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제3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행주대첩 4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 고양행주문화제 불꽃쇼 장면<고양시 제공> 행사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고양시의 대표 축제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조선군과 백성이 함께 힘을 합쳐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고양행주문화제는 최초로 드론불꽃쇼 ‘그날의 불’ 이 열릴 예정이다. 신기전, 비격진천뢰, 승자총통 등 행주대첩에서 사용한 무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융합 퍼포먼스로 드론 미디어쇼와 불꽃놀이가 만나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행주문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주대첩 투석전’도 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적을 물리친 투석전을 현대화한 게임으로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이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전국 각지에서 10명 내외의 팀을 사전 모
경기 파주시는 천년고찰 보광사 대웅보전의 내·외벽에 아름답게 장엄된 벽화와 단청의 원형 기록과 보존·관리를 위한 정밀 기록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보광사는 임진왜란 이후 재건돼 조선 후기에 유지된 사찰로 1740년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최씨의 원찰이 되며 18~19세기에 왕실의 후원으로 주 불전인 대웅보전의 중수와 주변 건물이 건립됐다. 현재의 대웅보전은 1897년 상궁 천씨 등의 후원으로 공사를 시작해 1898년 완성, 순빈엄씨 등의 시주로 단청한 것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 천년고찰 보광사 대웅보전의 모습<파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를 비롯해 정밀사진촬영, 사광 촬영 및 3D 정밀 스캔, 단청문양모사도 제작 등 원형을 충실하게 기록하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보광사 대웅보전의 벽화와 단청은 일부를 제외하고 1898년 당시의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사광 촬영을 통해일부 개채된 벽화의 원형을 확인하는 성과가 있었다. 조선 후기 사찰 건축과 고종 연간 궁궐 형식이 잘 반영된 대웅보전은 천장과 벽 곳곳에 다양한 주제의 벽화와 단청이 화려하게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4일부터 3개구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의 주말 운영시간을 단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주말(토․일요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 없이 운영된다. 평일과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13시 제외)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선별진료소 검사건수 감소로 인한 조치”라며 “코로나19 발생상황 지속적인 안정세를 위하여 감염취약시설·대중교통·병원에서 마스크 쓰기, 손씻기와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현장 민원을 보다 빠르게 처리하는 '바로처리팀' 운영이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 시민 맞춤형 민원처리 '바로처리' 팀 운영 홍보 안내문<남양주시 제공> 이번에 신설되는 바로처리팀은 과거 생활 불편 8272 민원 처리 시스템의 장점과 맞춤형 민원 처리 시스템을 더해 비법정 도로(총연장 4,323㎞)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하며,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민원 처리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좀 더 신속하고 촘촘히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1월 1일 바로처리팀이 신설된 이후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비법정 도로 민원 처리 매뉴얼 수립, 응급 보수 단가 업체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2월에 시범 운영 등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16개 읍·면·동의 비법정 도로 보수 민원을 전담 처리할 예정이다. 또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바로처리팀의 민원 접수·배분 업무를 전담하는 민원콜센터와의 업무 공유를 통해 시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6개 읍·면·동 지역 주
경기 파주시는 3월6일까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 안내문<파주시 제공>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재활과 생활체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주민 누구나 함께 생활체육을 즐기는 스포츠·문화·체육공간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180억원이 투입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국민체육인증센터 등을 포함해 연면적 33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설계 공모는 전자우편(dldud011@korea.kr)으로 참가 등록을 받아 4월 21일 설계안을 접수한다. 당선작은 오는 5월4일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자는 6억2천만원 상당의 설계권을 받고, 240일간에 걸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기타 입상자(5위 이내)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최정석 공공건축과장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설계 목적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며 “파주시 공공건축 디자인 품격을 향상할 수 있는 작품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4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2019년 3.1운동 100주년 가래비 만세운동 기념행사 모습<양주시 제공> 가래비 3.1 운동 순국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함께 양주 가래비 3.1운동 당시 상황을 재현한 뮤지컬 ‘반드시 이룬다’ 공연과 거리 만세 행진 등 다체로운 행사가 열린다. 광적면 가래비장 만세 시위는 당시 양주군에서 가장 격렬하게 진행된 만세운동으로 일제 헌병의 무차별 사격에도 굴하지 않고 전개된 대표적인 시위로 꼽힌다. 당시 만세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 수는 950여명에 달했으며 선두에 있던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가 현장에서 순국하고 많
경기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단체와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파주시 제공> 오는 3월15일까지 10만 서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021년 탄현면 성동리에 개장한 창고형식의 수장 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정식 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박물관 유치를 시작으로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 주변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모든 부서에서는 10만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행사 시 박물관 유치 서명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거동 및 전자서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방문 등 직접 발로 뛰며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파주시 민·관이 한마음으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명운동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안곡습지에 조성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시민들을 위해 재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안곡습지에 위치한 목공체험장<고양시 제공> 다음달 2일부터 운영되는 체험장은 지난해의 인기를 반영해 체험인원과 프로그램의 종류를 늘렸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및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목공반 △개인목공반 △가족목공반 △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져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룡자동차, 연필꽂이 등의 소품부터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인기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www.goyang.go.kr/resve)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3월호(매거진용) <고양특례시, 드론 전문가 양성 사업 최종 선정...항공드론 메카로 우뚝>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K-디지털 플랫폼’ 사업 공모에서 고양시특례시가 항공드론 분야로 선정되었다. 시는 5년간 총 3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 주민, 기업, 미래인재 대상으로 첨단기술 기반 공유개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초 역량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K-디지털 플랫폼 교육 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유일의 드론 전문시설로 실내 비행장, 드론 특화 첨단 연구개발 장비,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실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5월경 고양드론앵커센터 개소와 함께 입주기업 모집과 드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 200만명 관광객 맞이 마장호수 관광환경 개선사업 추진> 경기 파주시는 지난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개선 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제2,4,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
경기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구리시 주요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구리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주된 의제는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신속 추진 △GTX플러스(GTX-E)노선 구리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정차역 반영 △아치울경로당 신축 공사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광역버스 노선 신설·증차 건의 △별내선 유지관리 장비 및 역무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구리시의 현안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북권 광역교통정책 간담회에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고양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시민들의 원활한 수도권 통행을 위해서 시는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과 관련 추가 운영비 부담을 요구하는 서울시와의 합리적인 방안 지원 △출퇴근 시간 대 혼잡도 완화를 위한 경의중앙선 서울역행 열차가 증량·증편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통과 지원 △고양시-서울 도심 30분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3호선 급행과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계획한 택지개발 지구내 환승시설의 무상귀속 등 현안 사항도 건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계획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진행하겠다" 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양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광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주시, 200만명 관광객 맞이 마장호수 관광환경 개선사업 진행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160면으로 조성 ▲제2,4,6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수변 산책길을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에 9억5천만원 ▲출렁다리 환경개선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 파주시 대표적인 관광명소 마장호수의 모습<파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