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오산시는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16일부터 31일까지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합동신고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로 구분된다.
도움창구는 국세청에서 발송된 '소득세 모두채움안내서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이하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60세 이상 납세자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외 납세자는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창구에서 스스로 신고할 수 있다.
이강길 세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