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관한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2022 경기도체육인 한마당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가 18일 경기도 내 체육계 인사 및 관계자 1,5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경기도지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정의당 황순식,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외에도 경기도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스포츠클럽 등 1,500여 명 이상의 도내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균 경기도체육회정책위원장은 경기도 체육인이 제안하는 정책발표를 통해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스포츠 ▲경기도 종목별 균형 발전 ▲지방 체육회 운영 기반 강화 방안에 대하여 제안했고, 빙상의 진선유 지도자와 펜싱의 송재호 선수를 통해 각 후보에게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편 제안서를 전달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유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야구로 스포츠 종목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스포츠 기본권과 복지를 위한 투자 예산까지 확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스포츠 포인트를 경기도 지역화폐와 연결하여 확장시킨다면 도민들의 건강 뿐 아니라 앞으로 예상되는 사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측이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 교통 공약 중 “일산대교 무료화”에 대한 확답을 요구했다. 김동연 후보 캠프 민병선 대변인은 3일 낸 논평에서 "김은혜 후보가 교통공약에 일산대교 무료화를 포함시켰다. 김 후보는 당선 경선 과정에서 무료화를 반대했다"면서 유승민 후보와 토론에서 이재명 전 지사가 통행료를 무료화 등을 포함해 1조가 넘는 돈은 (도민에게) 떠 넘겼다는 식으로 말했다. 포퓰리즘 정책이란느 비판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말 바꾸기를 했다고 비판하지는 않겠다"면서 "일산대교는 한강 다리 중 유일한 민자교량으로 통행료를 둘러싸고 10여 년째 논란이 되고 있다. 다리를 오가는 고양시 주민의 고통을 알았다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주요하게 이뤄진 사회간접자본의 민영화가 서민의 주머니를 터는 폐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게 됐나보다. 선거가 한 달도 안 남았는데, 복잡한 도의 현안들에 대해 이제야 공부를 시작한 점이 만시지탄 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민 대변인은 "다만 선거철이라고 빈 공약을 던진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면서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대선 과정에서 무료화에 대해 ‘국가재정을 흔드는 매표행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