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31일 장안지역을 순회 유세하며 “공사 기한 지연 없이 장안구청역 신수원선의 조기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조원2동에서 출발해 송죽동, 파장동, 이목동, 정자1동을 순회하는 유세를 펼치며 이 같은 내용을 약속했다. 장안구청 앞 택시 승강장에서 이 후보는 “장안구는 정치를 시작한 곳이며 저에게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현재 저는 장안구에 살고 있으며 장안구 시민분들이 염원하는 장안구청역 신수원선의 필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공시기한 지연 없이 조기착공을 추진하겠다”며“북수원자동차매매단지 이전부지에는 파장역 역세권을 개발해 파장역과 SK아트리움을 연계한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스포츠멀티플렉스로 조성, 만석공원 스마트 파크 추진, 주택리모델링 안전진단 및 기반시설 비용지원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31일 시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해 1년 이상 미준공 상태로 방치된 처인구 삼가동 삼가2지구 임대아파트에 대해 집이 필요한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완공됐으나 역삼지구도시개발조합(역삼조합)과 삼가2지구 임대아파트 시행사 간 갈등으로 준공처리가 장기지연되면서 임대주택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때 주택을 공급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용인시청 맞은편에 들어선 삼가2지구 임대아파트는 195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해 100% 공사가 끝난 상태다. 부동산 가격 안정과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를 목표로 하는 정부의 뉴스테이사업에 따라 진행된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이미 공적자금만 5,6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사업시행 인가 때 조건부로 부여된 진입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법적으로 준공처리가 안되고 있고, 당연히 입주자 모집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진입로가 개설될 부분이 역삼구역도시개발지구에 포함돼 있는데 도로를 개설해야 할 역삼조합의 내분으로 대화의 주체마저 사라져 도로를 개설하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인·허가권을 갖고있는 용인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김형삼 의장이 정책협약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향후 노정 교섭, 민주노총과의 관계설정 등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이어 열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이하 학비노조) 경기지부,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조(이하 요양서비스 노조) 경기지부 등과 정책협약을 갖고 향후 노동자 중심의 위원회 구성 등을 약속했다. 김형삼 의장은 31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수원용인오산화성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민주노총과 파트너로의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며 “신의와 성실의 원칙을 통해 향후 상호 논의 테이블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저도 보일러공의 아들이다. 인건비가 안 들어서 아버지를 따라 다녔다”며 “아버지는 시멘트를 그냥 손으로 비벼서 섞었고, 고무장갑을 끼라고 해도 그냥 하다가 8년 전 혈액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채소장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의 아들로 노동자와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한다. 노무현 대통령처럼 시민, 노동자, 소외받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후보는 “이제 경기도교육감은 풍부한 정치,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제가 지닌 압도적인 경험과 능력을 오직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하여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드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 선거사무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경기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태희 후보는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교조 중심의 과거 교육체제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로 바꾸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지난 13년간 전교조 교육 권력을 교체해 아이들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임태희를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선거기간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신 것은 제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달라는 것 이었다”며 “전교조 교육감들처럼 말로만 교육혁신, 교육평등을 외치지 말고 아이들 중심으로, 부모의 마음으로,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해달라는 간절함이 담긴 외침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10년 넘게 교육 권력을 장악한 채 본인들 자식은 특목고에 보내고 부모찬스를 써가며 국민을 현혹시켜온 전교조 교육감들을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무수면 72시간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연일 다양한 야간 업종에 종사하고 계신 시민들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남 후보는 밤새 수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리운전 기사님, 택시운전 기사님, 환경미화원, 인력사무소 관계자, 새벽 운동(에어로빅)을 하는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새벽 4시 40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채소, 양파, 과일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고, 상인들을 만났다. 과일 경매 중 김용남 후보를 알아본 한 시민은 “지난 문재인 정권 시절 소상공인들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시 차원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에 김후보는 “불경기에 코로나까지 더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며 “경제를 살리고, 수원을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저를 믿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새벽에 다양한 직업의 시민들을 만난 김용남 후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업마다 가지고 있는 말 못 할 고충에 공감하며, 작업 환경 개선에 최선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30일 이준석 당대표에게 공약 실천 약속을 다짐받았다. 구혁모 후보는 30일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이준석 당대표와 경기남무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약 실천 약속’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책요청서를 발표했다. 