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대도시를 향해 달려가는 화성시는 무한한 발전잠재력을 갖고 있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화성시가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 수 있도록 화성시 모든 공직자와 힘을 합쳐 전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례시다운 특례시와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 구상을 밝히고 있는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민선8기 취임 2년차를 맞이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4일 이같은 포부를 밝히고 지난 취임 1년 소회와 앞으로 화성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시장의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정 시장은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 서부, 남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제시했다. 먼저 동부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지난 2021년부터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안산시 재활용품판매장이 노동자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될 전망이다. ▲ ‘재활용품판매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어제(3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활용품판매장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단체 관련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선부동에 소재한 재활용품판매장이 지난 2021년 7월부터 장기간 공실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할뿐만 아니라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보고회가 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특히 노동인권, 노동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근에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공공건축물 효율증대 및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이 연구과업에 포함됐다고 부연 설명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재활용품판매장을 노동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노동자들의 노동복지 지원확대 및 근로여건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노동자를 틈새 없이 두텁게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아파트보다는 일반 주택지역이 많이 있는 동네다. 이같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송죽동은 수원지역내 다른 동네보다 취약계층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이러한 취약계층은 더운 여름철인데도 선풍기조차 변변치 않을 정도로 열악한 가구들이 많은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사랑의 선풍기 지원 모습(사진왼쪽 김재택 위원장)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제공 > 이처럼 가마솥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택) 가 송죽동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오늘(3일) 송죽동 지역내 무더위 취약가구 25곳에 선풍기를 전달한 것이다. 이번 '사랑의 선풍기'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송죽동 행복나눔 CMS 후원금’등으로 마련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을 온열질환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1인 가구 가운데 경제적 부담으로 선풍기 없이 여름을 지내고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일일히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택 위원장은 “올여름 유난스러운
평택지역내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려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3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모습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29일 안중체육관에서 ‘2023년 평택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장년층 일자리박람회에는 31개 기업이 참여하여 일자리에 목마른 중장년층 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 2023년 4월에 이어 이번 6월 박람회는 올해 첫 중장년을 위한 박람회라 인 만큼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방문해 현장 면접을 거쳐 7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생산, 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31개 업체가 참여하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했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들을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응원 캘리그래피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부대행사에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주어진 ‘법 테두리 안’에서 충실하는 것이지만 저희 팔달구청 모든 공직자들은 이같은 테두리 안에서 능능독적으로 창의적인 일들을 추진하는 후배 공직자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취임식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고 있는 김기배 신인 팔달구청장 <수원시 팔달구 제공> 3일 제23대 수원시 팔달구청장에 부임한 김기배 구청장은 따라서 “앞으로 팔달구가 새롭고 창의적인 일들을 할 수 있도록 30년 넘은 행정경험을 살려 팔달구 발전을 위해 전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구청장은 그러나 “공직자들이 팔달구 발전을 위한 ‘기본’이 내재 되어있지 않으면 사회적으로도 혼란이 올 수 있을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동의도 얻을 수 없다”며 “기본이 되어 있는 튼튼한 구청을 만들 수 있도록 팔달구 전체 공직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에따라 신임 김 구청장은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이 이뤄지도록 ▲사회복지와 ▲경제발판 마련 및 구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신뢰받는 열린 행정이 이어 질 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기배 신임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막판 전세를 뒤집고 '파란'을 일으키며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된 이재준 시장.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제공> 온갖 어려움을 딛고 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된이후 갑자기 닥친 수해로 취임식도 접은채 수해현장을 달려가는 등 수원시 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 왔다. 수원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첨단기업을 유치하는가하면 수원시민들이 한차원 더높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돌봄 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시장실 등 굶직한 업무들을 추진해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오늘(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민선 8기 수원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 아래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을 정책 철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단체가 사랑의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제공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수원시 영통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웃나눔 행복텃밭 가꾸기’로 새마을단체원들은 지난 3월 감자를 파종했다. 이후 지난 4개월 동안 구슴땀을 흘리며 감자를 정성껏 재배했고 드디어 결실을 맺어 감자를 수확한 것.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고루 전달된다. 김태영 새마을지도자 영통3동 협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를 위해 그동안 고생하신 새마을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필교 영통3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감자 수확에 힘써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전달되는 사랑의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고 있는 85살 유모 할아버지. 매탄2동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온 유 할아버지는 부인과 사별한뒤 식사 등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이다. 그런 유씨는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이 찾아 오면 습기로 인해 이불빨래 문제로 늘 고민스러웠는데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이불빨래를 시원하게 해결한 것이다. ▲이불빨래 지원사업에 참여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병준 위원장 (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 모습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수원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병준)가 최근 지역내 저소득 홀몸 가구의 집안내 위생 청결을 위하여 이불빨래 지원사업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불은 무게 등으로 인해 수거문제와 세탁등 현실은 녹녹치가 않았다. 이에따라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주 전부터 광교노인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30여가구의 빨래를 일일히 수거한 것. 특히 수거한 이불은 손으로 세탁하기에는 역부족이라 세탁소의 절대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했다. 따라서 관내 세탁소 2개소(갈멜세탁소, 수정세탁소)는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수원시 영통구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장마철에 대비해 지역내 개방화장실에 대한 긴급점검을 펄쳤다. ▲개방화장실 점검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개방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개방화장실 41개소의 운영 상태를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구는 ▲화장실 청소상태 ▲편의용품(화장지, 물비누) 비치 여부 ▲개방화장실 표지판 상태 ▲CCTV 및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여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미흡한 사항은 개방화장실 관리자에게 안내 및 개선토록 조치했다. 이동희 영통구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개방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청결관리 안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분기별로 개방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방화장실에 화장지와 물비누 등 용품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장맛비의 우울감과 무더운 오후의 나른함을 달래줄 작은 음악회가 찾아온다. 7월 3일 낮 장안구청 1층 로비에서 ‘런치 음악회’가 열리는 것이다. ▲‘2023 만석거 벚꽃축제’에서 연주하는 수원장안시민오케스트라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까지 20분간 수원장안시민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최세훈 단장의 지휘로 ‘미션’, ‘콰이강의 다리’ 등 영화음악과 ‘맘마미아’ 뮤지컬 음악 등 귀에 익은 곡들을 고품격 오케스트라 선율로 만날 수 있다. 연주 공간을 감안해 이번 공연엔 연주자 20명이 참여한다. 입장권도 좌석도 없는 ‘미니 스탠딩 콘서트’로 꾸며지는데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청사 로비를 오가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수원장안시민오케스트라'는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다. 장안구 거주자를 중심으로 수원시민 40여 명이 연주자로 참여하고 있는데 정통 교향악부터 오페라, 가곡,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풍성한 레퍼토리로 유명하다. 수원장안시민오케스트라는 해마다 정기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안구가 주최한 ‘만석
한국 프로당구 선수들이 안산시에서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사진제공 <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달(7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상록수체육관에서 프로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9일간의 대장정으로 프로당구 2023-24 시즌 2차 투어‘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리는 것. 안산시는 "프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인기종목인 프로당구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반등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PBA 프로당구 투어는 지상파 TV중계 등 뛰어난 미디어 노출효과로 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그동안 먼 거리에서 대회가 개최돼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은 전 경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중계는 ▲MBC 스포츠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동안 해당지역인 원삼면일대 지역주민들은 폐수처리에 따른 환경오염등을 우려하며 반발해 왔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길도 열렸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1차~3차의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