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9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3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5건, ▲ 동의안 4건, ▲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국)에서 수정 의결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주민 건의사항 반영과 기반시설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규모 1조 4,028억 5,309만원의 예산을 2차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국 위원장은 “신중한 토론 끝에 계수조정 과정을 거쳐 일반회계 세출예산 8,675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면서 “ ‘이천 별밤 나들이 행사’ 등 행사운영비에 대해 철저한 계획 수립과 면밀한 검토를 하여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감사계획서가 승인됐다. 올해 행감은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감사 대상기관은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지난 234회 임시회에서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천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이 이달 6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천시의회 공식 행사나 회의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이 적극 권장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제235회 임시회는 조례 시행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의회 공식 행사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등 자원절감에 솔선수범한다는 입장이다. 김재국 의원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연천군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눈길을 끈다. 연천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천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영농체험과 주거지 탐색,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며, 매월 5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타 도시 거주민은 9월 1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연천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군민과 지자체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대민 플랫폼인 ‘양평 공감e음’ 구축을 위한 용역을 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기반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의 실천을 위한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군민과 지자체간 상호소통과 정보공유를 위한 대민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개 가능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바탕으로 토지별 규제정보와 인허가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통합행정정보, 소규모 행정구역별 생활정보, 일자리정보, 민관행사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며, 연속지적도 및 과거 항공사진을 공개해 포털지도와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행정의 문턱을 낮춰 군민들과 지자체가 상호 소통할 수 있고, 군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대민 플랫폼 구축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수행은 공간정보 솔루션 구축 전문업체인 ㈜브이앤지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군민과의 화상
동두천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농민기본소득 동두천시 위원회(위원장 박상덕)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동두천시 농민기본소득 신청 접수자 1,236명 가운데 지급 대상자 및 제외자를 확정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동두천시 8개 동 위원회를 통해 1차 심의를 마친 대상자 중 1,200명을 지급대상자로, 36명을 제외자로 확정 의결하였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원을 1년에 3차례에 걸쳐 동두천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시작일인 3월 6일 기준, 동두천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동두천시와 양주, 연천, 포천 등 연접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에 종사해온 농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자 또는 농업인확인서 발급 대상인 농민과 가족종사원이다. 박상덕 위원장(동두천시 부시장)은 “동두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 두 번째로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시행하여 많은 농민들이 이 사업을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지급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하여 신청하지 못하는 농민이 없도록 추가 접수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민간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정책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인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에 공공데이터 교육훈련, 신규 데이터 개방 및 발굴, 데이터 품질관리, 데이터 활용도 제고 등 총 16개 지표에 대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8월까지의 기관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여주시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난해 1월부터 평가에 적극 대비했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확보하였고 매분기마다 공공데이터를 현행화하는 한편 데이터 특강을 통해 여주시청 직원들의 데이터 역량강화에 노력하였다. 총 72종의 공공데이터를 새로 개방하고 보유 데이터베이스의 품질을 향상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여
연천군은 수레울아트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한대 김영성 교수(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가 맡았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관리와 살균소독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북부지회 연천군지부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구석기 축제를 앞두고 식중독 예방 및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교육을 마련했다. 김영성 교수는 교육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도구를 고온에서 살균하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위생을 위해 조리 시 반드시 위생모를 착용하고 시계, 반지 등의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도일스님)는 용문사 은행나무 앞 제단에서 ‘제53회 은행나무대재 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를 봉행했다. 해마다 음력 삼월 삼짇날을 맞아 불교전통 범패의식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며, 선망조상과 의병의승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봉행되고 있다. 대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포함해 종단 스님과 신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 앞에 내걸린 영상회상도 앞에서 1부 불공의식 행사와 법요식에 이어 봉송소대의식, 은행나무헌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은행나무 헌주는 내・외빈에 이어 전체 신도 모두가 참여하여 개인의 안녕을 기원했다. 도일스님은 “금일 대재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기원하며, 용문산에 깃든 생명의 안전과 번영, 군민의 건승을 축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법요식의 축사에서 “금일 대재 및 위령제가 양평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996년 4월 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도중 순직한 故이강욱 산림계장과 6명의 산림 공익근무 요원들을 위한 추도식을 지난 23일 시청 앞 산불진화 순직자 추도탑에서 거행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상덕 부시장, 김승호 시의회 의장, 황주룡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직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덕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들의 영령과 유족들을 위로하였으며, 더 이상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음달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산불위험과 예방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한대수)는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한대수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취소되거나 간소화하게 진행되었던 장애인의 날 행사를 오랜만에 개최하여 뜻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영상인사를 통해 “올해 개관될 반다비 체육센터와 향후 건립 예정인 장애인회관 등을 통해 현재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최적화된 장애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6월 1일부터 이용객이 많은 양평역과 양수역 앞 회전교차로 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의 유예시간을 기존 20분에서 즉시 단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일부 차량의 장시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사고 위험으로 단속에 필요한 유예시간을 없애 이러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이유로 점심시간, 공휴일, 장날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던 단속 유예도 함께 사라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주무휴 단속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관내 전철역 일원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 및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단속 시간 변경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시행 전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오는 12월까지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목공예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목공체험장은 2019년 6월 청소년수련관에 조성돼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일일・월별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으로 구성됐다. 월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은 주간・야간, 목요일은 주간, 토요일은 주간에 발 받침대, 컵 선반, 보조테이블, 다용도 보관함, 박스 스툴, 블랙보드 게시판, 우산꽂이, 아기의자, 접이식 티테이블, 벤치의자, 컵 트레이, 목재 시계 12종을 월별로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정기 프로그램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 또는 금요일에 우드버닝, 도마 3종 세트, 화장대, 싱크대 등을 4회에 걸쳐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월별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이용할 수 있다. 유아·어린이·초등학생 프로그램과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목공예 체험을 통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