구후보가 지원을 요청한 정책공약은 ▲1호선 연장 솔빛나루역 신설(서동탄역~솔빛나루역~동탄역) ▲ GTX-A 선개통 추진, GTX-C 노선연장 등으로 주로 교통 인프라 정비 관련 공약이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권선동 원내대표는 “젊은 세대가 출마해 잘 준비해 주셨다”며 구후보를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구후보는 이준석 당대표에게 손가락까지 청하며 거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을 다짐 받자 참석한 시민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같은 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A 노선 종착지인 동탄역 공사현장을 찾아 적기 개통에 힘쓰는 한편 신규노선 발굴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시 소프트파워 강화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명근 후보는 “교통ㆍ철도ㆍ도로 등 인프라 등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동시에 공원 및 녹지 정비ㆍ반려동물 정책 등을 통하여 화성시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 투트랙 행정을 펼쳐야 성장의 양과 질을 모두 챙길 수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화성의 장점인 도심 내 녹지 공간과 공원을 정비하고,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하나의 완성된 녹지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또한 최근 떠오르는 동물권 및 동물복지 등 동물 친화적인 행정까지 실천하여 화성의 소프트파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녹지 및 공원 관련 핵심 과제로 ▲동탄 내 아시아 최대 면적(100만㎡)의 ‘보타닉가든(가칭)’ 조성 ▲치동천 정화사업 및 주민편의시설 설치 ▲장지 생태공원 조성 ▲생태 유아놀이터 조속 추진 ▲고금산 공동묘지 공원화 추진 ▲황구지천 생태공원 추진 ▲병점권 생태 근린공원 추가 조성 ▲수원 하수종말처리장 악취 관리 등을 꼽았다. 특히 정 후보는 동탄신도시 공약 중 하나인 보타닉가든에 대해서 “반석산, 여울공원, 오산천, 습지공원 등 서로 단절된 녹지와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보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31일)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인 경기도에서 차기 지사 자리를 노리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주요 격전지를 돌며 막판 화력을 총집중했다. 어제(30일)밤 의정부 도봉차량사업소와 성남시 편의점을 방문한 김 후보는 지하철 청소근로자들, 편의점 근로자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무박 5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 성남과 광주, 오산, 용인, 수원 등 경기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인사와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김 후보는 먼저 안철수 분당갑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분당선 야탑역 출근길 시민들 인사를 시작으로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야탑역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와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배현진, 정미경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여해 김은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광주와 오산시, 용인시를 차례로 돌며 총력 유세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행선지는 수원시로, 수원역 인근 역전테마거리 중앙광장에서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안철수 분당갑 후보와 마지막 총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30일 화성시 병점에 위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를 방문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지부 남성규 회장은 “운영비도 부족하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관내에 장소를 빌려 교육을 실시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며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서쪽과 동탄 외진 곳 등 교통이 불편한 곳의 회원들은 일자리와 관련해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남 회장은 “코로나 때문에 위생교육을 간신히 한 번 했다. 서쪽의 보훈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는데 어려움이 너무 많았다”며 “항상 교육이 절실한데 교육하는 시스템조차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구 후보는 “화성시에 대면교육을 하시는 분들이 총 1400여 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 관련 조례는 지난 3월에 통과되었다”며 “당선되면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단을 설치하겠다” 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를 적극 환영하며 고산지구 개발구상을 31일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시가 30일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및 지형도면 등의 국토교통부 고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법조타운 조기 완성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 고산지구를 행정·쇼핑·문화·레저스포츠를 갖춘 매력적인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라며 고산지구 발전구상을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고산신도시연합회 임원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동근 후보는 고산동 주민들을 위한 7대 공약을 밝혔다. 공약은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고산-탑석역-민락 순환트램 설치 △캠프 스탠리 IT캠퍼스 조성 △고산-민락지구 연결도로 개설 △스포츠파크 조성 △고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설 △고산지구 노선버스 증차 등이다. 김 후보는 “고산동 주민들과 함께 처음부터 물류센터 백지화를 외쳐왔다. 살기 좋은 고산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어제(30일) 안산지역 4명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한 집중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세를 결집했다. 제종길 후보는 안산의 국회의원 선거구(상록갑‧상록을‧단원갑‧단원을) 4개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진 집중유세에서, 안산을 도시다운 도시로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안산의 미래 비전은 물론 지역별 현안 해결과 특화된 맞춤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단원갑 동명삼거리에서 열린 첫 번째 집중유세는, 총괄선대위원장인 고영인 국회의원, 강태형‧이기환 도의원 후보, 박은경‧박은정‧송바우나 시의원 후보가 참여해 유세를 펼쳤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제종길 후보는 도시와 지방분권, 경제와 환경 전문가로 안산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던 안산이 당을 배신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 때문에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능력 있는 시장이 당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종길 후보는 상록, 단원, 대부에 3개의 새로운 도심과 10개의 작은 도심을 구축해 먹거리와 일거리를 창출하고 10년 내 안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공약실천 약속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경기 남부권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만난 이준석 대표는 남부권 각 기초단체장 후보의 공약을 듣고 실천약속 기자회견을 함께 마련하였다. 기자회견장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GTX-C 상록수역 조기착공 ▲신안산선(자이역) 노선연장 ▲안산 대부도 국제 말 클러스터 유치 등 3가지 대표 공약을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민근 후보는 선거유세 과정 중 안산 25개 동을 돌며 민원을 청취하고 '동별 스케치'라는 맞춤식 동내 공약을 만들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제시한 공약 가운데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도 주민들의 민원 청취 과정에서 반영한 것으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근 후보는 “공약은 만드는 것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지역에 맞는 공약을 개발하는데 동을 순회하기도 하고 전문가들과 지난 4년 여 공들였다”며 “이젠 실천이 남았다. 이번 이준석 당대표님과 권성동 선대위원장님과의 실천 약속으로 공약을 지켜 내겠다는 의지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