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손맛1004 봉사단' 이광자 단장(왼쪽)과 이기범 매탄1동장(오른쪽))이 함께 하고 있다 <'손맛1004 봉사단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단장 이광자)'은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맛1004 봉사단'은 봉사단이 생긴 목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튀김, 계란말이, 나물, 젓갈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양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봉사단 회원들이 의견을 나누어 고루 준비하였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 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항상 반찬 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회원분들이 있기에 손맛1004봉사단이 제자리를 찾아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듯하고 훈훈한 매탄1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항상 정성스러운 '손맛1004봉사단'의 반찬 봉사에 감사드린다"며"푸짐하게 차려진 반찬들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찬을 후원받은 한 독거 노인은 “거동이 불편하여 음식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는데 맛있는 음식을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