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근로자들의 휴식과 소득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급여 지급 기간 동안 하루에 4만 7560원(‘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단계별 시범사업을 추진해 바람직한 제도 모형 설계 및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실증적 근거·사례를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상병수당 도입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공모사업 시범지역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서명운동까지 준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나 질병이나 부상 치료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는 데 파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병수당 3단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1812대를 대상으로 61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지게차‧굴착기이다. 특히 올해에는 저감장치를 부착하여 출고된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기준은 대기관리권역 또는 고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정부지원을 받아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고 대상선정 통보이후 지정폐차장에 입고한 후 차량상태 확인 검사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조기폐차 신청자에 대한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공고문의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지급된다.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이나 소상공인인 경우에는 지원한도 내에서 100만원이
경기 고양특례시는 출산을 앞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출산(예정)으로 작업을 일시 중단 할 경우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고양특례시 농어촌 또는 준농어촌 지역에 주소를 두고 전업 영농에 종사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다.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산전 90일부터 산후 150일까지로 240일 기간 중에 최대 90일까지 농가도우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농가도우미 1일 단가 9만5880원을 적용하여 최대 856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농업인 증명서류, 출산(예정)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농가도우미 이용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한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 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으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직장 적응지원 분야의 공모에 선정되어 직장 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와의 소통법 등의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해 기업문화 개선을 돕고, 노무, 인사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과 직무적응 상담 등도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기 일산신도시 등 13개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2차(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해 5월 고양특례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착수한 후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발생했던 민원사항 개선하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 보완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후 주민공람 공고 등을 거친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재정비 2차 주요 변경사항은 탄현 체육센터 인근 완충 녹지 용도변경과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복합시설 개발, 한국국제전시장 내 위락시설(유원시설업)과 숙박시설(관광호텔) 허용 등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2차 결정 고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일산신도시 등 1기 신도시를 체계적으로 개발ㆍ관리하고 토지이용 합리화를 통해 양호한 도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운영 상 불합리한 사항을 추가 발굴하여 합리적으로 재정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14일 고양시 소재 중부대학교 창의캠퍼스에서 중부대학교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회와 대학의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역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선순환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식 의장과 이정열 총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영식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와 중부대학교가 상호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대학과 함께 정책 역량을 제고하여 고양특례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1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9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동기부여를 위해 이수 및 취업특전(인센티브)이 각각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파주시는 사업 대상인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지역특화를 통해 참여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유형은 만 19세~39세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주 30시간 미만 근로청년, 구직활동 이력이 있으나 취업에 실패한 경력단절여성(만 19세~39세)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1:1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별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경기 고양특례시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 시설재배지 토양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의 유기인계 농약이 주요 농산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 위반사례로 보고되고 있다. 대다수는 작물에 사용된 농약성분이 토양에 잔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인계 농약은 수은계 농약 대신에 개발된 것으로 화학물 중 인을 포함하는 농약류다. 주로 벼, 과수 등의 살충제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재배지 토양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후 분석결과를 토대로 작물 재배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을 제공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관내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한 토양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토양·농업용수·퇴비 등 농업환경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민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파주장단콩축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여 경기도 지역축제 중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부문, 축제 운영 부문, 발전역량 부문, 안전관리 부문 등을 평가해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첫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됨으로써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됐다.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주시의 대표 축제다. 지난해 11월 24~26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4억 원이 판매되어 경제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개최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는 도시민과 농업인을 어우르는 도농교류의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오는 11월 22~24일까지 파주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전자태그방식(RFID) 종량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구청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 보다 150대 늘어난 총 350대의 종량기를 지원하고 사업대상 세대별 비중에 따라 각 구청별로 비례하여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전자태그방식(RFID) 종량기는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버린 무게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전자태그방식(RFID) 종량기 보급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47개 단지에 449대를 보급했다. 신규 공동주택단지는 자체적으로 설치토록 의무화하여 공공지원과 함께 민간에서도 기기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전자태그방식(RFID) 종량기 만족도 조사 결과 공동주택 단지에도 보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응답이 81% 이상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며 "매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경기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한편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는 고양시 농·특산물인 송포쌀 떡국떡과 행주 한우곰탕 1000인분을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킨텍스는 경기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독거노인 및 아동, 장애인등 여러 취약계층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생활 지원 등 여러 활동들을 추진하면서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일회성 나눔활동이 아니라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향후 킨텍스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이러한 ESG 경영실천을 기반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양주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를 다음달 4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 및 정비는 지난달 12일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됨에 따라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여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의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설치 구역은 5m 이내 설치가 금지된다. 또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는 교차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주변은 높이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정당명칭·연락처·게시 기간(15일) 표시, 글자 크기 세로 5cm 이상 등으로 정당 현수막의 설치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시는 개정된 법령을 기준으로 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금지 장소 설치 여부, 정당별·지역별 설치개수, 표시·설치 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 현수막은 해당 정당에 자진 철거, 이동 설치 등 시정요구 후 미이행 시 강제 철거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각 정당과 관내 현수막 제작설치업체는 개정된 법령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드린다"며 "불법광고물에 따른 시민들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