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차 경선'을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2차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이재준 예비후보와 김준혁 예비후보를 수원시장 후보 2차 2인 결선 후보로 확정했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며 본선 진출 유력 후보인 이재준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어떤 후보가 2차 경선에 올라와도 부족함이 없던 경선”이었다며 “떨어진 모든 후보의 비전과 열의를 가슴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한 경선의 에너지는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5명 후보 모두의 정책 경쟁과 수원에 대한 열의를 하나로 모아 국민의 힘 김용남 후보를 압도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 1차 심사에서 탈락한 강동구, 이필근 예비후보는 이재준 예비후보를 지지선언을 했고 다음날 장현국 예비후보와 김장일 경기도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여섯가지 보육 공약을 내놓고, 경기도 4개 권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로 설립해 출산 걱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2주 기준 168만 원의 요금으로 우수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형편이 어려운 산모에게는 추가로 50%를 감면하겠는 방안이다. 또, 임신·출산과 육아 과정에서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3040여성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와 종일 보육, 종합 상담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맘 케어 종합센터’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등하굣길 교통지도 지원과 함께 ‘24시간 어린이집’ 과 온종일 돌봄교실을 늘리고, ‘24시간 어린이병원’과 ‘어린이 전문병원’ 추가 설립 의지도 피력했다. 이밖에도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고, 무료 AI 성장판 검사와 우리 가족 전담 영양사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공약발표 이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의 경기도 방문을 두고 '명백한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거꾸로 묻고 싶다. 경기도 발전을 위해 새정부가 경기도에 힘을 싣는 게 필요다하는 걸 반증하는 거 아니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는 3일,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경선에서 함께 경쟁한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23곳 후보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군포 산본 신도시 삼성아파트 단지 앞에서 경기도민의 집값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제부총리로 나라 살림을 맡았던 시절 부동산 문제 해결에 역점을 뒀지만 정부 내 이견의 벽을 넘지 못한 적이 있었다”면서 “경기도에서 반드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3·5부동산 정책'을 통해 1기 신도시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업그레이드하고,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노후 주거 환경 개선과 규제개혁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도청 전담조직 설치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주거지 용적률을 법정 상한인 300%까지 올리고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종 상향’해서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신도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스마트시티’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3기 신도시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인프라를 먼저 갖춘 자족도시로,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등에게 시세 50% 가격의 반값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초고가 주택이 아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을 향해 "노골적인 선거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당선자가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와 함께 경기도 일산, 안양, 수원, 용인 등을 방문했다”며 “이는 의도가 명백한 노골적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세력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의 질문에 대해 한 짧은 답변을 문제 삼아 대통령 탄핵을 시도했다"면서 "지금 윤 당선자의 행보는 그때에 비할 바 없는 노골적 개입이고, 대통령이었으면 탄핵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윤 당선자는 내로남불 선거개입 행보를 즉시 중단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면서 "아직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라 하더라도 (대통령)당선자의 모든 활동은 국고로 지원되고. 취임을 앞둔 시점에서 마땅히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잇따른 공약폐기에 실망하고 분노한 민심을 이런 식의 선거개입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면서 “(윤석열 당선자의) 부당하고 노골적인 선거개입을 경기도민들께서는 현명하게 판단을 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오늘(2일)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악법”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김 후보는 “지난 30일 민주당의 ‘검수완박’ 2개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입법폭주로 통과했다”며 “기만적 의도로 시작한 법은 정당한 절차를 지킬리 없고 초유의 위장 탈당으로 안건조정위를 빠져나갔으며 회기 쪼개기, 필리버스터 강제종료 등 온갖 편법이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런 악법을 정권 인수 시기에 자행한 이유는 분명하다.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기 위함”이라며 “검수완박은 의도와 과정부터 음모적인, 무엇보다 헌정을 위배하고 민생의 고통을 불러올 악법으로 야합한 민주당과 정의당을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여성에 대한 폭력에 민감했던 민주당, 정의당 여성 의원들은 짓밟히는 동료 여성 의원을 보고 왜 침묵만 하고 있었느냐”며 “현실의 폭력에는 침묵하고, 상상의 폭력에 대해서는 ‘잠재적 가해자’라는 낙인을 남발하는 이 모순을 어떻게 설명하겠느냐”고 반문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안산시장 후보자 최종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컷오프를 통과한 4명의 예비후보자가 시장 후보자가 되기위해 막판 사활을 걸고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하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윤화섭 현 안산시장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천영미 예비후보는 자신이 안산시장 후보자로 ‘낙점’ 받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천 예비후보는 제8,9,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17대 국회의원과 민선6기 안산시장을 지낸 바 있는 제종길 예비후보자도 막판 선거전에 올인한 상태다. 