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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 소부장 육성 성과 가시화…경제효과 1천236억원 창출

-110개 기업 지원해 고용 295명·특허 230건 성과
-핵심 소재 국산화 성과 잇따라…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육성 사업이 기술자립과 사업화 성과를 내며 1천236억원의 경제효과와 295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수요에 맞춘 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제적 성과와 고용 창출, 기술 경쟁력 확보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소부장 기업 육성 사업은 제품 혁신과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화 지원을 중심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의 70%,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개발과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 제품 인증, 컨설팅,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경기도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기업 가운데 소부장 분야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연구인력 확보, 연구개발 투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소부장 기업 80개사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83개사를 선정·지원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 성과도 뚜렷하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110개 기업에 78억원을 지원한 결과 경제적 성과 1천236억원, 고용 창출 295명, 지식재산권 창출 230건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 경쟁력 향상 효과도 확인됐다.

2025년 소부장 성과활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수혜기업의 기술자립도는 평균 40.6% 향상됐으며 수입대체 효과는 9천750만원에 달했다. 불량률은 10.4% 감소했고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은 5억8천630만원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소재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 A사는 ‘u-LED 대량전사기판용 고기능성 실리콘 점착 필름 개발’ 과제를 통해 지원금 7천만원을 받아 매출 증가 5억3천500만원, 비용 절감 22억5천만원, 신규 고용 3명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A사는 일본 Shinetsu와 미국 DOW 등에 의존하던 핵심 소재를 자체 개발해 국내 유일의 국산화 성과를 달성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해 약 5억3천만원 규모의 사업화 매출을 창출하는 등 기술개발 성과를 실제 시장 성과로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으로도 소부장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해 독자 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미래산업 공급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