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소재한 한길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들기름과 참기름 세트를 후원했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원한길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매탄1동에 참기름과 들기름 30세트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 진것이다. 수원 한길교회는 2021년부터 5K사역활동을 통해 인근 5키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품 및 학용품 꾸러미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무더위때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 용품 지원은 물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마사지용품과 건강 잡곡 세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형수 수원한길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교회에서 참기름과 들기름 같은 실질적인 식료품을 후원해 주셔서 받는 분들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물품지원 그 이상의 의미를 넘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라 더욱 감동적”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출산을 앞둔 영통구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위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출산을 앞둔 공직자 3명을 집무실에서 맞이한 박 구청장은 신생아용 선물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 인사와 함께 순탄한 출산을 바라는 마음까지 전해 정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서 근무를 지속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구청장님께서 따뜻한 덕담과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건강하게 출산하고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저출생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출산을 앞두고도 묵묵히 근무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소중한 여러분을 격려하며,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가 추진중인 '출산 예정 직원 격려'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후생복지 실천 방안의 하나로 영통구 특수사업인데, 조직 내
수원시민들이 버리고 있는 각종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수원시가 적극 나섰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혀 나가기 위해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147t의 10%인 1만 3516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시가 목표로 한 수치는 123만 시민이 하루에 생활 폐기물 30g을 감량하면 충분하게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고 강조했다. 30g은 플라스틱 배달 용기 1개, 테이크아웃 커피잔 3개, 라면 봉지 6개 분량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19일부터 ‘새빛시민 1인 쓰레기 1일 30g 감량’ 캠페인을 펼쳐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실천 서약을 하고, 하루 30g에 해당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실천하면 된다. 수원시는 5월 31일까지 서약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관내에 소재한 인탑스(주) 수원지점(법인장 한태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천사박스’ 200상자(1,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천사박스’안에는 라면, 고추장,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 등이 가득 들어 있다. 권선구는 '천사박스'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희 수원지점 법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생활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주)는 ‘천사박스 사업’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수원시 권선구에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생활 꾸러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00상자 4천여 만원 어치를 기부한 바 있다. 통신기기부품 제조업체인 인탑스(주)는 지난 2017년 2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둥지'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구가 추진중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 7일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고, 주민 일상과 밀접한 자연친화적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정원 조성을 통해 녹지를 확보하고, 외곽에는 순환 산책로를 연결해 주민들이 가볍게 산책하거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 또한 정원 내부에는 ‘느리게 걷는 숲’ 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치유를 위한 아주 의미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노후 운동기구 교체 및 위치 재조정 ▲바닥 블록 포장 ▲데크 도색 ▲벤치·평상·차양시설 설치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생활권 가까이에 자연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탄소저감과 녹색 생활환경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수원시민들은 앞으로 한 장소에서 테니스, 수영 등 무려 11개 종목을 운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인 '망포복합체육센터'가 문을 연 것이다. 수원시는 "7일 영통구 망포동 234-9 현지에서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시무) 의원 등이 참석했다.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된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3720.88㎡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지난 2019년 12월 건립 사업을 시작했고, 6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 276억 원이 투입됐다. 망포복합체육센터에서는 테니스, 수영 등 11개 종목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가상스포츠인 ‘하도(HADO)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지하 1~2층에는 수영장(25m 9레인), 주차장(108면) 등이 있고,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 GX(단체 운동)룸, 피트니스센터, 다목적실, 실내테니스장(3면),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다. 야외에는 인라
여름철 불시에 발생해 시민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히는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 등 여름철 '불청객'이 주원인데 한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된다. 이같은 피해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사전대처가 아주 중요하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 영통구는 먼저 ▲5월에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영통구는 지난 2일, 구 건축과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매탄공원 일대 상가 밀집지역과 매영로·매탄로·인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을 중점 점검지역으로 선정하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광고물의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고정부 파손 등 즉각 조치가 필요한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했다. 또한 노후화가 심한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 후 철거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소유주가 없는 간판에 대해서도 정비·철거 작업을 병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살고 있는 A모씨(51.남).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혼자서 살아가고 있는 1인가구다. 그런 A씨는 건강악화가 근로상실로 이어지면서 알콜에 의존하다보니 수년전부터 우울감에 빠지는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선택 등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이르는 이른바 '고독사 고위험군'에까지 처해진 것이다. 국가기관이나 행정기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다. 이처럼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저소득층 4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기획 조사’를 해 위험군 332명을 발굴했다. 위험군에 속한 곤경에 빠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희망나래 지원사업'등과 연계시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중장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외로움·우울감 등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은 6316명이었는데, 4892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는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히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조사를 했다.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했다.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수원시에 등록돼 있는 외국인 수는 지난 2023년말 7만1000여 명에 이른다. 안산과 화성,시흥시에 이어 수원시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결혼을 위해 한국 국적을 취득해 수원에서 살고 있거나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들어와 수원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한국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사람들은 수원에서 가정을 이루며 한 가정의 부모로, 또한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당당하게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자리를 찾아 현재 수원지역에서 거주하며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수원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꾼’으로써 그 자리를 지켜 나가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수원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17일 정오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수원시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축제는 수원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일터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
수원시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무원들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일 2층 구청장실에서 신규 공직자 임용식을 개최하고, 7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은 새롭게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기대와 다짐, 그리고 구청장의 따뜻한 환영 인사가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다. 박 구청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의 신규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출발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특히, 임용장에는 청렴행정 실천문이 함께 담겨 있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되새기는 의미를 더했다. 신규 임용자들은 임용장을 받고 “오늘의 초심을 오래 간직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생활을 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은 모두 행정직렬로, 임용식을 마친 뒤 곧바로 각 부서에 배치되어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 실현을 위한 공
수원시는 "현충일인 6월 6일, 국립현충원(서울·대전)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위해 무료로 왕복버스를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올 수 있도록 대처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현충일에 대형버스 7대가 투입되는데 ▲서울 2대 ▲대전 5대를 운영해 유족들을 지원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또는 등록장애인인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 21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나이, 장애등급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 후 5월 27일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행 버스를 1대 증차해 총 7대(서울 2, 대전 5)를 운행하며, 교통체증을 고려해 출발 시각도 오전 7시 30분으로 조정했다. 도시락 제공은 음식물 변질 우려로 중단하고 간식으로 대체한다. 수원시 안순일 복지정책과장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역에는 현재 국가유공자와 유
'수원 화성'은 지금으로부터 229년전에 정조대왕이 세운 빛나는 성곽이다. 성곽 둘레가 5744m에 이르는데 수원시가 옛모습 그대로 복원시켰으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을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큰 성곽이다. 특히 '수원 화성'과 함께 정조대왕이 집무를 했던 '화성행궁'도 옛모습 고스란이 복원돼 '수원 화성'과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역사성이 큰 '화성행궁'이 야간개장으로 관광객 및 수원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개막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야간 개장한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