제 예비후보는 민선6기 안산시장을 지내다 민선7기 안산시장에 재선을 위해 도전하려 했지만 당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기를 위해 ‘절치부심’해 왔다. 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을 지낸 송한준 예비후보도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다.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지낸 송 예비후보자도 안산시장 후보자가 되기위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일, 윤석열 당선인과 국민의 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의 최근 행보가 총체적인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윤 당선인은 4월 22일 여야 협치로 결정한 검찰 개혁안 합의를 사흘 만에 뒤집더니, 이를 파기하는 과정에서는 내부 소통 부재와 갈등까지 노출했고, 심지어 실현 불가능한 국민투표까지 꺼내 들었다"면서 윤 당선인의 '상습적 공약 폐기'논란을 문제 삼았다. 김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공약도 오락가락하며 속도 조절론을 꺼내더니 결국 고무줄 공약이 됐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은 아예 후퇴했고, 손실보상 ‘일괄지급·소급적용’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약속이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대통령직 인수위의 '에너지 정책'을 문제삼으며 “발표대로라면 전기요금 인상 예상과 윤 당선인의 공약 정책인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는 사실상 뒤집은 것"이라면서 "윤 당선인의 오락가락 행보는 국민들의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일부 경기도 정책도 불안하다"면서 "의정부에서 고양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 내로 이동하는 차세대 초고속 열차 '하이퍼루프
김희겸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황성행궁 광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해 도심주차난을 해소시키겠다는 공약을 2일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화성행궁 광장 지하에 주차장 조성 사업이 검토돼왔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화성행궁은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수원 화성행궁 주변에 화성행궁주차장과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연무동·장안동 공영주차장 등도 있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되면서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은 지난 1월에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경 장소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화성행궁 주변 주차난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화성행궁뿐만 아니라 시립미술관, 행리단길, 카페거리 등으로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 불편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행궁 광장 지하주차장과 함께 인근 주차장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하공간 개발 및 광장기능 강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수원시 거주 반려인과 반려 동물을 위해 반려동물의 교육·문화센터·이동장례를 지원하는 반려인 3종 대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또 하나의 가족형태로 자리 잡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반려동물 교육·훈련 제공 ▲반려동물의 일상 활동공간인 문화센터 ▲이동장례 지원 등 3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반려인을 위해 반려동물에 상해를 입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반려동물 상해보험’ 개설을 추진해 반려인이 반려동물과의 원활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늘어나는 길고양이에 대한 개체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를 포획(Trap)하고 중성화(Neuter)한 다음에 제자리에 방사(Return)하는 TNR 과정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오늘(2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정부에서 받은 경기도의 불공정한 대우를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며 경기특별도에 대한 9대 비전을 내놨다. 김 후보는 "라데팡스형 친환경 미래도시, 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테마도시 조성 등 3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뛰어 넘는 ‘경기특별도’로 만들겠다"며 경기북도 부지사와 경기남도 부지사를 따로 임명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1기 신도시 재건축마스터플랜’을 즉시 추진하고, 광역교통망 업그레이드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GTX A, B, C를 최대한 조기 완공하고, D, E, F를 신설하겠다는 건데, 특히 GTX-D는 김포와 부천을 지나 서울 강남을 거쳐 하남과 팔당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어린이 중증전문병원 도내 남북권역별 설치, 24시간 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에 대한 비전도 피력했다. 학력격차 해소와 과밀학급 문제 해결 지원 등의‘경기 교육 레벨업’, 민간 인터넷 강의 업체 수강권 공동 구매, 2030세대의 취업, 자격증 시행 등 청년들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연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 황규환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동연 후보는 아직도 자신이 대선 후보인 줄 착각하느냐"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경기도를 위한 경쟁을 하라"고 꼬집었다. 그는 "경기도지사로서의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 제시는 온데간데없고, 연일 ‘윤석열’만을 언급하는 김 후보를 보면, 대체 김 후보는 무엇을 위해 도지사 선거에 나왔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이미 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이고, 인수위 역시 조속한 추진을 천명했음에도, 김동연 후보는 무엇하나 행동으로 옮기는 것 없이 가짜뉴스만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수위와 국민의힘이 다시 천명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더이상 어깃장을 놓지 말라"며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을 정쟁에 이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은혜 후보는 오늘(28일) 국회의원직(분당갑)을 사퇴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마음으로 오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며 "분당주민들께서 저를 국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