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찾아가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인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유관기관 기관장과 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특강과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사업 성과 영상 시청과 참여기관 및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복지 · 건강 · 여가 분야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매주 1회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의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은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3개 기관·단체와 봉사자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22종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현장 중심 돌봄을 실천해 온 양평군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보건복지 사업이다.
양평군이 한 해 동안 군민 만족을 위해 민원처리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민원처리 우수 부서 · 공무원 시상식’에서 올 한 해 민원처리 우수 부서와 공무원 등 총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 친절도 평가 우수 부서 · 공무원, ▲ 미소 · 친절 공무원, ▲ 민원처리 단축 우수 공무원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현장 친절행정 실천과 공감 있는 민원 응대,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와 직원들이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올해 공간 · 서비스 · 체험 · 만족도 등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수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친절 교육과 민원 담당자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해,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여주시가 관내 대형창고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가표준액 기획조사’를 통해 누락된 세원 약 3억 6천7백만원을 발굴하고 추징을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관내에 재산세 세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창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당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이 적정하게 산정되었는지를 점검하여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주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연면적 1만㎡ 이상인 관내 대형창고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벌였다. 세정과 재산세팀은 현장 조사와 전산 자료를 활용해 시가표준액 산정에 필요한 각종 지수 및 가감산율 적용의 적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 대상 26개소 중 17개소의 창고에서 세액 산정 오류가 확인됐다. 이에 대해 5개년 치 세액을 소급 적용하여 총 3억 6천7백만을 부과 및 추징했다. 여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누락 세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 대형창고 시가표준액 적정 여부 체크리스트 활용 수시 점검, ▲ 신규 준공 시 시가표준액 산정 검토 강화, ▲ 관내 대형창고 관리 대장 운영 등을 통해 빈틈없는 세원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여주시가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시정에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2025 여주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의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3월 여주시는 운영계획을 수립했고, 9월까지 연구과정을 거쳐 11월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5개 연구모임이 이번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지었다. 이날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출렁다리와 함께하는 밤에도 빛나는 남한강길(브랜뉴)’, ▲우수상으로 ‘남한강 테라스에 파고라를 더하다’(도래미)팀과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스마트 관광환경 GOAT!)팀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여주쌀, 농업 유산이 되다’(토핑여주)팀, ‘여주보 공도교를 지방도로 전환‘(트래볼루션)팀이 선정됐다.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의 정책화 검토를 거쳐 여주시정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온이 낮은 겨울은 식중독 발생이 적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은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겨울에 발생되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할 정도로 환경 저항성이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을 일으키며, 사람 간 전파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이에 여주시보건소가 6대 예방수칙으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을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 손 씻기 생활화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여주시사 편찬사업 특별전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2월 여주시사편찬위원회가 출범해 약 2년 동안 여주시사 편찬과정에서 조사하고 수집된 핵심 자료를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12개 읍면동 문서고 조사에서 수집된 46건의 자료 중 주요 전시 자료는 ▲흥천면 : 흥천면 범죄인명부, 농우대부대장(農牛貸付臺帳 1979~), ▲대신면 : 주민 자생 조직 “계” 현황, ▲가남읍 : 지주농지확인일람 표철(地主農地確認一覽 表綴), ▲북내면 · 오학동 : 북내면 관내도, 지명조사표, ▲여흥동 · 중앙동(구 여주읍) : 전통 혼례 혼구 사용 대장 등이다. 전시 공간은 여주시 로고를 공간 구성에 반영해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1일(일)까지 여주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사편찬실로 문의하거나 여주관광홍보관에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가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내달 10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가맹점 데이터 목록을 참고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의심되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부정유통 적발 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신고는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6일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양평초등학교(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어린이 8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양평군 드림스타트 ‘도전!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는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방식의 독서퀴즈와 패자부활전 게임이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골든벨을 울린 4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 골든벨에서 사용된 도서는 ‘정약용’ 위인전과 동화책 ‘장돌이네 떡집 · 만복이네 떡집’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가 학용품과 간식을 후원하며 아이들을 격려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독서 골든벨을 통해 친구들과 경쟁하기보다 즐겁게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협력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운행 제한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12월~3월)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저공해 미조치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 기간은 총 4개월이며, 적발 시 1일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제외 대상은 ▲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 장애인 차량, ▲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차량 등이다. 저공해 조치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등급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양평군은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의 보조금이 2026년도까지만 지급되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5년 지역특화 작목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연구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 발표회는 포도, 고추, 쌀, 생강 등 여주에서 가능성이 높은 10개 작목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현장 실증 연구의 성과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여주지구 상담소장(포도)은 포도 착색과 당도 향상을 위해 물 관리와 야간 온도 조절, 착과량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금사면(참외)은 미생물과 백겨자, 기름무를 복합 적용한 결과 선충 밀도가 약 30% 감소하고, 토양 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대왕면(드문모)은 육묘상자당 파종량 조절 및 재식밀도와 재식본수 줄이고, 적기이앙 · 적량시비 · 적기방제를 실시한 결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했다. 정건수 소장은 “취임 이후 추진 중인 10대 주요업무 가운데 하나인 ‘특화작목 연구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개선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기반을 체계적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자체 평가’에서 경기도 양평군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상자·종사자· 예산 등 운영 관리 노력, ▲예방적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및 사례관리 협의체 운영 등 서비스 관리 수준,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추진 실적, ▲수행기관 및 인력 운영 등 사업 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양평군은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돌봄 정책의 우수성과 체계성을 인정받았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지평면 ‘무왕1리 힐링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송진욱 ·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대책위원회 박태순 위원장을 비롯한 기관 · 단체장 등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의 문을 여는 지평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로패·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무왕1리 주민들이 뜻을 모아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마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온 힘을 다하신 강범수 무왕1리 이장에게 전달했고, 양평군은 무왕1리 김인순 부녀회장과 김주원 대동회장 등 신축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오랜 기간 마을에 헌신해 온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에 거주하는 예술가들의 후원도 이어졌다. 이재효 조각가와 이재삼 목탄화가, 박성욱 · 이금영 부부 도예가의 작품이 힐링센터에 전시됐다. 무왕1리 힐링센터는 올해 5월에 착공해 11월에 준공된 마을 복합 힐링시설로, 총사업비 9억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