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가진 ‘고양·파주·김포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대책위 현장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은 말을 전했다. 김 후보는 ‘일산대교는 한강을 건너는 교량 28개 중 유일하게 유료 다리’라며 “우리 민주당에서 경기도지사로 출마하는 저와 이곳 시장 후보들, 광역·기초 의원 후보들과 함께 뜻을 모아서 일산대교 무료화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일산대교 톨게이트 근처에서 다시 한 번 저희의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며 “우리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민원 해결을 위해서 저와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한마음으로 일산대교 무료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이재준, 파주 김경일, 김포 정하영 시장 후보와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13일, (사)한국주야간보호협회(회장 오현태) 임원과 수원시주야간보호연합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갖고,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로 여건 개선 및 돌봄 체계 강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통합 재가서비스 참여기관에 대한 운영과 인건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공공형 단기보호 시설 구축, 주야간보호시설 종사자에 대한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확대 지원,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 시 장기요양 방역 컨트롤타워의 필요성, 돌봄 종사자에 대한 근로 여건 개선 및 처우 개선 등을 요청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 중 복지·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시 어르신들께서 요양원이나 병원 등으로 주거지를 옮기지 않고 집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노인주야간보호시설(데이케어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윤 대통령의 110대 국정과제에 맞춰 수원시에서도 돌봄 종사자의 처우, 근로여건과 함께 돌봄 체계 강화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새로운변화실천위원회(이하 새변화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새변화위원회는 김동연 후보의 정책을 통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13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순건·장길웅·김춘제 공동상임위원장과 공동위원장인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갑)을 비롯해 직능 및 지역 본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춘제 공동상임위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도 변화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변화를 이끌 경기도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원 의원도 “경기도의 위기를 극복하여 오히려 대한민국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변화실천위원회는 미래 행복의 변화 중심, 경기도의 민생과 도민 중심의 도정 가치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 의미를 살피고, 민생 걱정 없는 경기도와 도민 권익 향상을 위한 소통·배려 및 변화·실천 현장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3일 “빈부격차가 건강격차로 이어지지 않게, ‘긴급끼니돌봄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에게도 끼니를 걱정하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먹거리가 넘쳐 문제라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누군가는 끼니를 걱정하고 계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 건강한 슬로우푸드 대신 패스트푸드의 식탁 점유율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먹거리 변화에 따른 소아비만, 성조숙증 등 어린이 건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김 후보는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먹거리 건강 관련 정책의 성과를 언급하며 도민건강 사업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그는 “빈부의 격차가 건강의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먹거리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해고와 폐업 등으로 빈곤위기에 처한 이들을 대상으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긴급끼니돌봄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취약계층에는 농식품 바우처 제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과, 학교 등 공공급식에 친환경농산물‧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농어촌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13일 “6.1 지방선거 승리의 길에 수원시가 가장 앞장서겠다”며 “반드시 승리해서 공정과 민생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 김동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박정 경기선대위원장, 김민석 공동총괄본부장, 김민기 공동총괄본부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모두 발언을 통해 “중앙당 출정식을 여기 수원에서 시작함에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경기도 수부도시의 시장 후보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거짓 공정·민생의 대결에서 참 공정·민생이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친 후 5대 공약 발표와 함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5대 핵심 공약은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유치 ▲도시철도(1~4호선) 및 서울 3호선 세류역 연장 ▲도시정비사업 추진 ▲엄마아빠 품 통합 돌봄 추진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시민정부 구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1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학부모들의 아픔과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한 ‘초등학생 아침밥 전면 제공’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일 발표한 ‘김은혜표 경기 보육공약-우리아이 삼시세끼 보장’ 공약을 확대한 것으로 결식아동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아이들도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민에게는 전쟁 같은 출근시간에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챙겨 먹인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며 “일하는 엄마, 아빠의 아픔과 고충을 덜기 위해 경기도 내 ‘모든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전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위해 경기도에서 자란 명품 경기미와 경기 과일로 구 성된 100% 건강 식단을 배달하겠다”면서 아이의 건강은 물론도내 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김 후보는 “경기도 초등학생들 모두가 아침을 먹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들의 전쟁 같은 출근 시간의 고통도 조금이나마 나누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 등을 담은 ‘문화예술 6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전날(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 향유와 창작의 자유는 선택적 권리가 아닌 기본 권리다. 문화예술산업을 경기도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경기도를 K-컬처의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문화예술 분야 6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5개 기초단체에서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을 시범시행하고 있는 경기도가 도 내 전체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기본소득을 도입한다면 국내 광역단체 중 최초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전방위적 ‘예술인 지킴이’ 사업도 추진한다.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창작활동 지원예산의 대폭 증액하고, 문화예술기관 개방형 공모제 확대 및 지역예술인 의무 고용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김 후보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아동청소년들에겐 ‘1인1예술교육 바우처’ 제도를, 청년들에겐 경기도 내 공연·전시·문화체험·지역축제 등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경기청년문화쿠폰’ 지급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상대적 약점으로 꼽히던 문화예술
