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2000. 7. 2.~2001. 7. 1.) 청년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원을 지급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9월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확대된 사항으로는 9월부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가 지난달 23~26일까지 독일과 프랑스 주요 전시 주최사들을 방문해 한국과 인도에서의 글로벌 전시회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성공적으로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킨텍스와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 운영사인 키넥신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킨텍스는 현재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의 20년 운영권을 획득해 운영 중이며 이번 협력과 성과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의 글로벌 전시회 유치 활동을 한층 확대하고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 코멕스포지움(Comexposium)의 로렌트 노엘(Lorent Noel) 대표이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세계 3대 식품 박람회(SIAL)와 세계적인 방산·보안 전시회(Milipol)의 한국과 인도 유치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킨텍스는 전시회 개최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향후 고정 개최를 포함한 유치 및 운영 협력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독일에서는 뉘른베르크 메쎄(Nürnberg Messe)의 CEO인 피터 오트만(Peter Ottmann) 및 경영진과의 협력도 진행됐다. 킨텍스는 목재자재전시회(Delhi Wood), 유기
경기 파주시는 연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10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95명과 장비를 투입해 지난 23~24일 제10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이번 대집행에서 위반건축물 4개 동을 대상으로 불법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에 대한 부분 철거가 이뤄졌다. 이번 대집행 대상에는 현재까지 영업을 지속해 온 업소도 포함되어 있어 일부 업주들의 반발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이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시의 행정대집행은 성매매영업과 밀접한 대기실과 부속시설의 불법부분 철거를 통해 영업폐쇄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재 행정대집행 대상 82개 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31개 동, 건축주 자진시정 40개 동, 시 매입철거 6개 동으로 총 77개 동(94%)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영업 여부를 불문하고 대기실과 창고 등 불법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대집행을 실시하여 영업 폐쇄와 영업 이전 시도를 원천 봉쇄하고, 이행강제금 반
경기 고양특례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학습기회가 부족한 성인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와 경기도,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는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된다. 이번 제2차 모집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82명, 65세 이상 노인 150명, 30세 이상 성인 187명(디지털 교육 전용)이다. 지원 기준이 충족되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우선 선발 후, 잔여 인원에 한해 일반신청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또 이 기간 동안 지난 1차 모집 잔여 인원인 19세 이상 저소득측 71명과 19세 이상 장애인 33명도 추가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저소득층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으로,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이용권은 전국에 등록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 모두 수강할 수 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참여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함께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 모집은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이 수립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시민으로, 연령이나 직업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15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환경단체·기업·학계·일반 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고양시 탄소중립 정책 관련 자문과 의견 제시, 교육·홍보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7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워크숍, 정책토론회, 시민실천 캠페인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시민참여단이 시정과 시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도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해, 폭설, 사고 등 도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 장병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이듬해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2024년 6월부터 1년간의 보험기간을 설정해 총 3천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만7920원씩 총 1억 5천334만원을 집행했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군 장병 동원 현황을 받아 실투입 인원을 기준으로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까지 총 1천567명의 군 장병에게 보험가입을 지원했다. 이들은 평택·파주·이천·여주·포천·양주 등 6개 시군의 수해복구, 폭설 피해 복구 및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수습 등에 투입된 인원이다. 도는 올 보험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의 연
경기 파주시는 최근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단체 예약 부도(노쇼·No-Show)로 인해 영업주들이 막대한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을 위해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쇼'는 고객이 예약 후 사전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로, 지역 소상공인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영업주와 소비자 간 신뢰 문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시는 예약 부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단체 예약 시 예약 금액의 10% 수준의 예약금을 받거나, 예약일 전 사전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예약자와 영업자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내 영업주에게 관련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피해 영업주 무료 법률상담 과 심리상담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체 예약 부도는 영업주에게 큰 상처와 손실을 안겨주는 만큼, 이번에 권고드리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통해 관련 피해를 줄이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영업자가 보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예약 부도 사기 의심으로 판단될 경우, 즉시 경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오는 11월5~7일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Drone·UAM Expo 2025)’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육군교육사령부가 후원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드론·UAM 전문 행사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최신 기술과 국방 협력, 지자체 정책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산·학·군·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 네트워킹과 수출 및 구매상담회, 공공기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오픈 세미나장에서 자유롭게 제품 및 정책을 홍보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다음 달 월 4일까지 조기 신청 시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드론과 UAM 산업은 미래 교통과 국방 기술의 핵심 분야로 이번 박람회가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도록 적
경기 파주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는 전통시장(6개), 골목상권(5개),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구매 시, 5천 원 환급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환급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이다. 행사 기간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는 환급 행사와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상권별 통큰 세일 일정은 △금촌전통시장 21~27일 △금촌문화로시장 21~27일 △금촌명동로시장 21일~27일 △문산자유시장 21~28일 △봉일천전통시장 23~29일 △광탄경매시장 21일~27일 △법원읍상인회 23~29일 △연풍상인회 21~29일 △야당마을상인회 21~27일 △돌곶이길상인회 21~27일 △당동리상가번영회 21~27일 △소상공인연합
경기 파주시는 장애인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반다비 체육센터 확충’과도 맥을 같이한다. 정부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실현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파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그 상징적 사례 중 하나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시의장,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 반다비 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천922㎡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서 수영장, 농구장, 배구장, 체력인증센터,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실 등이 계획돼 있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40억, 시비 241억3천만원 등 총사업비 281억 3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파주시 최초의 장애인 친화형 체육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의 건립으로 573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 등 체육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경기 고양특례시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연결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5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강관거더 등 상부구조물)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한다. 또 야간에는 교량 아치 구조물 그라데이션 조명과 함께 교량 바닥 전면에 움직이는 '고보라이트' 이미지를 투사해 맞춤형 이벤트를 연출
킨텍스는 오는 9월 17~19일 개최하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한국지하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하안전특별관’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지하안전특별관은 지하 시설 설계·건설, 시설물 유지관리,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지하안전 점검 등 전 주기 분야를 아우르며 첨단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지하안전협회는 국제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산업 전반의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시설물의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지하안전특별관에서는 최근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건설사 등이 정보와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