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내 노인층을 위한 시립요양원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309억 원을 투입시켜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부지 4,218㎡,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입소정원은 150명이며(▲100명은 요양, ▲주간보호센터 50명) 입소대상자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아직 방침을 확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화성시는 시립요양원 특성상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화성시민들 가운데 저소득층 등 어려운 노인들을 우선순위로 하는 조례를 정해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시립 요양원의 명칭도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로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40.7%, 총 3,276명의 시민들이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을 선택했으며, 두 번째는 ‘시립화성올리사랑원(1,647명, 20.5%)’, 세 번째는 ‘시립화성노인케어센터(1,564명, 19.4%)’가 꼽혔다. 현상설계 공모 시에는 요양원 입소자 모두 햇볕을 받을 수 있게 건물을 배치하고 부지 바로 인근
수원시민들이 즐겨 찾는 '번암가족공원'에 대한 정비작업이 펼쳐진다. ▲데크설치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번암가족공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5월까지 번암가족공원에 새로운 산책로 데크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번암가족공원은 수원시 외곽에 위치한 약 115,692㎡ 규모의 도심 내 허파와 같은 공원으로 많은 수원시민들이 휴식, 운동, 여가를 위해 방문하는 사랑받는 공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노후 침목계단을 교체하고 미끄럼 위험이 있는 경사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데크 산책로 이용편의를 위해 동선 연결 및 전망쉼터 조성, 벤치 설치 등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번암가족공원 데크 산책로 조성공사를 안전하게 끝마쳐 수원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오늘(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물 <수원시 제공>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한다 시는 문화재, 전통시장, 도서관, 체육시설, 대형병원, 교량, 공사장, 급경사지 등 118개소의 대상을 선정해 민·관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와 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점검지는 드론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수원시 김재석 안전정책과장은 "점검 후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 시켜나가고 그 밖의 사항은 관리주체에 결과를 알려 안전에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율안전점검 참여를 원하는 수원시민은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에서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하면 된다. 시설물 관리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자
100만 인구가 넘는 수원특례시의회를 비롯한 전국 4개 특례시의회가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12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소재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회 제공> 이날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인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왼쪽 첫번째 ),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왼쪽 세번째),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로로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 오혜숙 의원, 배지환 의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기정 의장은 “올해로 특례시 출범 2년차를 맞았지만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갈 길이 멀다”며 “의회 조직 정원 확대 및 독자적인 예산권 확보 등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6번째) 등 유치준비단이 유치 확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2025년 수원ITS 아태총회 유치준비단’(공동단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어제(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발표에서 Maas(통합교통서비스), DRT(수요응답형교통),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대도시의 미래 ITS 비전을 제시했다.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도 설명했다. 발표 후 아태 이사회 11개국이 표결을 했고, 수원시는 뉴질랜드(오클랜드)를 1표 차로 제쳤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기흥구 구갈동 ICT밸리 컨벤션 플로리아 홀에서 ‘2023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용인시반도체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국내 200여곳 소부장 기업 관계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특례시 제공> 삼성전자, SK하이닉스(주), 램리서치 등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기업과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테스, 서플러스글로벌(주) 등의 소부장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첨단산단과 함께 만드는 미래…용인 메가 클러스터’를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들 기업은 세계 각국의 반도체 관련 투자가 전쟁을 방불케 하는 현상에 주목하며 이를 국가적인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칩 메이커’라고 불리는 대기업과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상생을 특히 강조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로 행사장이 가득찬 것을 보니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
수원시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3D프린터 특화형)’에 입주할 기업 10곳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3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입주일 기준)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모습 <수원시 제공>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영통구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에 자리잡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업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선정된 기업에 6월 1일부터 1년 동안 사무공간, 공용 복합기, 팩스, 공용 컴퓨터, 유무선 인터넷, 3D프린팅 랩(실험실),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최장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전문가 자문(멘토링) ▲투자유치 IR(투자가 대상 홍보) ▲분야별 경영 교육 ▲선택형 사업 ▲창업자 네트워킹 ▲3D프린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시설·공간·보육 페이지에서 1인 창조기업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4월 2
수원지역내 지하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시설들이 보이지 않게 거미줄처럼 설치되어 있다. 상·하수도관과 가스공급시설, 전기설비와 통신설비를 포함해 열수송관과 철도시설 등 하루라도 없어서는 안될 필수시설들이다. 이같은 지하시설들이 천재지변이나 불의의 사고 등 예상하지 못한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을경우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시민들이 엄청난 피해와 함께 큰 불편을 겪게 된다. 수원시가 이같은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하시설물로 인한 공동(空洞) 발생에 관련 기관의 통합적 대응을 위해 ‘수원시 지하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이에따라 수원시와 수원시상수도사업소·국가철도공단·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수원도시공사·삼성전자㈜·㈜KT·㈜삼천리·㈜휴세스·경기철도㈜ 등 13개 기관은 최근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지하시설물의 통합적인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합친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의거한 수원지역내 지하에는 직경이 500mm 이상인 '공동 관'이 505km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격의없는 자리를 만들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오늘(1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의회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도용 사무국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37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힘이 들더라도 지금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생각하며 힘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4월 기준 수원특례시의회의 일반직 공무원 현 인원 58명 가운데 의회 소속인 전입 직원은 42명, 시에서 파견 나온 직원은 16명이며 시간선택제 임기제 등 정원 외 인력은 9명이다.
수원특례시가 수원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지역내 신생 창업기업들을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어제(10일) 혁신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 3개 사를 잇달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스타트업이 수원에서 성장하고, 뿌리 내리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모빈(주)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입주 기업인 ㈜웰스케어, 대진첨단소재(주), 모빈(주)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성장한 기업이 이전할 수 있는 용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 첨단기술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며 “수원시 행정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설립된 ㈜웰스케어는 ‘신체부착형 레이저 통증 치료 3등급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바이오·의료 기업이다. 세포 활성화와 혈류개선작
용인특례시가 용인시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지원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1만2189명이 일자리를 찾아준 것인데 2023년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연간 목표의 54%를 가뿐히 넘겼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목표인 2만2723개 가운데 1분기에만 1만21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노인 일자리‧희망드림 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7809개, 64.1%) ▲용인시 일자리센터‧여성새목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취업 지원(1076개, 8.8%)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및 일반‧첨단산업단지 입주 등 기업 유치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760개, 6.2%) 등이다. 이를 취합해보면 시의 1분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9199개를 훨씬 능가한 133%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수립,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초에 수립한 일자리 정책 기조를 계획대로 추진해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화성시 제공>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과 신도시 사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구상 및 계획단계인 철도노선 등 화성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도움을 구했으며, 이를 통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제안했다. 또한 ▲‘화성 진안 테크노폴’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 ▲부족한 택시 문제를 해소할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 ▲향후 서해안권 미래자동차 생산 클러스터로서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건의드린다”며, “지난 수십 년간 국토교통부와 도시 발전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화성시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사업들을 잘 살펴서 도움을 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