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 3선의 안광률(시흥1) 의원이 선출됐다.
의장 후보에는 4선의 남종섭(용인3) 의원이 추대되면서 사실상 전반기 의장 선출이 확정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에는 민주당 소속 당선인 144명 가운데 143명이 참석했다.
대표의원 선거에서는 안광률 의원이 78표를 얻어 65표를 획득한 최만식(성남2)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안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144명의 힘을 하나로 모아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경기도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에는 남종섭 의원이 단독 출마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전체 167석 가운데 민주당이 144석을 차지하고 있어 남 의원은 다음 달 본회의에서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남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의장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막중한 책임”이라며 “교통과 주거, 돌봄과 복지, 교육, 지역균형발전, 미래산업 육성 등 경기도 현안 해결에 힘쓰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167명 의원 모두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며 실질적인 민생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4파전으로 치러진 부의장 후보 선거에서는 고은정(고양10) 의원과 김미숙(군포3) 의원이 선출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3선의 방성환(성남5)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추대했다. 방 대표의원은 “소수이지만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며 집행부 견제와 정책 경쟁을 예고했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된다.
의장과 부의장 선출은 오는 7월 7일 열리는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