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각종 개발행위허가 신청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관계 법령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행위시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 협의를 받아야 한다. 영향평가 협의는 사업계획도면 등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에만 도시계획심의에 안건을 상정토록 운영했으나,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계획의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 도시계획 심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자는게 시의 방침이다. 다만 심의 후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재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개선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허가신청인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토지개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새롭게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제7기 서포터즈 ‘여의주’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의정부시 제공> 여의주는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이란 뜻으로, 양성평등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이다. 각종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불평등한 사항을 시정하도록 건의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의주 서포터즈에 새로이 합류한 39명의 시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젠더 전문가인 정우순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서포터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의정부 시민으로 구성된 이번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 동안 양성평등 정책 등에 참여한다. 월례회의, 성인지 교육, 각종 모니터링 참여 등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여의주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3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수 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구리시 제공> 지난해 여성행복센터 등 2곳에 여기워터 힐링냉장고를 설치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존 2곳 외에 갈매동 마골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대장간마을 아차산 산책로 입구 등 4개소에 힐링냉장고를 추가 설치했다. 힐링냉장고는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보편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생수 1병으로 한정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적극 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와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을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문<파주시 제공> 이번 사실조사는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선행한 후, 해당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조사(8.21.~10.10.)로 진행된다. 1인 가구 및 부재 세대 증가,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정부 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조사기간 동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를 병행 추진한다.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을 운영하면서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불법 개사육 농장과 반려동물 학대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시는 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 2인 1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동물 학대 등 동물보호법 위반여부, 가축분뇨법에 따른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여부,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법령 위반 적발 시 고발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견주에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장은 “경찰,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대응하여 올바른 동물복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기재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결과에 적극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양주시 제공> 이번 의결로 GTX-C노선은 착공과 준공일정이,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사업일정이 확정된 만큼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은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하여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양주 덕정을 시작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왕십리, 삼성, 양재, 과천, 인덕원, 금정, 의왕, 수원, 상록수 등 14개 역으로 예정됐으며,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00㎞이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km/h의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단축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가도로종합계획 전국간선도로망의 남북 3축의 일부로서, 재정사업 노선이 경제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장기 검토 중 2020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2021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경기 파주시는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35번째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8일 운정신도시 주민들과 35번째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파주시 제공>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을 건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대해 김 시장은 "지난 11일 해당 부서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철저한 준비사항과 실행계획을 수립했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하신 주민들이 주신 의견들을 가슴 깊이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
경기 고양특례시는 주요 지하차도에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에 따르면 6억원을 들여 오는 9월 중 원당지하차도에 침수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원당지하차도에 설치될 진입 차단시설<고양특례시 제공> 침수 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를 내려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다. 시는 수위계와 차량 진입차단기를 비롯해 CCTV와 진입 금지를 알리는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전역에는 26개 지하차도가 있으며, 앞서 지난해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장항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모든 지하차도에 설치하여 침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침수 차단시스템을 도입하면 호우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도로를 통제할 수 있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에 우선적으로 차단 시스템을 설치한 뒤 시 전역의 지하차도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1단계 정비 대상 위반건축물 32개동에 대해서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했으며, 오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할 것임을 알렸다.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1단계 정비를 위해 파주시는 입찰로 선정된 철거업체와 지난 6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철거를 위해 지난 2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실태조사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 소유자 등에게 행정절차법에 따라 위반건축물 자진시정명령을 통보했다. 이 중 건축물 해체 신고를 통해 소유자가 직접 철거한 건축물은 6개동으로, 주택(무단증축) 3개동과 근린생활시설(무단증축) 1개동은 철거가 완료됐으며, 주택(무단증축) 2개동은 일부가 철거됐다. 또한 무허가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확인된 30개동은 지속적으로 추적해 건축관계자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건축주가 확인된 70개동에 대해서는 지난 5월 3억2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
경기 고양특례시는 고질적으로 차량 의무보험·검사지연 과태료 체납자에게 분양권 압류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예고 통지서는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 54명에게 발송됐으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5800만원 상당이다. 이번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체납자의 분양권 거래 내역을 요청하여 자료를 확보했다. 시는 7월 31일까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한 후, 기한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분양권을 압류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면서도 분양권 거래로 재산을 증식하는 체납자는 납부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절대다수의 시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준다”며 “악의적·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 징수해 건전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와 주민지원사업 분야 등 23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단속계획 수립, 분기별 특별점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제한 홍보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내년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개통에 대비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GTX 운정역 개통대비 사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이날 회의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담당 부서와 소통하며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개통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준비사항 점검과 구체적 실행계획도 수립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통시설 △버스노선 개편 △주변 시설의 보완사항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따른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다. 시는 우선 환승센터, 심학산로 도로, 한울‧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 신설 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계 교통시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맞추어 준공할 계획이다. 버스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역까지 빠르게 연계할 수 있도록 권역별 맞춤형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노선과 빠른 배차간격을 제공할 계획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일대는 환승센터 상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는 서울 핵심지 생활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