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김경일 시장이 국내외 우수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발빠른 행보에 나선다. 파주시는 현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으로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일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 노후화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일 처리용량 700톤 이상의 소각시설 설치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 시장은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하남 유니온파크,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 평택 에코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 지난해 국내 우수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하남 유니온파크 및 평택 에코센터는 하수·폐기물처리시설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 음식물 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충전설비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환경기초시설이다. 김 시장은 국내 우수시설 견학을 토대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에 나선다. 프랑스, 덴마크, 오스트리아의 선진 소각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전 일정을 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2026년 7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계획을 밝히고 있다<경기도 제공> 2023년 비전 수립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3~2025년 특별법 제정과 보완, 2025년~2026년 출범 준비, 2026년 7월 1일 출범이라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출범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늦어도 2025년 상반기까지는 특별법 제정 및 보완 입법 등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투표도 실시해야 한다”면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군 그리고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공감대를 확산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성공리에 출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경기도의 추진상황과 주요 추진계획을
경기 파주시는 2024~25년에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 슬로건 공모전 홍보물<파주시 제공> 공모전은 일반인(비장애인), 장애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경기도와 파주시의 비전과 대회의 역동성 및 1,390만 경기도민 화합의 주제를 표현하는 작품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 대상 7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슬로건 작품들은 추후에 개최될 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과 대회의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응모자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작품을 제출하거나, 이미 공개됐거나 사용된 슬로건 작품을 모방하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봉상균 체육과장은 “파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세심하게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평화와 화합의 체전,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초석이 마련되는 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자동차 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 체납자 2840명(체납액 34억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번호판 영치 등 행정력을 동원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최대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5일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이 제한되어 불편을 겪는 만큼 과태료가 납부되지 않는 차량에 대해 오는 4월부터 행정력을 동원하여 번호판 영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차량이용이 많은 복합상가 및 쇼핑몰을 중심으로 11월까지 연중으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 번호판 영치 후에도 자동차 보험·검사 과태료를 계속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은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들에게 대한 약속이자 도리이며, 고의적·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년 만에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막을 올린다.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추진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동안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화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도약하기 위한 꽃박람회는 2019년 이후 신종 코로나비이러스감염증으로 대면 관람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개최된다. 올해는 25개국 1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한다.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포럼, 국제어워드쇼, 생태정원, 마을정원, 어린이정원, 플라워마켓, 수변 놀이시설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핫스팟'에 대해 소개한다. ◆ 관람객 환영 웰컴정원 ‘고양레이, 고양레빗’ 꽃박람회 행사장 전역에는 총 22개의 야외정원이 조성된다. 관람객을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정원은 ‘고양레이, 고양레빗’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웰컴정원에 들어서면 10m의 대형 토끼 ‘고양레빗’이 방문객들을 환영한다. 고양레빗은 꽃목걸이인 ‘고양레이’를 걸어주는 장면으로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고양특례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였다. 16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고양시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와 청년 정책을 재검토를 추진하는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운남, 부위원장에 장예선 의원을 선임하였고, 위원으로는 조현숙, 송규근, 손동숙, 권선영, 원종범, 김민숙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모습<고양특례시의회 제공> 정책보고회, 다양한 계층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료조사와 정책연구를 실시하여 시의 주요한 정책 제안자이자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에서 박현우 위원장과 신인선 부위원장을 선임하였다. 고덕희, 원종범, 정민경,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의원 총 8명 전원 초선의원이 참여하여 기존 청년정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청년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청년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와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달 7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서 구성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며 설치
경기도는 재해에 대비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천243억원을 투입해 하천 7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보강 등 지방하천 정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올해 사업은 총연장 218.3㎞로 공사 하천 28곳 67.8㎞, 보상 하천 18곳 59.8㎞, 설계 하천 26곳 90.7㎞가 대상이다. 공사 하천을 보면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이 연내 준공된다.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개소, 교량 3개소, 제방 4㎞ 등을 설치한다. 도는 공사 하천 사업을 통해 제방 보강 등 하천시설 정비,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친수공간 확보(산책로) 등을 추진하며 우기철 전에 미준공 사업지구는 우선 시공을 통해 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상이나 설계 중인 하천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월 ‘맑고 깨끗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경기도 주도의 최초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2021~2030)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단순하게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에만 치중하던 기존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 미관, 생태 등
고양특례시의회는 15일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14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고양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정에 관한 질문,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8개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고양시의회는 국․도비 사업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심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회기 일정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새집증후군 없앤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는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기능성 건축자재 적용을 종전보다 확대해야 한다. 15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오염물질이 적게 방출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환기 성능을 향상해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시 건강친화형 공동주택 건설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토교통부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적용 등 6개 항목만 의무 기준으로 삼고 있다. 흡방습·흡착 기능성 자재는 5% 이상, 항곰팡이·향균 기능성 자재는 10% 이상을 최소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고양시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 마련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건축자재 선택 기준과 전용 면적 등을 강화하는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현행 국토교통부 고시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했다. 흡방습·흡착 건축자재 중 1개 이상을 30% 이상 을 적용하고 항곰팡이·항균 건축자재 중 1개 이상을 30% 이상을 적용하여 새집증후군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파주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조성 속도 낸다. 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파주시와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 모습<파주시 제공> 파주시와 국립한글박물관과 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시민과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관련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파주 탄현면에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경기 고양특례시는 금리인상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을 1%의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경기도 식품진흥재단 재원으로 운영되는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 개선 비용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융자 지원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생산시설개선 최대 1억원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최대 2천만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모범음식점·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천만원(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까지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또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을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 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에 쓸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 하에 금리 1%로 융자 지원한다. 이 자금 지원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융자를 받으려는 고양시 소재 식품위생
경기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 19개 단지에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종량기 197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RFID 기반 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대비 약 14% 이상의 감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은 카드를 인식 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RFID종량기는 배출자가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감량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또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예방하고 수거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19년도부터 RFID종량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26개단지에 RFID종량기 249대를 보급했다. 신규 공동주택단지는 자체적으로 의무 설치하도록 하여 공공지원과 함께 민간이 동시에 기기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19개의 공동주택 종량기 197대(덕양구 9개 단지 94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