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이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공원, 광장 등 도시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무대로 전환,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기북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경기북부 거주 버스킹 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20개 팀 내외를 선발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공연 구성과 장소 활용도 더욱 다양화해 시민들과의 문화 접점을 한층 강화할 계획으로, 무대 장비와 운영 인력, 기술 지원 등 공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11일 시작돼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모집 요강 및 참가 신청서 양식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과 문화도시의정부 플랫폼(ucf-uac.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는 시민의 발길이 머무는 도시 공간 곳곳에서, 예술의 결을 다시금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이 무대에 경기북부 예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31-850-5173((재)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