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처음으로 야심차게 조성한 '팔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상록구 팔곡이동 609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팔곡일반산업단지 유상공급시설부지(1공구)가 안산시로부터 준공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용지 28개가 있는데 100% 분양을 마쳐 올해말부터 점차적으로 28개 제조업체가 들어온다.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매송나들목)와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지역이지만 인근에 이미 들어선 반월도금단지 등이 포화 상태여서 그동안 산업용지, 지원시설, 기반시설 부족으로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안산시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안산도시기본계획을 승인한 후 697억 원을 투입했으며 2015년부토 안산도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보상, 분양, 시공, 준공까지 도맡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준공승인을 받은 산업단지 1공구는 총 면적 141,964㎡ 중 70,167㎡다. 준공승인을 위해 안산도시공사는 도로, 상하수도, 전기, 도시가스, 통신 등 기반시설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21일, 안성시 스타필드 앞에서 경기도와 충청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두 후보는 경기도 평택과, 충청남도 아산과 천안을 연결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 시티로 육성하고,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산만 써클형 순환철도 신설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평택당진국제항 활성화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 등이다. 또, ▲안산 대부도에서 보령 대천 해수욕장까지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조성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고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 ▲경기-충남 민관 상생발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1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서 제안한 ‘어르신 교통정책 제안서’를 적극 반영해 수원시 만65세 이상 시민에 대해 버스 무상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수원특례시 만들기’를 주제 발표한 이 후보는 “만 65세 이상 수원시민에 대해 전면적으로 버스 무상정책을 시행하겠다”면서 “특례시답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로 개선해 즉각적으로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래 전부터 시행해 온 전철 무상이용 정책이 시행 중이지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발이 되어줄 시내버스 요금은 큰 부담이 됐을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제안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은 지금처럼 즉시 반영해서 정책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시내버스 무상정책에서 더 나아가 대표 공약인 서울 3호선 광교역(신분당선 환승)에서 광교중앙역(신분당선 환승), 원천역(신수원선 환승), 매탄삼성역(가칭), 권곡역(가칭)을 거쳐 세류역(국철1호선 환승)까지 확대 연장을 반드시 실현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광역 지하철 시대를 수원에서도 이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일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실시’와 학교급식 질 개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 모든 지자체 및 교육감 후보가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앞서 임후보는 지난 13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초등학생 아침급식 전면실시’를 환영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아이들도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에서 자란 명품 경기미와 경기 과일로 구성된 100% 건강 식단을 집으로 배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 후보는 초등학생 아침급식 제공과 카페테리아 방식(샐러드바)의 학교급식 다양화 시스템 도입, 고등학생의 저녁급식 단계적 시행,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질 높은 친환경 급식 등을 공약했으며, 이에 여·야 지자체장 후보와 교육감 후보 모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임 후보가 이처럼 전국 지자체장과 교육감 후보 모두에게 초등학생 아침급식 공약화를 제안한 이유는 재원마련과 학교급식법 개정,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 실행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임 후보는 “맞벌이 부부는 자녀들의 아침식사를 챙겨주고 출근 시간을 맞추기 위해 최소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모든 가족이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가족정책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가족정책 4대 공약은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 지원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 및 주거 지원 확대 ▲다문화가족 청소년 성장 및 사회진출 지원 ▲'경기도 가족센터' 신설로 31개 시·군 가족 서비스 강화 등이다. 김 후보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중·장년 1인 가구까지 확대하고, 응급상황 시 병원 진료부터 귀가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대로 된 양육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한시적 한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제도’를 시행하겠다면서, 대상 역시 중위소득 150%까지 설정해 보다 다양한 대상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더불어 저소득 한부모 및 미혼모‧부, 청소년부모 가정에는 월 4회까지 아이‧가사 돌보미를 파견하고, 한부모가족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한부모가족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북부에 한부모가족 공동생활가정형 주택 확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급 주택의 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위해 ‘프리패스 카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과 김포 주민에 한해 우선적으로 도입하되, 경기도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수위부터 협의를 시작해 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바로 프리패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20일 일산대교 톨게이트 옆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자유로운 통행권 보장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과거 이재명 전 지사 시절에도 무료화 추진은 있었지만 그때는 이 전 지사의 치적 쌓기용에 불과했다”면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추진된 무료화는 법원에서 2차례나 제동이 걸리고, 고소‧고발을 일삼다가 결국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주민들에게 희망고문만 제공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무료 통행 패스카드를 도입한 이후에는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T/F'를 구성하고, 여기에 김포시‧고양시‧국민연금공단 등을 참여시켜 일산대교 인수 등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일산대교는 한강에 놓여있는 교량 중 유일한 유료 교량"이라며 "단 1.8km를 통행하기 위해 주민들이 1,200원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동탄 1,2,3동 총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지원 공약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인동선 