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하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수거운반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금액은 t당 9000원으로, 축산농가당 최대 10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토양 및 하천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오는 26일까지 수거운반비 지원을 희망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자체 처리가 어려워 공공처리시설로 반입해 처리하는 소규모 축산농가다. 소규모 축산농가란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 대상 이하로 소(젖소) 축사면적 900㎡ 미만, 돼지 축사면적 1000㎡ 미만 및 개 사육시설을 운영하는 농가다. 파주시는 신청서 접수 후 2월 중순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거 실적에 따라 매월 수거운반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가축분뇨 수거운반비 지원 사업은 소규모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수익금 공동관리, 노선입찰,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버스 운영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버스회사들의 안정적 재정 확보를 통해 적자노선에 대한 축소를 방지하여 시민편익을 도모하고 버스회사 경영조건 개선, 직원 처우 개선효과도 있어 시민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준공영제 버스노선은 국토부 산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할하는 광역버스, 경기도 공공버스, 고양시 시내버스로 총 9개노선, 128대다. 우선 대광위 광역버스 1000번, M7731번, M7119번 3개 노선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1001번, 3800번(개통준비중) 2개 노선은 지난해 9월부터 준공영제로 편입됐다. 올해 1월부터는 일반시내버스도 경기도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경기도와 지자체간 협의로 시행한다. 고양시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선은 66번, 799번, 97번 3개 노선이며 67번 노선도 지난해 12월 준공영제 참여를 신청했다.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
경기 파주시는 올해부터 ‘개발사업 사전입지상담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전입지상담제는 사업 예정지의 현황을 분석하여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및 관련 법령·지침의 부합하는지를 사전에 검토해 주는 도시계획 행정 서비스다. 그동안 민간사업자나 시민들이 개발 관련 규정이나 행정절차를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시행착오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자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사업자가 개발사업 구상 단계에서 사업 예정지에 대한 입지 적정 여부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개발사업 사전입지상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 대상은 사업 면적 1만㎡ 이상(도시지역 외 지역은 3만㎡ 이상)의 개발사업으로, 도시개발사업과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사업이 해당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분야별 정보→도시개발→도시계획 자료실에 게재되어 있는 사전입지상담 신청서를 이메일(cksrb2624@korea.kr)이나 팩스(031-940-4709)로 제출하면 검토 결과를 14일 이내 서면으로 회신 받을 수 있다. 필요시 방문 상담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은 “사전입지검토를 통해 사업자는 시간·경제적 비용
경기 고양특례시는 5일부터 식사동~대곡역을 운행중인 수요응답형 교통(DRT)인 '고양똑버스'에 도내 최초로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된 노선이 없이 앱으로 호출하여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앱 호출의 탑승방식에 따른 고령층과 교통약자의 이용에 다소 불편하다 의견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식사동에서 대곡역을 운행하는 출·퇴근 고정노선의 ‘고양똑버스'에 출·퇴근시간에 한정해 앱 호출없이 현장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똑버스에는 비예약자용 현장결제 단말기와 똑타앱 예약자용 단말기를 설치해 이용방법에 따라 알맞은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똑버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똑버스의 운영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2024년 상반기 교통소외지역인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를 확대 운행하여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파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후 변화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력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의미이다. 파주시는 효율성 있는 재생 에너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RE100 지원팀을 신설했다. 팀은 팀장을 포함 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주요 사업은 △관내 기업 RE100 달성 지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개발 △시민·마을·단체 등 지역사회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전기차·수소차 보급 및 기반 시설 구축 △미래 에너지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이다. 