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연계한 ‘스탬프할 고양’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2023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기념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 고양시 상가투어 이벤트 홍보물<고양시 제공>
이벤트 행사는 축제스탬프투어를 다운받아 ‘스탬프할 고양’을 선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 5개를 모아 오면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가와지볍씨 쌀(700g)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고양시 주요 관광명소인 ▲원마운트 ▲라페스타 ▲화정문화의 거리 ▲서오릉 ▲서삼릉 ▲행주산성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그 주변 상가를 다니면서 QR코드를 찍으면 모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음식점 카페 공동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행주산성, 킨텍스와 원마운트, 화정문화의 거리 등 관광명소 주변 약 1,500여개의 상가들로부터 고양시의 행사·축제와 연게한 할인 이벤트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적으로 답변한 300여개 상가 중 30개 업체가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스탬프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크레몽 오은강 대표는 “고양관광특구 야외 특설 마켓 등 고양시와 소상공인을 연계해 함께 성장하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관광객과 참여 상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