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10일, 화재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화성시 지원을 위해 총 금액 1천만 원의 성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킨텍스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고양특례시 사회적기업 룰루랄라, 우먼스푸드트럭협동조합 등 다양한 곳에서 동참했다. 기부 활동에 참여한 고양시 사회적기업 룰루랄라의 이명아 대표는 “화재사고를 뉴스로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기부금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우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는 것에 더욱 의미있게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킨텍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원룸·다가구주택 1558세대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4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동·층·호’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아파트·연립주택은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만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제도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결정된다.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제도다.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 수립 및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세주소 홍보와 직권부여 제도를 병행해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으나,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전년 대비 75세 이상 반납률이 56.4%에서 66.5%로 올라 면허반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더 많은 고령운전자의 자진반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전광판, 누리소통망(SNS),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
킨텍스 방문객 66%가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킨텍스는 올 상반기 주요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GTX-A 노선 이용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업체에 의뢰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제약화장품위크(4월), 플레이엑스포(5월), 메가쇼(5월), 서울푸드(6월)’ 전시행사의 방문객 1,085명 대상으로 대면 면접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킨텍스 방문 시 이용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717명으로 전체의 66.1%가 이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중 ‘올 때마다 이용하겠다’는 35.1%, ‘한 두번 예상한다’는 31.0% 였다. 또한 GTX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의 기존 이용 교통수단이 자가용(49.8%), 버스(28.5%), 지하철(24.1%) 순으로 나타났다. GTX 개통 시 자가 차량 이용이 줄어들고 대중교통으로 전환되면서 탄소중립 실천 효과와 함께 대형 행사개최 기간 킨텍스 주차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는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방문객 편의를
경기 파주시는 5일부터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경유하는 파주의 대표 관광상품이다. 그동안 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은 당일 현장에서만 매표가 가능하고 인원도 제한돼 이용객의 불편이 컸다. 파주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억 3천만 원을 예산을 들여 지난 5월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을 추진했고 오는 9월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파주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5일 9시부터 1차 운영에 들어간다. 1차 운영에서는 개인과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사전 결제까지 이뤄진다. 단, 단체의 경우 별도 회원가입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파주시는 1차 운영 이후 불편·개선 사항을 보완해 9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파주시민 등이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운영할 경우 입장료 사전 감면과 다국어서비스, 해외 결제 서비스 등도 추가된다.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시스템(https://dmz.pa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전 예약시스템이 전격
경기 파주시는 7월부터 평일과 주말, 휴일에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14곳만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5월 ‘파주시 지역돌봄협의체’ 구성에 이어 이번 시범사업 참여로,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사전 등록된 6~12세 아동이다.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최소 2시간 전(돌봄 희망일 저녁 8시 신청 마감)까지 경기도 긴급돌봄 콜센터 또는 아동돌봄파주센터로 신청하면, 거주지 근처 거점 아동돌봄센터·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하루 최대 이용 시간은 6시간이며 비용은 시간당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긴급돌봄 콜센터와 아동돌봄파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맞벌이 가정과 긴급상황에 처한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파주시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킨텍스가 운영하는 인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Yashobhoomi, 이하 야쇼부미)’가 글로벌 전시산업협회 UFI와 인도 최대전시협회 IEIA가 공동 개최하는 ‘2024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Exhibition Excellence Award 2024)’에서 ‘베스트마이스베뉴’와 ‘베스트마이스인프라’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 마이스산업 엑설런스 어워드는 인도의 전시 및 컨벤션산업 성장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8회째 맞이하고 있다. 매년 500개 이상의 전시 주최자와 인도 무역협회 등 관련기관과 마이스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 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마이스어워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킨텍스가 운영 중인 야쇼부미는 이번 어워드에서 인도 전시협회(IEIA) 및 세계적인 전시협회로부터 개장 초기의 성공적 운영과 다수의 글로벌 행사 유치 공로를 인정받으며 2관왕의 영애를 안았다. 베스트마이스베뉴 분야는 지난해 12월 세계 유명 식품산업전(SIAL India 2023), 올해 2월 서남아 최대 플라스틱산업전(Plas
탈북민단체의 지속적인 대북전단 살포로 남북관계가 악화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파주시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파주시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월롱면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과 관련, 지역 주민 20여 명이 전단 살포지역인 남북중앙교회 옆 공터에서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집회를 매일 이어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민 집회를 주도한 이달태 영태5리 이장은 “대북전단 살포로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경제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파주시민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즉시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0~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 전 지역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적극 고려하겠다”며 “위험구역 설정이 이뤄질 경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내리면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9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지자체별 후속 절차이다. 국토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 물량 등을 고려해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또 기준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1기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천 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천 호를 합해 최대 9천 호가 정비물량이 될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방식 등 선도지구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후 공모지침을 확정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 시는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통합정비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맞선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5월 내내 전국을 뒤흔든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에 우리 민간단체들이 대북전단 살포에 나서면서 맞불을 놓고 있다. 우리 정부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서며 남북간 대결은 끝이 보이지 않는 강대강 대결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파주시 지역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만큼 김 시장이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게 된 것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물풍선을 비롯해 각종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 당국과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있는 일부 민간단체, 그리고 우리 정부와 국회, 국민들을 향해 "다시 평화와 협력의 길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또, 북한을 향해서는 “지금은 작은 충돌이 큰 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전쟁은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 치킨게임”이라고 말했다.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민간단체를 향해서는 ”국민의 안전은 표현의 자유에 우선하는 국가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단살포 중지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경기 고양특례시가 산하 7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신규 직원 45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1천231명이 지원해 평균 27.4대 1로 마감됐다. 기관별 응시자 접수 현황을 보면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경우 13명 모집에 469명이 지원, 평균 3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킨텍스 39.5대1(10명 모집 395명 지원) △고양국제꽃박람회 16.3대1(3명 모집 49명 지원) △고양문화재단 30.4대1(5명 모집 152명 지원) △고양산업진흥원 27대1(1명 모집 27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8.6대1(12명 모집 103명 지원) △고양시정연구원 36대1(1명 모집 36명 지원)로 집계됐다.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7월 6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7월 2일 고양시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지된다.
경기 파주시가 수도권 전철 서해선 운정역 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며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한다. 시는 7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과 함께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서해선 전동열차를 5.3km 연장하는 것으로,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충남 홍성까지 철도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 운정역 연장이 시민들의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