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5일 국내외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킨텍스 전시장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 킨텍스 제2전시장 전경<킨텍스 제공> 이번에 출범하는 운영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등 민·관의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킨텍스의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전문성과 함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는 전시장 임대료, 전시회 배정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킨텍스는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과 ‘인도 국제전시장(이하 IICC)’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전시장 운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착공 예정인 3전시장까지 완공되고 나면 향후 약 60만㎡의 전시면적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조 8000억원 규모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약 35.7만㎡)에 전시컨벤션센터(12만㎡)와 문화·상업시설, 호텔 등 MICE 복합단지를 건립하여 잠실운동장 일대를 글로벌 마이스 거점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잠실 마
경기 고양시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 봉사단체가 발벗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 해병전우회,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가 지난 3월 30일 일산 호수공원에 소재한 고양꽃전시관에서 교통 봉사를 위한 협약식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교통봉사 지원 업무협약 체결<(재)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기간인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해병대전우회중앙회 고양시지회는 행사장과 주차장 주변 교통정리를 지원하고,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와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는 차량이 많이 몰리는 혼잡 구간과 사고 위험성이 높은 교차로에서 교통정리와 교통 사고예방에 나선다.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 정기종 회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 정리는 물론 행사 홍보에도 앞장서겠다"며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이 많은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 주체인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차 없는 박람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현장권 3천원(성인 기준 15,000원)을 할인해 준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
경기 파주시 김경일 시장이 지난 고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출소자 재활시설 '금성의 집' 폐쇄를 촉구하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김 시장은 “인근 주민과의 논의도 파주시와의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 있는 시설이 슬그머니 들어섰다”며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어 “금성의 집 이전이 민선 8기 출범 전에 이뤄졌지만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께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최우선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함과 동시에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주시는 금성의 집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금성의 집 시설 이전 폐쇄 전까지 시민들을 위해 안전환경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불안요소를 해소
경기 고양소방서는 2022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 소방관서에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 고양소방서가 2022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고양소방서 제공> 경기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소방환경과 소방활동, 민원행정 등 4개 분야 24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소방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종합 평가 제도다. 고양소방서는 실적평가와 소방서 간 교차 점검을 거쳐 지표 전반에 좋은 점수를 획득 우수 소방관서에 선정되었다. 시상으로 경기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을 받았다. 정요안 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기에 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심야시간에도 시민들이 전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5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공공심야약국은 응급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심야 시간대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평일과 공휴일 포함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고양시에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덕양구 행신동 삼성약국, 일산동구 식사동 온누리약국, 일산서구 주엽동 주엽1번출구약국,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아는약국, 일산서구 일산2동 열린큰사랑약국 등 5곳이다. 심야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창에 ‘휴일지킴이약국’을 검색하거나 누리집(www.pharm114.or.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099)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안전한 투약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는 청소년 중심 특화 공간으로 조성된 20번째 시립 '높빛도서관' 이 3월 31일 정식 개관했다. ▲ 20번째 고양시립도서관 높빛도서관 모습<고양시 제공> 시에 따르면 높빛도서관의 ‘높빛’은 한자 지명인 고양(高陽)의 순우리말로 지역 특색이 담긴 명칭이다. 높빛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2,875㎡ 규모로 지어졌다. 현재 약 3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자료실, 동아리방, 갤러리, 종합자료실, 강의실, 개명산과 목암천을 전망할 수 있는 테라스, 청소년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높빛도서관에서 가장 특색 있는 공간 구성은 4층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 공간 ‘그라운드 10(그라운드 일공)’은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찾아와 머무르거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청소년 도서와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릴렉스 리딩존’, PC와 패드 이용이 가능한 ‘프로젝트존’,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존’, 청소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클래스존’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립도서관 20번째로 개관한 높빛도서관은 시민이 만든 도서관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경기도는 서민경제 부담을 감안하여 버스요금 동결에 이어 도가 관리하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를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통행료 동결 안내문<경기도 제공>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 동결로 지난 2월 버스요금 이후 두 번째 공공물가 인상 동결 조치다. 