안산시장 연임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예비후보(현 안산시장)가 안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화섭 예비후보는 13일 "민선 7기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다진 기반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산시를 명실상부 관광레저 거점 도시로 도약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의 주요 추진 공약은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관광레저 거점 반달섬 조성 ▲대부도 관광 체험 인프라 확대 ▲바다향기테마파크 사계절 명소화 ▲동주염전 관광상품 개발 ▲방아머리해변 명소화 사업 등이다. 윤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마리나항만 개발은 방아머리 일대 14만4700㎡(수역 7만5530㎡·육역 6만9170㎡)에 선박계류시설과 호텔, 클럽하우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만 1811억 원에 달한다. 윤 후보는 동북아 최고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해 민선 7기에 사업비 심사는 물론 각종 평가와 조사 등의 절차를 마쳤다. 민선 8기 연임에 성공하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다. 그는 또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 공연장과 벽화길, 스카이워크, 야간 LED 조명, 해안 데크 등을 설치하고, 예술인 버스킹과 음악회,
안산시 역도 유망주 박혜정(안산공고 3학년) 선수가 2022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박혜정 선수는 지난 10일(한국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개최된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최중량급(87kg+)에 출전해 인상 120㎏, 용상 161㎏, 합계 281㎏ 들어 올리며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혜정 선수는 선부중학교 3학년 시절이던 2019년 10월 인상, 용상, 합계 등 3개 부분에서 유소년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를 제패한데 이어,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포스트 장미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혜정 선수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시 직장운동부 역도부와 합동 훈련을 통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박혜정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박혜정 선수를 비롯해 체육 꿈나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여자 81㎏급 국내랭킹 1위 김이슬 선수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12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과 일자리, 복지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철도망 확장이 핵심이다. 지하철 8호선 민락2지구 연장은 물론, 지하철 7호선 장암∼민락∼포천 노선을 새로 추진하고, 자금역·교외선 가능역 신설, 민락∼탑석역∼고산 순환 트램 설치 등이 세부 공약이다. 이밖에도 버스 증차와 신규노선 추가, 도로 확장 사업 등을 발표했다. 두 번째로 ‘일자리가 풍부한 의정부’의 핵심은 첨단산업 유치로, 청년들이 의정부를 떠나지 않도록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IT 대기업과 디자인 클러스터, 바이오 첨단 의료단지, 모빌리티 첨단산업단지, 테크노밸리 유치 조성,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복지도시 의정부’를 내세웠다. 장애인 이동.건강권 강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독립, 아이 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 의지를 선언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시 태평로2 대우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수원지역 국회의원 5인 및 수원시장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예비 후보들이 하나로 뭉쳤다. 이재준 후보는 12일 김승원,김영진,김진표,박광온,백혜련 민주당 의원 및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팀 결의대회를 열고 6.1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김준혁 전 예비후보는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국민의힘에 맞서 민주정부의 가치를 수원특례시에 실현하기 위해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수원시장 선거 및 수원시 시‧도 의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1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시민”이라며 “시민들에게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후보는 “수원특례시의 시작을 위해 노력해 온 다섯 분 국회의원, 그리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예비후보 분들과 함께 원팀으로 출발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염원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가장 앞에서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캠프 측은 지난 10일 확정된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승원,김영진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12일 오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전홍규 대변인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및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김은혜 후보 캠프 홍종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피고발인들은 김은혜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김은혜 후보 배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논평으로 공표하고 배우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11일) 김동연 선대위 전홍규 대변인은 '김은혜 남편, 애국자라더니 미국 군수업체 이익만 대변했나'라는 논평을 통해 유명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인 김은혜 후보 남편이 미국 방산업체 소송을 대리한 것을 언급하며 "미국 방산업체는 우리 정부와 공기관을 상대로 소송전과 로비를 펼쳤고, 남편은 이를 충실히 대리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홍 대변인은 “현대 자유민주주의 문명국들은 모두 적법절차와 재판받을 권리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다”며 “외국회사라고 이런 절차와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와 국가경쟁력은 급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동연 후보는 이번 허위사실공표를 통해 그가 얼마나 반지성주의, 반자유민주주의, 반시장경제 세력인지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