 입사 지원까지 돕는다. 시 관계자는 “손오공 프로그램이 구직 자신감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취업 상담 ▲이력서·면접 클리닉 ▲진로 프로그램 ▲AI 스튜디오 운영 등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경량전철의 새 관리운영사로 다원시스(주)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용인에버라인운영(주)가 선정됐다. ▲용인경전철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량전철 관리운영 계약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33년 7월 말까지 10년으로, 관리운영사 선정 과정 전반에 용인특례시가 적극 참여해 비용절감과 전원 고용승계, 대체투자(대수선) 관련 정보제공 의무 확대 등의 성과를 얻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량전철(주)와 용인에버라인운영(주)의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관리(3차)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와 용인경량전철(주)이 맺은 실시협약 제 16조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경량전철(주)이 운영관리를 전문 관리운영자에 위탁할 경우, 계약 전에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용인특례시가 적극 개입해 직·간접적으로 840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계약에 따라 10년간 용인경량전철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은 3223억 원으로, 실시협약에 규정된 관리운영비 3696억 원과 비교해 473억원(12.5%) 절감했다. 재난안전통신망 규정 변경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LTE-R망을 신규로 구축하는 사업을 운
수원시가 경기대·동남보건대·성균관대·수원여자대·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관내 대학교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과 5개 대학 총장 등이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어제(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동남보건·성균관·수원여자·아주대학교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은 각 대학 내 가용부지에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기업유치 사업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행정 지원을 한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 내 기업 유치는 민선 8기 수원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이재준 수원시장은 5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약속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