또 국가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는 ‘파주시 가상발전소’ 운영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든든 에너지 위즈’와 같은 에너지 신산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RE100이라는 과제로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확실하고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해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과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부과시 납부기한을 매월 말일로 통일해 체납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를 위한 직무역량 교육과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경기도가 주관 체납세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에서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징수기법을 활용한 압류동산 공매 및 자동차 공매 실적을 합산해 평가했다. 시는 압류동산 공매와 자동차 공매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압류동산 공매 부문에서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한 고액체납자 66명의 가택을 수색해 동산 286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4억96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상습 체납차량을 추적하여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조치해 97대를 공매 처분하고 체납액 1억81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압류동산 합동공매 행사에서 전체 772점의 경매 물품 중 142점을 출품하기도 했다. 압류동산 공매행사는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에서 압류한 명품시계·가방,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하는 체납처분 절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한 재산 은닉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인사] ◆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윤경진 △일자리재정국장 한찬희 △도서관센터소장 김미정 △상하수도사업소장 윤건상 △대민협력관 최석규 △일산동구청장 서광진 △일산서구청장 서병하 △지방자치인력개발원 교육준비 정재선 ◆ 4급 승진 △ 사회복지국장 직무대리 유선준 △덕양구청장 황수연 ◆ 5급 전보 △소통협치담당관 박상희 △기획정책관 이승재 △고양시의회 파견 김학배, 오미근, 이홍연, 원만철 △재산관리과장 한민수 △소상공인지원과장 박종민 △노인복지과장 길영훈 △장애인복지과장 황숙연 △식품안전과장 김동원 △도시계획정책관 김진철 △토지정보과장 이재란 △스마트시티과장 김선정 △기업지원과장 김종철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고민정 △도로건설사업소 도로관리과장 유제학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이병영 △덕양구 가정복지과장 홍재혁 △원신동장 박인석 △흥도동장 이용진 △성사1동장 최숙 △삼송2동장 최현석 △창릉동장 김봉민 △화정2동장 김정인 △행주동장 송진우 △화전동장 김옥님 △일산동구 자치행정과장 지창섭 △일산동구 사회복지과장 김선미 △일산동구 산업위생과장 남기준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장 김필수 △마두1동장 장세헌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박광영 △일산서구 교통행정과장 김
[의정부시 인사] ◆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한상규 △복지국장 이병택 △문화학습국장 지우현 △흥선동장 박성복 △신곡1동장 김희정 △송산3동장 이영재 ◆ 4급 승진 △안전교통국장 박춘수 ◆ 5급 전보 △비서실장 오형만 △시민소통담당관 최경섭 △자치행정과장 이상우 △회계과장 박재범 △정보통신과장 이희숙 △도시농업과장 김정일 △복지정책과장 강문성 △문화예술과장 안종성 △교통청소년과장 이하민 △건축과장 정복선 △스마트도시과장 류윤미 △도시철도과장 유창훈 △시민안전과장 권대익 △자동차관리과장 김종명 △투자사업과장 김진수 △보건관리과장 이부근 △맑은물운영과장 박현창 △공원과장 이원진 △녹지산림과장 박한덕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이필우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 김순주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조교묵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 최문희 △자금동장 김병선 △송산2동장 이형순 ◆ 5급 승진(직무대리) △생태하천과장 신민수 △의정부2동장 이필구 △장암동장 이재진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 박혜경
[양주시 인사] ◆ 4급 전보 △기획행정실장 황은근 ◆ 4급 승진 △복지문화국장 김유연 △교통안전국장 남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화은 ◆ 5급 전보 △사회복지과장 김금숙 △교육체육과장 이정수 △도로과장 지상민 △도시재생과장 차순범 △보건행정과장 송미애 △감염병관리과장 김정은 △농업정책과장 최태식 ◆ 5급 승진 △정보통신과장 임수빈 △복지지원과장 최은영 △대중교통과장 이성철 △장흥면장 나태인 △축산과장 송진영 △공업사업과장 이창연
경기 파주시가 새해에도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사업 관련 예산 13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3억 8천만 원은 올해 5월 9일 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탈성매매를 결심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신청 추이와 타 시군의 사례 등을 고려하여 우선 편성된 예산이다. 향후 지원자가 나오는 상황에 맞춰 추경예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산에는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사업’ 6억 원도 반영됐다. 거점시설 조성은 한국전쟁 이후 지금까지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다. 집결지 내 건물을 매입해 교육·홍보 등 여성친화적 문화 및 인권회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순찰초소 운영, 시민교육 등 기타 성매매집결지 정비 3억 1천만 원을 비롯해 집결지의 여성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한 연구개발비 5천500만 원과 이와는 별개로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에 성매매집결지 기록사업 관련 3천만 원
[파주시 인사] ◆ 4급 승진 △ 도로교통국장 천유경 △ 도시발전국장 나호준 △ 행정안전국장 김태훈 ◆ 5급 승진 △ 복지정책과장 김현욱 △ 버스정책과장 박한수 △ 균형개발과장 장혜현 △ 평화경제과장 정해오 △ 도로관리사업소장 유기섭 △ 적성 부면장 송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