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옛길센터)이 경기옛길을 걸으며 도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경기옛길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과 25일 각각 남양주‧구리‧하남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이번 행사에선 경기옛길 평해길(정약용길) 구간의 다산 생태공원, 여유당, 마재성지, 능내역 폐역 등을 탐방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4~6학년 학생들로 최대 30명을 구성,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참여하면 되고,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해 1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 장소까지의 왕복 버스와 교육용 활동지를 제공하며 문화유산 교육 강사가 동행해 자세한 설명을 들려준다. 또 전문 배우의 상황극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역사문화 탐방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경기옛길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옛길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31-231-8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