조기추진 ▲반석산 터널 설치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 과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구 후보는 인동선 조기추진 문제에 대해서 “다음 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인동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과 현 상황 등을 전달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당 후보의 강점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반석산 터널에 대해서는 “진작부터 워킹 문화터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었다”며 세심하고 꼼꼼하게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솔빛나루역 1호선 연장 문제에 대해 “화성시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하는 사안인데 민주당 시장들은 화성시의 예산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도 일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당선되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구 후보는 수원, 오산까지 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과 인덕원선 조기 착공 문제, 한빛 사거리 추가 출구 설치 문제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0일 특성화고등학교 충원율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지역전략산업 기반 ‘경기도형 특성화고교’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임 후보는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의 충원율이 2020년 기준 전국 15위로 매우 낮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특성화고 취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후보는 우선 ‘학생복지제도’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하고 전공 수업 다양화, 정형화된 컴퓨터실 개편으로 다양한 수업모형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고교 무상교육으로 특성화고 유인책인 장학금제도가 없어진 만큼 통신비, 교통비 등을 지원해 장학금제도를 부활하고, 읍·면 단위 특성화고에 기숙사 신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임후보는 특성화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공약과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육과정지원 방안도 내놨다. 전문교과 교사의 산업체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5년(10년) 단위 산업체 연수이수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협력해 전공교사의 부전공, 복수전공 및 전공 심화과정 전국단위 공통 운영, 신산업 분야 산학겸임 단기교사자격증제도를 도입, 교사 수급을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전날(19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공직자와 시 산하기관·국민운동단체 관계자들께 마지막까지 선거중립의 의무를 지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직자나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인정에 끌려 특정 후보의 SNS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거나 당원가입 신청서를 전달하는 등 중립의무 위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선거에서 중립의무를 지키지 못한 몇몇 공직자는 백군기 전 시장 재임기간 동안 형사처벌과 퇴직 등을 당한 바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려면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중립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중립의무 위배 행위에 대해선 공정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 제9조와 제85조, 제86조는 공무원과 기관 단체, 국민운동단체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할인축제를 펼친다. 안산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판매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행사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안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함께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축산물 등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풍성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 위치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는데 지난해 5월 정식 개장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까지 결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 동안 누적 매출 2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생산자인 지역 소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있고,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히 성장해 개장 1주년을 맞았다”며 “안산시민들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농특산물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전날(19일) ‘57회 발명의 날’을 맞이해 과학기술 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이미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기도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인류의 진보는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와 궤를 함께 해왔다"고 언급하며 혁신성장과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인 과학기술 발전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 ▲선도적 모빌리티 전환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반 마련 ▲탈탄소 전기화 중심의 에너지 전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R&D와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의 주요혁신 거점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경기혁신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기도의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이를 활용해 세계 혁신가들과 교류, 협력하면서 과학기술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과학기술 투자는 미래 먹거리 준비는 물론 일자리 창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19일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청년들 챙기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봄 축제를 방문해 “청년이 수원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청년 중심의 수원 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고통받지 않도록 더블역세권 복합 개발을 통해 공간쉐어형 청년 주택을 공급하고 공공주택지구의 청년, 신혼부부 특별분양 비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창업 인큐베이터를 활성화 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해 청년창업 강소기업을 500개 육성하겠다”며 “또 고교 졸업 후 1년간은 창업, 취업, 직업 훈련의 3대 분야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후보는 ▲청년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정치참여 창구 정례화 ▲시민참여 제도 청년 비율 확보 ▲청년생활임금 및 마을공무원 추진 ▲청년사회참여소득제 도입(수원청개구리페이 연계) ▲청소년재단을 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 ▲수요맞춤형 청년, 신혼부부 주택 매입임대 추진 ▲창업엔젤펀딩재단 및 창업기업 중간기술 거래소 추진 ▲청년 누구나 창업/학습센터 및 청년오피스 조성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