도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어려워진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요금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주무관청인 민자도로 3곳은 도와 민자사업자 간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통행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통행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면서 민자사업자들이 전 차종에 걸쳐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통행료를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통행료 조정신고서’를 경기도에 신고했다. 그러나 도는 서민 가계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통행료 동결 내용을 담은 의견 청취안을 지난 3월 7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도의회는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도 재정 상태 및 서민경제를 고려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경기 남양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시는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 사업자인 ㈜휴맥스이브이(HUMAX EV)와 함께 원팀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6억 원, 민간 투자비 64억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지역 내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총 주차 대수 50대 이상의 의무 설치 대상과 충전 수요가 필요한 지점에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저렴한 충전 요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기 승용차를 비롯해 전기 화물차,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차종을 충전할 수 있도록 용도별로 초급속, 급속, 완속 등 약 500기의 충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로 인해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전기차가 대기 오염 개선과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경기 파주시는 농번기를 맞아 4월 3일부터 조리읍 능안리, 대원리 일대 농기계 도로에 상습주차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파주시 농기계 도로에 불법주차된 대형 차량<파주시 제공> 조리읍 일대 농기계 도로는 주차금지구역 외 구간으로 그동안 대형 화물차, 버스 등이 상습적으로 주차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시는 주민의 통행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구간은 (안능안길) 능안초교에서 미리내로 교차로까지 2.1km 구간, (대원로) 수정유치원에서 능안사거리까지 900m 구간이다. 일반 차량에 비해 농기계는 주행속도가 느리고, 뒤쪽에 설치된 장비 때문에 브레이크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돌사고 우려가 높다. 이에 파주시는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기계 도로 주차금지구역 설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구자정 주차관리과장은 “관내 도로 여건 및 교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농번기에 농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맞춰 1기 일산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 선정 공모'를 오는 6월30일까지 실시한다, ▲ 1기 고양 일산신도시 전경<고양특례시 제공> 이번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에 화정·행신지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되면 화정·행신지구까지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7일 국토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을 발표하면서 특별법 적용대상인 ‘노후계획도시’ 범위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로 확대된 만큼 향후 화정지구, 행신지구 등이 특별법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1기 신도시(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재건축사업이 활발하게 논의됐고 그에 따라 예산이 수립됐기 때문에 이번에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시행하고, 향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발의되면 그에 따라 예산을 추가 편성하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132억원을 투입하여 6월말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하여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 등이 하부로 쓸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 1986년부터 추진한 사방댐 설치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991개소를 설치했다. 도는 올해 사업으로 30개소를 추가하여 사방댐 1천 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사방댐 외에도 계류보전사업(계곡물의 유속을 줄이고 토사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사업)14㎞, 산지사방(황폐한 산지에 나무를 심는 사방공사) 12ha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42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통해 준설과 보수사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민순기 경기도 산림과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산사태 피해가 다수 발생해 올해는 사방사업 예산과 사업량을 대폭 늘렸다”며 “99%의 산사태 피해가 7월 이후 발생하는 만큼 6월 말까지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도민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
경기 고양특례시는 2022년도에 시민 9천551명으로부터 조상 땅 찾기 명목으로 토지 소유현황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청받았다고 2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지난 한 해 동안 공휴일을 제외하면 매일 약 40여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는 만큼 관심이 매우 높았다. 정보제공 요청자 9천551명 중 3천35명(31.7%)이 토지정보를 확인해 조상 땅을 되찾은 셈이다. 이들이 찾은 땅은 일산 호수공원의 9배에 해당하는 9.96㎢(1만790필지)이다. 그 외 나머지 68.3%는 토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제공 요청자의 유형을 보면을 보면 안심상속 등의 상속 관련이 5천781명이고 조상땅 찾기 등의 개인 확인은 2천381명으로 확인되었다. | 이밖에도 파산 절차를 밟기 위하여 기관에 제출하려고 요청한 인원은 1천389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서버를 교체하고 증설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