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안산시에서 열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이 다음달(10월) 22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는 고인이 된 국민MC 송해의 뒤를 이어 개그우면 김신영이 맡으며 진성, 현숙, 이혜리, 신유,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예심은 10월 19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되며, 1차는 무반주로 진행하고 1차 심사 통과자는 2차로 노래방 반주에 맞춰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1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 해야 하며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하지 못할 경우 예심 당일인 10월 19일 오후 12~1시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안산시는 본선 녹화를 위해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잔디밭에 3천석 규모의 의자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관람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열린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2022년 제8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다음달(10월) 15~ 16일까지 2일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문화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시민들이 마음껏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들로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 특산품으로 쌀케이크·한과와 같은 전통음식을 만드는 음식만들기 체험행사가 추진된다. ▲말·당나귀 타기, 말먹이주기·트랙터마차타기 등의 전통농촌체험 ▲도자기 컵 만들기·목공체험·스카프염색과 같은 문화여가체험 ▲체험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타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단체줄다리기·OX게임과 같은 추억의 게임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난타, 특공무술·태권도 시범공연과 같은 재미있는 볼거리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체험객의 안전인식 향상을 위해 이천소방서에서 119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는데 평소 경험하기
올해 가을 수원특례시에서 226년 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하며 꿈꿨던 ‘인인화락(人人和樂)’이 실현된다. 수원화성과 수원천 주변에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4개의 대형 축제들이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선사하거나 기다리고 있다. 감염병 극복을 위해 인고했던 지난 3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해 125만 수원특례시민 모두가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오색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화홍문~남수문 지난 23일 가장 먼저 개막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쇼는 성곽의 아름다움과 하천의 자연스러움에 기술의 화려함을 더한 하나의 거대한 ‘예술’ 그 자체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화홍문과 남수문, 그리고 두 수문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수원천 일대가 밤마다 화려한 빛깔의 옷을 수차례 갈아입는다. 지난해 화서문에서 진행됐던 쇼는 화홍문~남수문으로 옮겨져 성곽 뿐만 아니라 하천과 제방까지 미디어 작품에 끌어들였다. 수원천 물줄기와 제방의 돌덩이, 양 천변을 연결하는 다리까지 모든 자연물과 조형물들이 미디어아트 작품에 참여하며 작품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특히 한여름 남제장
오산시의 대표축제인 독산성문화제가 4년만에 화려하게 부활한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2일까지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독산성, 세마대지, 권율장권의 지혜를 기조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제13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2021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리는만큼 오산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축제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외형적 빅 축제보다는 오산시민들의 참여 속에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이 즐거운 축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시민 노래자랑’,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학과와 협력해 오산시 6개 행정동의 역사, 지명유래, 마을 설화, 문화 자원을 주제로 한 주민 참여형 ‘독산성 마을’을 운영한다. 금암초등학교, 문시초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소원등불 ‘1593 승리의 빛’도 전시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마술쇼, 드로잉쇼, 퓨전국악공연, 연희공연, 클래식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선보이며 조선시대 문화를
안산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안산시 4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들 곁으로 다가단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0일 40년 산업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업역사박물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안산의 발전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이 전시된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 원(국비 28억·도비 21억·시비 201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039㎡ 규모다.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산업과 기술 ▲산업과 일상이라는 주제의 상시전시실 3곳으로 구성됐다. 각 전시실에서는 안산의 도시형성과 산업의 역사부터 안산의 대표적인 산업군, 국내외 일상을 변화시킨 안산의 산업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쓰인 기계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공간, 산업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실, 개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