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고양특례시민의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경기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외부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유치한 결과 25개 사업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 고양문화재단 아람극장 공연 모습<고양문화재단 제공>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원처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진흥재단, 창업진흥원 등이다. 재단은 연초부터 각 기관별 지원 사업과 매칭이 가능한 사업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공연사업 12억5000만원, 전시 및 교육사업 1억2000만원, 지역문화 및 생활예술 사업 1억6000만원, 어린이박물관 및 무대운영 사업 1억6000만원 등을 확보하였다. 세부 사업으로는 공연, 전시, 축제 등의 기획 및 제작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전시전문 해설사 등 예술 전문 인력 발굴 및 육성, 예술 아카이빙, 지역예술 및 생활문화 지원, 무대기술인력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다. 가장 큰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한 공연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지원 사업을 통해 연중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료 일부를 지원받는 방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극장의 찾아가는 국립극장
경기 양주시가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함께 경기치즈 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주시는 '경기치즈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강수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치즈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양주시 제공>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양주시 관계공무원, 서울우유, 예원예술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치즈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낙농관세 철폐에 따른 대외 경쟁력 약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백색시유 소비 감소 등 낙농산업 위기를 타개할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획했다. 시는 서울우유 양주신공장과 연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치즈 전시·체험·관광·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치즈복합단지를 양주시 대표 볼거리, 먹거리 관광·문화시설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파주시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하부(파주시 소리천로 14)공간혁신을 통하여 파주시 이동노동자 쉼터(이하 쉼터)를 3일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 3일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연 파주시 이동노동자 쉼터<파주시 제공> 시는 경기도에서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체 면적 27㎡ 규모의 컨테이너를 활용해 쉼터를 조성했다. 내부는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소파, TV 등을 갖췄다. 무인경비시스템을 이용해 24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배달, 대리운전자, 택배 등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하고자 한다. 이날 파주병원과 협업사업으로 이동노동자의 건강권 개선을 위해 전문의가 문진해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 상담 및 필요시 본원 진료과로 연계해주는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보건실’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기사는 “대부분의 이동노동자 쉼터는 건물 내에 있는데 파주시 쉼터는 도로변 바로 옆에 설치돼 있고 주차장도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쉼터가 이동노동자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추진을 위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최초로‘탄소제로 이벤트 서약(Net Zero Carbon Pledge for the Events Industry)’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 킨텍스 제2전시장<킨텍스 제공> 이번에 가입한 서약은 2021년 영국 글라스고에서 개최된 유엔기후협약 당사국 총회(UNCOP26)에서 주요 MICE 국제기구가 모여 제정한 이벤트 산업계의 탄소배출 감축 가이드라인이다. ICCA(국제컨벤션협회), UFI(국제전시연맹) 등 총 13개 단체로 구성된 MICE 관련 국제기구연합(JMIC, Joint Meetings Industry Council)에서 가입을 주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 감축, 협력업체 · 고객의 동참 유도, 탄소 배출량 정기적 측정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민간 전시 주최사 1곳이 가입하고 있었으며 전시컨벤션센터로서는 킨텍스가 최초이다. 한편 킨텍스는 ESG 관련 실무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 추진단(TF)을 지난 2일 발족하였으며 추진단 활동을 통해 킨텍스형 ESG 경영
고양특례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기업이 손을 맞잡고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아내고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년간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 일대일 매칭)가 지원된다. 고양시는 1기 노후도시와 3기 신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북부의 특례시이면서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이어주는 시작 도시로, 국토 스마트 구상에 맞는 고양형 혁신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시의 미래 모습을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ChatGPT 기반의 AI행정서비스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마련한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최첨단
경기 구리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위해 다음 달까지 범죄사각지역 28곳에 방범용 CCTV 82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 구리시청사<구리시 제공> 이번 사업에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 방범용 CCTV는 총 2천235대로 늘어난다. 또 노후로 인해 식별이 어려운 CCTV카메라 146대를 교체한다. 시는 범죄 예측 데이터, CCTV 설치 현황, 가구·지역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구리경찰서와 범죄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CCTV 최우선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또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때 야간에 시인성이 좋은 LED 안내판과 비상벨 등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범죄사각 지대를 해소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는 시민 고충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전문적으로 해결하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양주시 제1기 시민옴부즈만 위촉식<양주시 제공>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어로 남의 일을 대신해서 주는 ‘대리인·대표자·변호인·후견인’이란 뜻으로 현재는 시민의 대리인으로 행정에 대한 시민 고충을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 조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평하게 해결하기 위한 비사법적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양주시 시민옴부즈만`은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의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와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시는 양주시 시민옴부즈만 추천위원회 심사와 양주시의회 위촉 동의 절차 등을 거쳐 각 분야별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1기 시민옴부즈만은 감사원·중앙부처 등에서 행정경험이 있는 전직 고위 공무원 등 공직자 출신 3명을
경기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고양특례시 제공>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양시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 ▲세계적인 관광도시 조성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 행사, 공연, 축제, 포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정하고 2024년 CJ라이브시티 건립과 더불어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K-팝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도시 브랜드 상승을 위한 다양한 공연 유치와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가 27일 개막식과 함께 12일간의 대장정이 열렸다. ▲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선언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특례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지상최대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고양특례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노루목 잔디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대사, 유관기관장, 국내외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시민,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로 진행되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총 25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하여 활발한 화훼 관련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내수 꽃 소비와 국제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꽃박람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이 개최되며,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경기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19억6천만원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현장 모습<남양주시 제공> 이번에 실시되는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을 설치하고, 기존 시설물을 운전자가 식별이 쉽도록 개선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16개소에 21대의 무인과속단속카메라, 9개소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하고 12개소에 노랑 신호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을 확충하여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미취업 청년에게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당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어학시험 19종, 국가기술자격시험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의 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할 방침이다. 미취업 상태는 응시일 기준이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당시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 상태는 응시일 기준이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상·하반기 각각 5월 1일~6월 30일, 10월 2일~11월 30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지원사업(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www.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는 7월에 개관을 앞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 홍보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498억원을 들여 여주시 상거동에 마련되며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교육에 필요한 5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도는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메카’ 역할이 기대되는 공간인 만큼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공식 명칭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특징을 잘 표현할 것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경기도 이미지에 어울릴 것 △도민이 친근하게 부르기 쉬운 새로운 명칭이어야 한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도 원스톱 소통창구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https://vog.gg.go.kr)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에 맞는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친근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